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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언의 시시각각] 김남국 의원의 죄
이상언 논설위원 검찰 압수수색영장 청구서: 정치자금법 위반, 범죄수익 은닉, 조세포탈. 이종배 서울시의원 고발: 정치자금법 위반, 뇌물 수수, 자본시장법 위반. 시민단체(서민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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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30대만 300만명…폭발 직전 '제도 밖 근로' 해결법 있다 [허은아가 소리내다]
자영업자, 배달기사 등 비임금 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비임금 근로자라는 말은 생경하다. “주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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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우진의 돈의 세계] 이윤은 비윤리적인가
백우진 경제칼럼니스트·글쟁이㈜ 대표 한국인은 기본적으로 이윤을 비윤리적이라고 여긴다. ‘착한 가격’이라는 표현의 밑에는 그런 시각이 깔렸다. 한국인은 나아가 이른바 초과 이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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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순이 와이프도 “또 갑시다”…보면 힐링, 남방큰돌고래 멍 유료 전용
지난달 25일 오후 꼼짝하기 싫다는 아내를 간신히 설득해 서귀포시 대정읍 노을 해안으로 향했다. 남방큰돌고래가 나타나는 곳이다. 50대 중반 중등 교사인 아내는 지난해 6월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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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가 마약음료’ 보이스피싱 조직 모집책 구속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을 주도한 보이스피싱 조직의 모집책이 5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이용제 판사는 이날 오후 마약 음료를 제조·공급한 보이스피싱 조직의 조직원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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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일당 구속기소…최대 사형 혐의 적용
검찰이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 주범에게, 마약음료를 만들어 제공한 피의자에게 최고 사형까지 선고할 수 있는 마약투약 혐의를 적용했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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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 중 연락두절 직원, 유튜브에 떴다…"워라밸 외치더니 황당"
대기업 A사는 최근 직원들을 대상으로 ‘투잡(Two Job)’ 여부를 조사했다. 코로나19에 따른 재택근무 중 연락이 제대로 닿지 않는 직원이 많다는 지적이 그 출발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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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혈 걱정 없이 마음껏 뛴다…나이키 50년간 여성 응원한 이유 [비크닉]
캐서린 스위처는 1967년 미국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방해와 위협에도 불구하고 여성 최초로 풀코스 마라톤을 완주했다. 사진 캐서린 스위처 공식 웹사이트 불과 50년 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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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AI, 수포자 없앨 것”…테크 셀럽 1000명 몰린 이곳 유료 전용
Today’s Topic빌 게이츠, 샘 알트만, 셰릴 샌드버그…그들이 에듀테크 컨퍼런스에 모인 이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주’ 빌 게이츠, ‘챗GPT의 아버지’ 샘 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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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에게 다 쏟아붓는다? 큰일난다"…김미경이 알려준 '마흔의 희망'
저는 집에서 살림했으면 마사 스튜어트(‘살림의 여왕’으로 불리는 미국 여성 기업가)가 됐을 거에요.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자기 계발 강사 중 하나인 김미경 MKYU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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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에 진짜 혁명 일어난다” 김미경이 말하는 마흔의 희망 유료 전용
저는 집에서 살림했으면 마사 스튜어트(‘살림의 여왕’으로 불리는 미국 여성 기업가)가 됐을 거예요.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자기 계발 강사 중 하나인 김미경 MKYU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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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윤의 내 친구, 중국인] 중국인은 ‘차이’는 인정해도 ‘차별’은 혐오한다
사진 셔터스톡 차별엔 ‘친소(親疏)’의 차이가 있지 ‘국적(國籍)’의 차이는 없다 어느 나라는 싫고, 어느 나라엔 호감을 가진다. 그런데 국적의 차이가 없다고 말하는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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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선과 위선 사이
인기 연예인인 뽀빠이 이상룡(李相瀧)씨가 심장병어린이에 대한후원금 일부를 유용했다는 보도는 당혹감을 안겨준다.「설마 앓는어린이를 이용했을리가」하는 생각에 보도내용이 선뜻 믿어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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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도 단합해야 잘살 수 있죠〃-전 대통령, 밴쿠버서 교민들 격려
【밴쿠버=고흥길 특파원】 전두환 대통령은 일요일인 6일 상오 8시 10분(한국시간 7일 상오 1시 10분)부터 1시간 50분 동안 예고 없이 한국음식점에 들러 밴쿠버 교민들의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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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데뷔앨범으로 화려하게 컴백한 원더걸스
'원더걸스'(Wondergirls)는 인형같다. 뮤지션이나 아티스트라는 수식어보단 노래하고 춤추는 귀여운 인형같단 생각이 먼저 든다. 그들은 박진영이라는 걸출한 제작자의 요정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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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입국금지 지나치다
어제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려던 가수 유승준씨를 미국으로 되돌려 보낸 법무부의 조치에 대해 우리는 지나치다는 지적을 하지 않을 수 없다. 법무부는 지난달 29일 병무청으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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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은 두 갈래, 80%는 종교만 같은 터키계 백인 후예”
유대인은 크게 둘로 나뉜다. 동유럽계 백인종 혼혈인 아시케나지와 원래 유대 민족인 지중해·중동계 셈족 세파라디다. 아시케나지는 전 세계 유대인의 80%를 차지한다. 미국·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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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산업의 족쇄를 풀어라
몇 년 전 연말 세일 시즌에 홍콩을 방문했다가 놀랐던 기억이 지금도 새롭다. 백화점이건 식당이건 어딜 가나 한국 사람들로 넘쳐나고 있었다. 좀 과장하자면 패션 매장 손님 중 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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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영리병원, 비영리 병원’ 투 트랙이 정답
권용진서울대 의대 교수의료정책실 왜 일반인들은 의료업(의료기관 개설)을 할 수 없을까. 투자개방형(영리) 병원 허용 여부를 두고 우리 사회가 10년 가까이 논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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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12 시사 총정리 ⑤ (2012년 5월 7일~6월 2일)
이경순 기자긴축정책에 대한 일반 대중의 혐오증이 유럽을 덮쳤습니다. 국민에게 ‘허리띠 졸라매기’를 요구해 온 유럽의 집권당들이 각종 선거에서 고전했습니다. 프랑스 대선에선 사회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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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박주영 골로 보답하라
박주영이 13일 서울 축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병역 문제와 관련한 심경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오명철스포츠 부문 기자결국 박주영(27·아스널)은 국민 앞에 머리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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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질 나쁜 일자리 늘려 ‘고용 대박’이라니
지난달 일자리가 전년 동월에 비해 50만 개 늘었다. 실업률도 2.9%로 떨어졌다.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50만 개 일자리는 상징적인 의미를 갖고 있다. 인구 증가폭(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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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 새 없는 배달부, 사비 알론소
사비 알론소(스페인·오른쪽)가 24일 유로2012 프랑스와의 8강전 경기에서 전반 19분 헤딩 선제골을 넣고 있다. 알론소는 두 골을 기록하며 A매치 100경기 출장을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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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갈 곳 없어진 천안시개발위원회…대전저축 파산 후 사무실 못구해 발만 동동
천안시개발위원회가 20여 년 동안 무상으로 사용해 온 사무실(대전저축은행 천안지점 3층)을 비워줘야 할 상황에 놓였다. 대전저축은행이 지난 2월 파산선고를 받음에 따라 천안지점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