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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때려도 평온한 홍콩, 믿는 건 ‘634조원 외환 곳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확전을 자제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1일 홍콩을 비롯해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반등했다. [AP=연합뉴스] 미국의 엄포에도 불구하고 1일 홍콩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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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 피했다" 안도하면 오산···美, 홍콩 때리기 불씨 살아있다
미국의 홍콩 경제 옥죄기가 일단은 군불 때기에 그쳤지만 불씨는 남아있다. [연합뉴스] 미국의 엄포에도 불구하고 홍콩의 증시엔 1일, 훈풍이 불었다. 홍콩 증권거래소에서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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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이 미국을 버린다···세금 공포에 올 국적포기 10배 껑충
올해 1분기 스스로 미국 국적을 포기한 시민권자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15일 중국 환구시보가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타임스(IBT) 등을 인용해 보도한 데 따르면 올해 1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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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두권 사 읽고 도서관에 주면 환불… 서점 살리기 나선 울산
지난 6일 울산 남구의 울산도서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문을 닫았다가 이날 부분 개관한 가운데 도서관을 찾은 한 시민이 도서를 고르고 있다. 뉴스1 대형·온라인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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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건재' 딱 맞힌 정부···방위비 협상은 더 불리해졌다, 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자취를 감춘 뒤 미국이 한반도에 출격 시킨 RC-12X 정찰기. 통신 감청에 특화돼 북한 지역 움직임을 살피는 임무를 맡는다. [사진 노스롭 그루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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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서 전략폭격기 뺀 미국, 또다시 고조되는 확장억제 약화 우려
미국이 괌 앤더슨 공군 기지에서 폭격기의 순환 배치를 끝내겠다고 밝히면서 미국의 '확장 억제'가 약해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확장 억제'는 미국이 동맹국을 대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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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이재명이 띄운 '군산 배달앱'···따져보니 무료가 아니다
‘배달의 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정액제 중심 기존 광고 체제를 개편, 건당 정률(매출의 5.8%) 수수료제를 도입했다가 정치권과 여론의 비판을 받자 6일 "자영업자의 힘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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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결 임박설 돌던 한·미 방위비 협상, 트럼프가 미뤘나
한국이 부담할 주한미군 주둔 비용을 정하는 11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협상 타결을 위해 양국이 액수를 놓고 막판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 1일 정부 소식통들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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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의 한반도평화워치] 미국 핵우산 믿고 북핵 방치하면 생존 위태로워진다
━ 미국 확장억제 믿을 수 있나 지난 12일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앞바다에서 오하이오급 전략핵잠수함 메인함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트라이던트2를 시험 발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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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나라 대문 지금처럼 열어두면 ‘코로나 난민’ 감당 못한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해외 유입과 지역사회 확산 차단이 방역의 기본이라고 감염병 전문가들은 줄곧 강조한다. 두 방면의 전쟁에서 모두 이겨내야 한다는 말이다. 정부도 뒤늦게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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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해외 입국자 확진 문자냐"···'느슨한 문고리' 국민은 떤다
“언제 끝날까요. 해외 유입 확진자 문자가 계속 오네요. 답답하네요” 정부가 코로나19 관련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검역을 강화한 가운데 23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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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 전세기'도 아닌데···靑 반대 청원에 두번 우는 伊 교민
“이탈리아도 전세기 지원을 부탁드린다” vs “코로나 이탈리아 전세기 지원을 반대한다” 지난달 12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 지역에 체류했던 교민과 중국인 가족들이 서울 김포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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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만원 항공권도 동났다…중국인 '유럽 탈출' 러시
「 1장에 3000만원 」 진루항공의 보잉 787 드림라이너 여객기. [사진 我愛飛機]] 비행기 푯값이다. 18일 영국 런던에서 출발해 스위스 제네바를 거쳐 중국 상하이에 도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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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금법] ③메이커다오ㆍ클레이튼도 특금법 대상?
[출처: 셔터스톡] [특금법 통과...암호화폐 시장은] ③메이커다오ㆍ클레이튼도 특금법 대상? 3월 5일 국회를 통과한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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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비명, 다음은 우리"…美 방위비 압박에 日 바짝 긴장
‘한국의 비명, 내일은 우리 자신’ 일본 아사히 신문은 2일자 1면 기사의 제목을 이렇게 뽑았다. 지난해 5월 일본을 국빈 방문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일본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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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언론 "코로나, 中경제 붕괴 촉매제"···4대 위기 닥친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는 빚더미 위에서 성장한 중국 경제 붕괴의 촉매제(catalyst)가 될 것이다.” 미국 시사주간 비즈니스위크가 최신호(1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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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헬기 운행 재개 하루전 이국종 "안 타"···난감한 경기도
지난해 10월 독도 소방헬기 사고 여파로 운행이 중단됐던 경기도 응급의료전용 '닥터헬기'가 이르면 21일부터 다시 하늘은 난다. 그러나 닥터헬기 도입에 가장 적극적으로 의견을 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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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비 협상서 미국산 무기 구매 설득…호르무즈 파병 연계 안 해"
지난 14일부터 이틀 동안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제11차 한미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SMA) 협상에서 정은보 한미방위비분담협상대사와 제임스 드하트 미 국무부 방위비분담협상대표가 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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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넷플릭스 '왓챠', "망이용료 때문에 4K도, VR도 그림의 떡"
"한국에서 4K급 고화질 동영상을 빵빵 틀 수 있는 데는 넷플릭스, 유튜브 그리고 (망을 가진) 통신사 자회사들 뿐이다" 인터넷 영상서비스(OTT) '왓챠'의 박태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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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트럼프, 문 대통령 통해 김정은 생일 덕담 전해”
정의용. [뉴시스] 정의용(사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을 통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생일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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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워싱턴서 올해 첫 한ㆍ미방위비 담판...호르무즈 파병 영향 미칠까
한국과 미국이 14~1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올해부터 적용될 제11차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담판에 나선다. 제임스 드하트 미국 측 수석대표 (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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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해외주둔 미군 비용 못낸다" 드하트 장외여론전에 반박
정은보 외교부 한미방위비분담 협상대표가 19일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에서 한미 방위비분담 협상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제11차 한ㆍ미 방위비 특별협정(SMA)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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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하트 “방위비 요구 50억 달러 아니다, 타결금액 다를 것”
제임스 드하트 미 국방부 방위비분담 협상 대표는 서울 미국대사관 공보과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사진공동취재단] 한·미 방위비 협상의 연내 타결이 불발된 가운데 미국이 현재 한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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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방위비 요구액 50억 달러 아니다" 韓 "큰 차이 없다"
제임스 드하트 미국 국무부 방위비분담협상대표(정치군사국 선임보좌관)가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미국대사관 공보원에서 내신 기자를 대상으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