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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하이킹의 철|봄을 몰고 달린다
늦추위가 물러가고 상큼한 봄이 다가오고 있다. 들판과 야산의 초목이 푸르게 물들기 시작하는 요즘은 자전거 하이킹 철이기도 하다. 자전거 하이킹은 대도시와 지방을 가리지 않고 가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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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에 철새 탐조대
서울시는 마포대교 하류부근 밤섬에 날아드는 청둥오리 등 각종 철새를 시민들이 관찰할 수 있도록 밤섬 맞은편 여의도 시민공원(국회의사당쪽)에 탐조대(탐조대)를 설치, 16일부터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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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에도 유람선 선착장
○…서울시는 5일 여의도와 잠실 등 강남 2곳에만 있는 유람선 선착장을 뚝섬시민공원에도 신설, 5월부터 운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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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 걸린 "교통대책"
서울시의 이번 교통 종합대책은 크게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법규 위반차량 단속강화와 대중교통수단의 운영개선 및 교통소통 대책 등으로 요약된다. 시는 이 대책에서 대중교통 운영개선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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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야외스케이트장|오늘부터 개장
한강 시민공원의 야외 스케이트장이 5일부터 2월4일까지 문을 연다. 서울시는 여의도샛강의 63빌딩 옆과 서울교 상류, 한강동작대교 상류 정구장부지 등 3곳에 각각 5백75명이 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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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후보 유세 결산|정책대겨보다 개인전 양상
선거공고 전부터 예비전이 사실상 전개돼 어느 때보다 길었던 선거운동 기간 중 유세장 폭력사태, 지역감정문제가 일어났고 12·12, 광주 사태등 온갖 문제가 모두 제기돼 16년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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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하루앞두고 4후보가 내다본 승산근거
l5일 0시, 중앙당사 통일관 3층 상황실. 날짜판이 D-1일로 바뀌면서 11대의 팩시밀리가 일제히 작동, 결전의 순간까지 최선을 다짐하는 격려전문이 각 시·도지부에 전송되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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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유세 청중에 「고향」을 강조 민정|부산∼임진각까지 민주대행진 민주|「올림픽후 신임투표」집중 공격 평민|경인지역 표밭 다지기 강행군 공화
○…노태우 민정당후보는 12일 여의도유세로 한껏 기세를 올린 데 이어 13일 고향인 대구 수성천에도 여의도인파에 버금가는 군중이 모이자 다소 들뜬 분위기에서 유세전의 대미를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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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 서울 변두리서 악수로 표붙잡기|두 김씨, "남은 일은 투개표 철저감시 뿐"
○…김대중평민당후보는 14일 상오 로열 호텔에서 천주교 평신도 2백여명과 변형윤교수등 대학교수들의 조찬모임에 차례로 참석, 『지난달 29일의 여의도대회와 어제 (13일) 보라매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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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표밭뒤안|경찰인파집계 여야따라 "들쭉날쭉"
○…경찰의 유세장 인파 집계가 여야에 따라 기준이 다른 듯한 인상을 주고있어 구설수. 경찰은 김영삼·김대중후보의 여의도 집회때는 인파를 50만∼60만명으로 집계하며 매스컴의 1백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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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수도권 집중공략
12·16투표일을 48시간 남기고 1노3김의 대통령후보들은 경인지역 공략에 필사의 힘을 기울이고 있다. 4당은 아직까지 태도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부동표가 10∼15%에 이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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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표흡수 총력|1노3김 대도시유세 모두 끝내
1노3김의 대통령후보들은 일요일인 13일 전국 곳곳에서 유세를 벌이거나 행진을 통해 득표활동을 계속했다. 【대구=전육·허남진기자】 노태우 후보는 13일 대구·귀미에서 유세를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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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투개표…결과엔 승복|4주자, 결전 48시간 앞두고 마지막 작전점검 기자방담
-투표일이 이제 이틀 앞으로 임박했습니다. 대권정자들은 그야말로 최후의 48시간동안 필사의 총력전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후보들은 다들 대세가 기울었다고 외치고 있지요. 민정당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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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후보 회견|「민의 심판」에 가슴죄며 "필승장담"
12·16 투표일이 48시간 앞으로 다가왔다. 30일의 선거운동기간을 거의 마감하면서 1노3김은 모두 『대세는 결판났다』며 자신의 승리를 장담하고 있다. 48시간 필사의 총력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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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장악 마지막 대회전|1노 3김 주말이틀 서울·부산·대전 유세
12·16선거를 목전에 둔 노태우민정·김영삼민주·김대중평민·김종필공화당후보는 주말인 12일과 13일 서울·부산·대구·인천·대전등 대도시에서 마지막 유세대결을 벌인다. 민정당의 노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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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 표밭뒤안|「총력동원」에 항의 전화도
○…민정당 노후보의 여의도 유세장에 공무원·직장인등 「총력동원」이 말썽을 빚고있는 가운데 일부 기업체에서는 참석을 권유하는 간부들과 이를 거부하는 부하직원들 사이에 말다룸을 하는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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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대도시「선거치안」초비상|「12·12규탄대회」원천봉쇄(전국)|중무장 대 테러요원 배치(후보)
대통령선거 막바지 대권주자들의 주말 대도시 유세장 인파경쟁 접전에 폭력사태와 후보위해설이 나돌아「선거치안」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서울에서는 민정당 노태우후보의 여의도 유세, 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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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당 「D-3작전」…장싱향해 총진군
『D-3일, 전전선 작전에 차질은 없나.』 총사령관 이춘구선거대책본부장의 매서운 진군 독려는 상황실 팩시밀리를 통해 1분내 전국14개시·도지부로 흘러가며 곧이어 92개 지구당→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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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 단속하며 "부동표를 잡아라"
민정당은 투표일이 가까워 올수록 판세가 점점 유리해진다고 보고 「강세지역의 표 이탈방지와 열세지역의 고정표 결속」을 종반7일 작전의 핵심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민정당은 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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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술·예언서까지 선전에 이용|민주·평민, 후보단일화 협의요청에 엉거주춤|"마산·여수폭력 두김 보복전"|민정
○…민정당은 당초 13일 마지막유세로 계획했던 서울대회와 12일의 대구대회 날짜를 출신의원들의 요청에따라 맞바꿨다고 해명. 노태우후보는『서울출신 의원들이 일요일 보다 토요일이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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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장 청중은 응원단인가|장두성
나는 좀 당돌한 선임관을 가지고 선거 유세장을 참관했다. 여섯차례의 대소유세를 보고난후 그 선임관은 사실과 별로 다르지 않다는 심증을 굳혔다. 그 선임관이란 추위를 무릅쓰고 후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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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유세
민정당 노태우후보 ▲하오2시30분 부산 수영만매립지 민주당 김영삼후보 ▲하오2시 서울 여의도광장 평민당 김대중후보 ▲하오4시30분 광주 조선대운동장 공화당 김종필후보 ▲하오2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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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암 엇갈린 영하의 열기
○…민정당 노태우후보의 29일 광주유세는 우려했던 대로 사과탄· 돌멩이· 쇠꼬챙이· 나무토막 등이 난무해 노후보는 15분만에 연설을 끝냈다. 행사장인 5천5백여평의 광주역앞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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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창원 청중많아고무된 분위기 민정|"현상황서 최선의 노동자를위한 당" 평민
○…평민당 김대중후보는 22일 영동대교 시민공원에서 열린노동자 시국강연회에 참석, 평민당을 「준」노동자당으로 규정해 주목. 김후보는 일부 재야측이 평민당을 다른당과 같은 보수당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