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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은 최순실에 분노할 자격 없다" 여고생의 대자보
"'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온 국민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다수의 수피아여고 선생님들만큼은 분노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지난 26일 오전 광주광역시의 사립 고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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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통피니언] 수능 고사장은 제 2의 세월호였다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1월 17일, 경북 경주시 경주고 수능관리본부에서 서울대·부경대 소속 연구원이 고사장에 설치된 지진계측장비와 연결된 모니터를 통해 지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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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전 과목 만점자 이영래 군 “학교 공부 열심히 했다”
사진=뉴시스올해 수능 전 과목 만점자의 공부 비결은?7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학성고등학교 이영래군은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 영어, 수리(나형), 한국사, 사회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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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 1등의 책상] 무리한 새벽 공부는 독이죠 … 야자 땐 한 과목 ‘올인 학습’
안산동산고 2학년 이주찬군안산동산고 2학년(자연계열) 전교 1등 이주찬군은 5살 때부터 자기주도학습을 했다. 집에 방치돼 굴러다니는 한자 학습지를 혼자 힘으로 푼 게 시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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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리포트] 촛불 든 10대 “정치는 어른들만 하나요”
━ 집회 참여 청소년에게 들어보니 100만 촛불 뒤에는 10대가 있었다. 똑소리 나게 목소리를 높이는 그들을 보며 투표권 연령을 낮춰야 한다는 주장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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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2035] 같은 노래, 다른 생각
이 현JTBC 경제산업부 기자“지겹나요 힘든가요/숨이 턱까지 찼나요/할 수 없죠 어차피/시작해 버린 것을.”뉴스가 끝나고 집으로 가는 차 안. “라디오를 들으며 컨디션 조절 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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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잘 만난 것도 능력'···최순실 딸 특혜 입학에 분노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민중총궐기 대회가 열린 12일 집회 현장에는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많았다. 엄마와 아이들이 광화문광장에 앉아 구호를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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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잘 만난 것도 능력’ 최순실 딸 특혜 입학에 분노
1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민중총궐기 대회가 열린 12일 집회 현장에는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많았다. 엄마와 아이들이 광화문광장에 앉아 구호를 외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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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 참가 학생들의 학교 조사한 교육청
지난 1일 밤 대전지역 70여개 시민단체와 시민, 학생 등 수 천여명이 대전 둔산동 갤러리아 타임월드점 앞에서 국정농단 당사자인 최순실 처벌과 박근혜 대통령 하야를 요구하며 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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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참가자 7할이 청소년… 전북 익산에서도 촛불이 타올랐어요
11월 4일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 게이트 관련해 두번째 사과를 했다. 9분 20초 가량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전북 익산의 번화가인 영등동 거리에서에서는 박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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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정치 하지마” 고교생 시국선언, 집회 참가 막는 학교들
청소년들이 대자보와 시국선언 등으로 '최순실 게이트’ 시국을 지탄하는 목소리를 내는 가운데, 한편에서는 이를 학교나 교사가 제재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일 대전에서 ‘최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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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촛불 든 대전 청소년들 “이게 나라인가”
by 이재형 '최순실 게이트'를 지탄하는 촛불이 대전에서도 타올랐다. 대전 지역 고교생들도 서명운동과 거리행진으로 함께 했다. 지난 1일 오후 7시 대전 서구 둔산동 갤러리아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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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청춘리포트] 여고는 내신 따기 힘들다? 고교생 토크 배틀
■깨끗한 여고, 더러운 남고, 연애천국 남녀공학?대한민국 고등학교 환상과 현실 사이고교 재학생이 말하는 여고·남고·공학론 「우리나라 학생들에겐 여고, 남고, 남녀공학(그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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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경기도, 고교 야자 없애고 예비대학 도입
경기도교육청은 고등학교 야간자율학습을 폐지하는 대신 수도권 대학 강의실에서 자기 주도적 학습을 배우는 ‘예비대학’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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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도서관 열람실부터 카페까지, 공부 공간 비교 체험
by 오소영·김선아·최한정·김영서 학교 수업부터 학원 수업, 인터넷 강의까지 들어야 하는, 또 들을 수 있는 수업이 넘치는 시대다. 하지만 이런 와중에도 많은 수험생들은 스스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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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5분 투자해 대피 요령 읽어주라” 한국vs일본 학교 지진 대책
지진대피훈련에 참가한 대전 선암초 학생들이 가방을 머리에 올리고 책상 아래로 숨고 있다. [사진=중앙포토] "실내화 신고 나가야 돼요, 신발 갈아신어야 해요?"일선 학교에서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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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차바’ 제주 상륙…유커 4000명 발길 돌려
태풍 ‘차바’가 제주에 상륙하면서 항공편과 해상교통이 결항됐고 정전피해도 발생했다.제주가방기상청은 4일 밤 11시를 기해 제주도 육상과 해상에 발효했던 태풍주의보를 태풍경보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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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공감 글귀, 때론 낯선 이의 위로가 낫다
by 권민주"힘든 일이 있었다면/이제는 이겨낼 차례/쓰러져도 괜찮아/무너지지만 말아"인스타그램에서 위로의 문장을 전달하는 흔글(조성용) 작가의 글을 엮어낸 책, 『무너지지만 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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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지진학습효과? 학교대응 훨씬 빨라졌다
선생님들이 대피지시를 하기도 전에 학생들이 운동장에 미리 대피했어요.”19일 지진이 발생한 직후 부산진구의 한 여자고교에 다니는 구모(17)양이 한 말이다. 이 학교는 지난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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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통피니언] 선생님, 제 2의 세월호를 만드실 건가요?
by 김수진 기상청은 경북 경주에서 12일 오후 7시44분 32초에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9km 지역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이후 약 50분이 지난 오후 8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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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여진에 놀란 경주…부산지하철 일시 정차
19일 경북 경주에서 지난 12일 규모 5.8 강진이 발생한 지 일주일 만에 규모 4.5의 비교적 센 여진이 발생했다.기상청은 이날 오후 8시33분쯤 경주시 남남서쪽 11㎞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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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야자 학생들 뛰쳐나오고 포항 여고생은 호흡곤란
지난 12일에 이어 19일 또다시 규모 4.5의 지진이 경주에서 발생하자 주민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 지진은 경주에서 300㎞ 이상 떨어진 경기도 북부 지역에서도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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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전 고교 13분 만에 모두 귀가 조치
대구시 수성구 만촌동 혜화여고는 야간자율학습을 하다 지진을 감지한 직후 학생들이 교실 밖으로 뛰어나갔다.학생들이 진동이 멈춘 뒤 교실로 돌아오자 학교는 교내방송을 통해 "모두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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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진앙마을 주민 또다시 불안감에 떨어
진앙지인 내남면 주민들이 지난 17일 경북 적십자와 대구한의대 상담심리학과 지원으로 심리치료를 받고 있다. [경주=프리랜서 공정식], [뉴시스] 지난 12일 규모 5.8의 강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