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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이 좋아서 … 10년간 한·일 오가며 100경기 봤죠”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미오는 K-리그 15개 팀 중 울산을 가장 좋아한다. 2001년부터 울산을 응원했다. 지난달 29일 울산과 포항의 경기가 열린 울산문수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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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호스로 핸드백 만들 듯 발상 바꾸면 새 직업 보인다
올해 5월 2일 영국 가디언지에 30대 초반의 여성 사업가가 소개됐다. 예쁜 가죽 핸드백을 손에 든 크레스 웨슬링(Kresse Wesling)을 가디언은 사업가가 아닌 ‘환경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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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30% 할인 … 100만원 상품권 … 카드사 이벤트 “한가위만 같아라”
어차피 쓸 카드, 명절 때마다 나오는 각종 이벤트를 잘 활용하면 조금이라도 지출을 줄일 수 있다. 카드사들은 올 추석에도 선물 증정에서부터 차례상 패키지, 백화점 상품권 제공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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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잇는 ‘작은 도서관’ … 전주 시민 꿈이 익는다
주부 최은선(35·전주시 완산구 삼천동)씨는 거의 매일 두 아들(9살, 6살)과 함께 동네 도서관을 찾는다. 집에서 걸어 5분이면 갈 수 있는 도서관 이름은 ‘꿈드리 작은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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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교, 중국·중동국가는 어때요?
해외 국제학교 하면 미국과 영국, 호주, 캐나다 등 영어권 국가들로 유학 가는 그림이 떠오른다. 하지만 이런 고정관념을 뒤집어 중국과 중동 국가 등의 국제학교를 선택해 자기주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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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이 좋아서 … 10년간 한·일 오가며 100경기 봤죠”
미오는 K-리그 15개 팀 중 울산을 가장 좋아한다. 2001년부터 울산을 응원했다. 지난달 29일 울산과 포항의 경기가 열린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을 찾은 가와사키 미오 씨가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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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영혼의 고향,신비로운 천하 명산
1 황산을 상징하는 소나무·바위·운해가 어우러진 풍경. 중국 산수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하다 모든 것을 갖춘 명산2003년과 2007년에 이어 얼마 전 다시 황산을 찾았다. 가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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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ocus] 창립 20년 시공사 사장 전재국 - 전두환 전 대통령 장남
시공사(時空社). 1990년 만들어져 올해 20년이 된 꽤 잘나가는 출판사 이름이다. 600명이 넘는 직원에 매출액이 2000억원을 넘는 커다란 회사다. 이 회사가 더 유명해진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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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낙동강 일대 ‘자전거로 600리’ 달린 스티븐스 주한 미대사
1일 오전 9시15분. 경남 창녕군 영산면 영산호국공원 앞에 경찰차의 호위를 받으며 성조기를 단 외교차량 행렬이 미끄러지듯 들어왔다. 인구 6400명의 소박한 시골마을에선 좀체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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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맞댄 네타냐후·압바스 1년 내 ‘중동평화 협정’ 이룰까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백악관으로 2명의 귀빈을 초대했다. 중동 평화의 열쇠를 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마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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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일 방중 때 김정은도 동행”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태운 것으로 보이는 벤츠 리무진이 20여 대의 의전 차량과 함께 28일 오전 11시40분 창춘시 난후빈관으로 들어오고 있다. [창춘 로이터=연합뉴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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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엔 봄, 한밤중엔 여름, 새벽엔 겨울...세 계절 별자리 하룻밤에 여행
별 보기는 가족과 함께 하면 더욱 즐겁다. 아마추어 천문가 조영우(왼쪽)씨와 장남 민재(왼쪽에서 둘째)군이 지난 21일 밤 경기도 의정부시 경기북과학고 옥상에서 16인치 반사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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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큰 결단 땐 현충원 찾듯 김정일 부자도 성지 순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전격적인 중국 동북 3성 방문이 결국 후계 체제 구축을 위한 포석 쪽으로 굳어지고 있다. 중국 지도부와의 현안 논의보다는 셋째 아들 김정은의 후계 지위를 다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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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필드가 18홀이면, 맛집은 19홀이죠
두바이 최고 호텔인 버즈 알아랍의 수석 주방장을 지낸 에드워드 권(39). 그는 요즘 골프에 푹 빠져 있다. 정확하게 말하면 직접 골프를 즐기는 건 아니다. 전국의 골프 코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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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반한 한국 일본인 후지이 다카시의 여행 일기
부산역 앞에서. 대장정을 막 시작하며.저는 54세 일본인 후지이 다카시입니다. ‘일생의 추억을 만들자’는 생각으로 아웃도어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산뿐만 아니라 한국의 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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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쿨을 선택한 학생들] 신상하양·서정현군
“퇴학 당한 문제아라고 보는 듯한 시선이 가장 부담스럽죠. 스스로 내 길을 찾아 나온 건데 … .”어느 홈스쿨(home school) 학생의 항변이다. 학교 밖에서 자신의 길을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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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대구로, 대구는 세계로] ‘친절한 대구시민’ 육성하는 예절교실
대구를 친절한 도시로-. 대구시교육청은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예절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예절교실은 외국 손님들에게 친절한 도시의 이미지를 심자는 취지에서 2008년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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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몸 노인 위한 원격케어 … 전용 여행상품·쇼핑몰도 나와
액티브 시니어는 건강과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아낌없이 투자한다. 현재가 만족스러운 만큼 흘러가는 시간에 대한 아쉬움도 크다. [중앙포토]불과 50년 전만 해도 평균수명은 52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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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성민제, 조연에서 주연으로 화려한 더블베이스
‘더블베이스 맞아?’ 성민제(20)가 처음 무대에 나왔던 4~5년 전 객석이 놀랐다. 높이 180㎝에 이르는 둔한 악기가 그의 손끝에서 날아다녔다. 보통 바이올린으로 연주되는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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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 씩씩한 이혜진 그녀를 위해 사이클이 있다
주니어사이클선수권 여자 스프린트에서 우승한 이혜진(왼쪽)과 앤디 스팍스 코치. [사이클연맹 제공] “주니어가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하다니, 대단하네요.” 기자의 질문에 이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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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11세 소년 빌리가 홀연히 날아올랐다. 그가 오른 하늘엔 냉랭한 탄광촌의 겨울이 없었다. 죽은 엄마에 대한 그리움도 없었고, “살려내라!”는 파업의 외침도 들리지 않았다. 오직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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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태양과 끝없이 이어진 사구,밤이 되면 은하수가 손에 잡힐 듯
▲1낙타를 타고 사막을 둘러보는 관광객들. 낙타는 대여섯 마리를 한 줄로 이어 마부가 끌고 간다. 떠도는 유목민의 삶, 네이멍구 달리던 마차가 멈췄다. 초원 한가운데였다.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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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태양과 끝없이 이어진 사구,밤이 되면 은하수가 손에 잡힐 듯
1 낙타를 타고 사막을 둘러보는 관광객들. 낙타는 대여섯 마리를 한 줄로 이어 마부가 끌고 간다. 떠도는 유목민의 삶, 네이멍구 달리던 마차가 멈췄다. 초원 한가운데였다.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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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혁명의 아들들’ 앞에서 그들 역사 가르친 김성복 교수
미국 뉴욕주립대(알바니) 역사학과 김성복(78) 석좌교수. 현지 학계에서 “미국 혁명사의 이면을 새롭게 재조명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모교인 서울대에 석좌교수로 와 있는 김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