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간중앙] 인턴이 간다 | MZ세대 9급 공무원들 뿔났다
“박봉에 악성 민원까지… 공무원이 꿀 빤다는 건 헛소문” ■ 공무원 인기 하락하자 학원 몰려있는 노량진 상권 칼바람 ■ “박봉에 옷도 못 사고 외식 제대로 못 해… 처우 개선
-
[이숙인의 조선가족실록] 권력·치정에 눈먼 인조 “자식 죽이는 것도 왕의 권한”
━ 공포영화 뺨치는 궁궐 잔혹사 이숙인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책임연구원 총명한 자질의 소현세자가 34세 나이로 급서하자 나라는 온통 충격에 휩싸인다. 청나라 볼모로 심
-
“평생 날 못 잊게 하겠다” 전 남친의 충격적인 유서 유료 전용
15년 넘게 지난 일인데도 기억이 생생하다. 워낙 충격적인 현장이었다. 내가 장례지도사를 그만두고 유품정리사 일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됐을 때다. 당시 초보 유품정리사로서
-
5·18 광주로 택시 유턴, 도피 대신 연대로 기억의 전환
━ 오동진의 시네마 역사 사진 1 많은 나라들이 학살의 기억을 갖고 있다. 그건 대체로 저개발과 식민의 기억에서 유래된 후 지금에 이르러 어떤 곳에서는 연대의 기억으로,
-
한가인 “저 사실 돌아이예요”…20년차 여배우 주책 통했다 유료 전용
신비주의요? 요즘같이 과거사 다 까발려지는 세상에 괜히 고상한 척하면 욕만 먹어요. 연예계 관계자는 최근 여배우들의 예능 출연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여배우가 베일에 꽁꽁 싸
-
"친윤도 친명도 싫다"…무당층 이젠 29%, 총선 '빈 공간' 커진다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여야 모두 싫다는 무당층이 늘어나면서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사진은 2021년 11월 15일 열린 ‘만화로 읽는 오늘의 인물
-
캐릭터도, 성별도 없다…요즘 연극계의 ‘OO프리’ 캐스팅
헤르만 헤세의 소설 『데미안』에서 온실 속 화초 같은 소년 싱클레어에게 알을 깨고 나와야 한다고 충고한 신비로운 조력자, 데미안이 여자라면? 모차르트의 라이벌 살리에리가 여자였다
-
불치병 엄마 옆 22년 지킨 딸 "영화로 만들며 엄마 선택 존중하게 됐죠"
8일 개봉한 영화 '안녕, 소중한 사람'은 희귀병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은 엘렌(비키 크립스·사진)이 연명 가능성을 높이는 수술 대신 노르웨이 대자연으로 여행을 가기로 결심하며 겪
-
"싱글맘 많아 통했다" CJ 또 홈런…베트남서 난리난 이 영화
역대 베트남 흥행 1위가 확실시되는 베트남 가족 코미디 영화 '냐 바 누'에서 주연과 감독을 겸한 쩐 탄(왼쪽)과 우옌 안. 두 배우는 실제 남매 사이다. 사진 CJ ENM CJ
-
'오겜' 수익 스페인서 받은 황동혁 "韓 입만 벌린다" 일침 왜
황동혁 감독이 국내 저작권법 개정에 관해 처음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사진은 지난해 9월 그가 미국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오징어 게임'으로 감독상을 받은 모습이다. AP=연합뉴
-
섹스 동영상 유출 딛고 히잡 벗었다…망명 떠난 여배우의 반란
지난해 칸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은 영화 '성스러운 거미'(8일 개봉)는 이란에서 성매매 여성 16명을 살해하고 종교적 이유로 자신을 정당화한 연쇄 살인마 사이드 하네이 실화가 토
-
남성 몸 만지며 "굵고 단단하네"…홍성군 희한한 '마늘 홍보'
충청남도 홍성군 마늘 홍보 영상 [유튜브 캡처] 자치단체가 만든 지역 농산물 홍보영상이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충남도연합(회장 서짐미)과 전국농민회총
-
尹 "정신 번쩍" 이틀뒤 낙점한 박순애·김승희…與서도 낙마론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마친 뒤 귀국길 공군 1호기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내 현안에
-
‘28주 1위’ 김무성도 못 피한 여당 대표 잔혹사…이준석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대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이 대표에 대한 당 윤리위원회의 징계안 심사는 22일 저
-
"제주 좋아하는데 당분간 안갈것" 박민영 질리게 만든 한 장면
JTBC '기상청 사람들'에서 34세 총괄예보과장 진하경 역을 맡은 배우 박민영은 "이번 작품에서는 현실과 최대한 비슷하게, 힘을 많이 빼고 연기했다"며 "모든 근육에 힘을 뺀다
-
[이번 주 리뷰] 신(尹)구(文)권력 충돌?…실패한 북한 도발 & 60만 시대(14~19일)
3월 셋째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인수위 #윤석열 #민정수석실 #거리두기 #신속항원검사 #생활지원비 #이대호 #혼인대비출산비율 #5~11세 접종 #북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
'어흥' 로고까지 등장…구찌·프라다는 왜 '음력 설'에 꽂혔나
호랑이해를 맞은 패션 브랜드들의 행보가 분주하다. 구찌·프라다·발렌시아가·펜디·디올 등 대부분의 명품 브랜드는 ‘음력 설(Luna new year)’ 컬렉션을 출시했다. 호랑이
-
세계가 경악한 옷, 비키니라 불렀다...예술가 영감 준 '절대무기' [이철재의 밀담]
1945년 7월 16일 미국 뉴멕시코주 앨라모고도 사막. 갑자기 거대한 불꽃이 일더니 버섯구름이 세상을 덮었다. 미국이 ‘개짓(gadget)’이란 암호명의 핵폭탄을 처음 터뜨린
-
[이번 주 리뷰] 아파트 오르고, 국가채무와 가계대출은 늘고 (9~13일)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비수도권 3단계가 이어지고 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가 국내발생 586일만
-
[더오래]골초 임금 정조 “민생에 담배만큼 공이 큰 것 어딨나”
━ [더,오래] 이태호의 잘 먹고 잘 살기(104) 해가 바뀔 때마다 다짐하는 게 있다. 금주와 금연이다. 대부분 작심삼일, 의지의 나약함을 절감하고는 실패로 끝난다. 왜
-
[진중권에 할 말 있다] 흑백논리 극복하자고 쓴 추천사 문제삼아 나를 반대집단에 가둬
조기숙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 중앙일보의 3월 24일자 ‘징그러운 가해자 중심주의, 민주당의 성추행 잔혹사’ 제목의 글에서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나를 박원순 사건의 2차
-
[진중권의 퍼스펙티브] 징그러운 가해자 중심주의, 민주당의 성추행 잔혹사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공천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심판을 받는 것이 책임 있는 도리라는 생각에 이르렀다.” 작년 10월 당시 이낙연 민주당 대표가 의원총회에서 한 말이다. 어느새
-
[사건추적]잇따른 '아라뱃길 잔혹사'···전여친 살해한 남성 그곳 찾았다
연인 사이였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20대 남성 A씨(왼쪽)와 시신 유기에 가담한 20대 여성 B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인천시 미추홀구 인
-
끈기와 글쓰기, 차별에 맞선 여성들의 무기
다시 쓰는 여성 세계사 다시 쓰는 여성 세계사 매기 앤드루스, 재니스 로마스 지음 홍승원 옮김 웅진지식하우스 쓰고 싸우고 살아남다 장영은 지음 민음사 3월 8일은 유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