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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악과 한복·다과·서예 … 프랑스, 한국의 전통과 만나다
드보르작의 곡을 연주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에마뉘엘 슈트로세(등 보이는 이)와 바이올리니스트 올리비에 샤를르에, 첼리스트 양성원(오른쪽). [사진 톨월미디어] 개성약과·곶감치즈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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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프랑스 옛성에서 울려퍼진 한국 음악에 찬사
프랑스 파리에서 TGV로 한 시간 거리에 있는 라 부르데지에르성은 프랑수아 1세(재위 1515∼1547)가 연인을 위해 만든 성이다. 그는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마지막을 의탁했던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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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DE & CHART
[책] 거꾸로 즐기는 1% 금리저자: 김광기·서명수·김태윤·장원석출판사: 메디치가격: 1만6000원부동산 불패는 끝났고, 연금만으로 노후를 버티기에는 불안하다. 더구나 금리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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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DE & CHART
[책] 아픔의 시인 하인리히 하이네저자: 오한진출판사: 지학사가격: 2만원독일이 낳은 세계적 서정시인이자 문화기사체를 개척한 작가 하인리히 하이네. 책은 그의 작품을 아픔의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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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동 칼럼] 클래식 음악이 죽었다고?
“이런 행사를 하는 것은 음반을 팔기 위해섭니다. 양 교수도 바쁜 사람인데 여길 왜 왔겠습니까? 음반이 한 장이라도 나갈까 싶어 왔죠.” 지난달 24일 첼리스트 양성원 연세대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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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어린이 미술·연극 심리치료, 올해 2100명 목표
GS칼텍스가 여수 예울마루에서 진행한 소외계층 어린이 대상 심리치유 프로그램 ‘마음톡톡’ 현장. 이 프로그램은 기업, 학계, 전문가, 학교 등이 함께 힘을 모아 진행하는 대표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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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vs클래식] '재키브·지용' 멋진 두 남자 vs '세종솔로이스츠' 강효의 사람들
듀오 리사이틀을 하는 지용(왼쪽)과 재키브 [사진 크레디아 A&A]듀오 vs 앙상블. 초겨울 추위를 음악으로 달래고 싶다면 멋진 두남자, 스태판 피 재키브와 지용의 듀오 리사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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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나의 동경 나의 위안] 절제된 선율 뒤엔 따뜻한 인간미가…
20세기를 대표하는 첼리스트 야노스 슈타커. 음정 하나하나까지 정확히 표현해 내는 절제된 연주는 지금까지도 첼로 연주의 전범으로 꼽힌다. 1995년쯤으로 기억된다. 호암아트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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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 잃어가는 현대인 안타까워 五感 음악회 열어요”
16세기에 지어진 고풍스러운 성. 육중한 문을 열고 들어서면 차 향기가 난다. 또 다른 쪽에서 풍기는 것은 먹향이다. 서예가가 화선지를 펼치고 일필 휘지로 작품을 완성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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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영화 '취화선'에 반해 … ‘오원’이라 이름 지은 트리오
피아노 삼중주단 이름이 ‘오원’이다. 오원(吾園)은 조선 3대 화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장승업(1843~97)의 호. 오원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취화선’에 반해서 붙인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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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공부의 신’ 베스트멘토 장학금 수여식
중앙일보의 사회공헌 사업인 ‘공부의 신 프로젝트’ 6기 활동에 참여한 대학생 중 모범적인 성과를 낸 베스트멘토 20명에 대한 장학금 수여식이 지난 30일 서울 서소문로 중앙일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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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 양성원 여수 공연
첼리스트 양성원(46·연세대 교수·사진)씨가 프랑스와 한국·일본 등 3개국 순회 공연 중 한국에서의 첫 번째 무대를 전남 여수에서 연다. GS칼텍스 예울마루는 양 교수가 오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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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없는 인생은 오류에 불과하다” 클래식 한류 견인
21일 열린 제7회 대원음악상 시상식 무대에 오른 수상자와 심사위원들. 왼쪽부터 정치용(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 심사위원, 나덕성(중앙대 음악대학 명예교수) 심사위원, 백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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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왼쪽)금난새 (오른쪽) 피아니스트 김선욱 ◆ 이스라엘 필하모닉 & 주빈 메타 신년 갈라 콘서트 5~6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지용 리사이틀 ‘Exhibition’, 15일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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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면접관, 겨드랑이 냄새 맡더니…'탈락!'
해외 온라인 매체 오디티센트럴은 최근 중국 항공사의 이색 면접 사진들을 소개했다. 중국 하이난 항공사는 최근 산시성 타이위안에서 갓 졸업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항공기 조종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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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클래식, 회사에서 배운다"
국내 한 제약사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인문학과 클래식 공연은 제공해 화제다. SK케미칼은 올해 하반기 본사 공연장 '그리움'에서 선보일 클래식 공연과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을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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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식 저 소식
한마음복지관 저소득장애인에 무료 이·미용 서비스 분당우리교회복지재단 소속 한마음복지관이 지난달부터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 이·미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소득층 장애인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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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사흘에 한 번꼴 연주, 손열음 바쁘다 바빠
9월 13번, 10월 8번, 11월 6번-. 피아니스트 손열음(25·사진)의 연주 일정이다. 그는 “피아노를 시작한 이래 가장 바쁘다”고 했다. 올해 러시아 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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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스타와 주말 데이트
영화 ● 권상우 통증 자해로 빚 받아내며 생계 잇는 남자 ‘기름기’ 쫙 뺐다. 남루하다. 근육질 몸이 나오는 것도 딱 한 번이다. 그래도 배우는 스스로 “내가 가장 멋있게 나온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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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남자’ 양성원이 첼로 들고 춤을?
첼리스트 양성원씨가 활 네 개를 들고 웃고 있다. 진지한 연주로 소문난 그가 새로운 도전했다. 첼로와 클라리넷, 그리고 타악기의 만남을 시도했다. 유머와 해학은 음악의 또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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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 가볼 만한 행사·체험학습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 도서관마다 각종 책 잔치를 마련한다.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글도 쓰고, 상까지 노려볼 수 있다. 우리 동네 도서관은 어떤 행사를 마련했는지 홈페이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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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리뷰] 서울스프링실내악 페스티벌 개막
11일 시작된 제6회 서울스프링실내악 페스티벌은 피아노 연주의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피아니스트 두 명이 피아노 두 대 앞에 각각 앉았다. 왼쪽 피아니스트가 연주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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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곡의 묘미 맛볼까 화려한 무대 택할까
2009년 대한성공회 서울대성당에서 열린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하이든의 ‘십자가 위의 일곱 말씀’을 현악4중주로 연주했다. 음악축제의 강자(强者)는 오케스트라다. 세계 각국의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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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등과 함께 다문화 과학영재 키운다
‘LG와 함께하는 사랑의 다문화 학교’ 과학인재양성과정 학생들이 직접 만든 로켓모형 등을 들어 보이고 있다. 학생들은 한 달에 한 번 카이스트에서 과학수업을 받는다. 대전시 유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