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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빠지면 건강? 노인은 면역력 떨어져 병 난다
[이민영 기자] ‘나이 들수록 적게 먹어야 한다’ ‘고기보다 채식이 좋다’는 건 노인에겐 편견이다. 노년기에 저체중(BMI•체질량지수 18.5 이하)은 건강을 좀먹는다. 영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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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살 빠지면 건강? 노인은 면역력 떨어져 병 난다
‘나이 들수록 적게 먹어야 한다’ ‘고기보다 채식이 좋다’는 건 노인에겐 편견이다. 노년기에 저체중(BMI·체질량지수 18.5 이하)은 건강을 좀먹는다. 영양이 불균형해져 삼중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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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세진 한국 가전…삼성·LG 협공, 월풀 밀어냈다
━ 미국 점유율 33%, 영업이익률도 크게 늘어 ■삼성, 월풀 제치고 미국 가전 시장서 사상 첫 점유율 1위 「미국 가전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1위, LG전자가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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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엔 오메가3, 라섹엔 비타민C 꾸준히 복용하면 '눈 번쩍'
[박정렬 기자] 우리나라에 라식·라섹같은 시력교정술이 도입된 지 20년이 흘렀다. 첨단 장비 도입과 의료진의 경험이 축적되며 환자 만족도는 크게 높아졌다. 그러나 아직도 10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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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50세 이상 남성 절반은 약골, 방치하다간 골다공증 초래
━ 칼슘·비타민D·운동으로 뼈 튼튼히 골다공증은 중년 여성만 걸리는 병이 아니다. 남성도 나이가 들면 약골이 된다. 50세 이상 남성 두 명 중 한 명은 골다공증 전 단계인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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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욱신욱신 찌릿찌릿 … 대상포진 초기 증상? 검사 골든타임 72시간
대상포진은 일반적으로 겨울에 드물게 발생한다. 그러나 겨울철에 유독 환자가 많아지는 달이 있다. 연말 송년 모임이 잦은 12월이다. 평소보다 두세 배 많은 술자리 때문에 우리 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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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인슐린 기능 떨어지면 ‘무증상 뇌경색’ 위험 69% 증가
사람의 뇌가 작동하기 위해선 안정적으로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아야 한다. 뇌에 나뭇가지처럼 뻗어 있는 혈관은 혈액을 통해 산소와 영양분을 전달하는 통로 역할을 한다. 이 통로가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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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나쁜 콜레스테롤 중에서도 특히 ‘나쁜 놈’은 따로 있다
[김진구 기자] 한국인 다섯 명 중 한 명이 앓는다는 당뇨병은 그 자체보다 합병증이 더 무서운 병이다. 특히 심근경색과 뇌졸중, 말초동맥질환과 같은 동맥경화는 급사를 유발하는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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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정상 수치’ 맹신 금물, 음식 조절·운동 꾸준히…지방 줄여 간 기능 강화
━ 연말에 더 바쁜 간 돌보기 간은 매년 이맘때 가장 많이 관심을 받는다. 간의 주인은 1년 내내 과음·폭식·과로·스트레스·약물복용으로 간을 괴롭히다가 건강검진 시즌에야 반짝 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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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김장 후 찌르는 통증, 물집 띠…72시간 내 대상포진 검사 꼭!
━ 중년 이후 환절기 복병 대상포진 환절기는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때다. 낮과 밤, 실내외 온도 차로 생체리듬이 깨지면서 다양한 질환에 노출된다. 중년 이후엔 특히 대상포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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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2월호] “경북도 공무원 시절 최태민 서울집까지 가서 보고”
당시 영적인 이미지는 있었으나 새마을운동을 왜곡…측근 여성, 도지사 집무실 거침없이 드나들기도 해1975년 9월 대한구국선교단과 서울시의사회의 자매결연식에 당시 박근혜(가운데)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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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잠실벌은 마라톤 자유지대, 1만7000명 심장이 뛴다
늦가을 서울 도심을 달리는 마라톤 축제, 2016 중앙서울마라톤(중앙일보·대한육상연맹·일간스포츠·위스타트 공동 주최)이 6일 서울 잠실~성남 순환 코스에서 열린다.올해 중앙서울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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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논술은 기출문제·교과서가 기본교재 … 면접 땐 요지 먼저 말해야
논술 준비는 목표 대학의 출제유형 파악부터감각 익혔다면 실제 시험 시간 맞춰 실전 연습면접 준비 땐 녹화해가며 부족한 부분 보완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끝났다고 방심해선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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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심부전 예후 폐암만큼 나쁜데 … 무관심이 병 키운다
심부전(心不全)은 웬만한 암보다 무서운 질환이다. 5년 생존율이 50% 아래다. 예후가 가장 나쁘다는 폐암과 비슷하다. 65세 이상 노인 5~10%가 심부전으로 추정될 정도로 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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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입시] 진로 탐색 비교과 활동, 토론·실습 수업에 적극 참여
지난달 와이즈만 영재교육이 진행한 융합 R&E 대회에서 학생들이 성과물을 발표하고 있다.중학교가 2학기부터 자유학기제를 시행한다. 각 학교는 1학년 1학기부터 2학년 1학기 중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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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국 주춤하는 사이, 연해주에 공들이는 중국·일본
“러시아에 한국은 가장 매력적인 파트너가 될 수 있다.” 성원용 인천대 동북아국제통상학부장은 “기술과 자본을 가진 한국에 러시아가 러브콜을 보내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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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 체질 강화로 대비해야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연내 기준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커졌다. 연준 부의장이자 옐런 의장의 대리인으로 불리는 월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행장은 16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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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2016] 멕시코 수비 약해 5번 평가전 14실점…돌파력 앞세워 좌우 측면 무너뜨려야
한국은 실력으로, 독일은 행운으로 넣은 골이 많았다. 그래도 똑같이 세 골씩 주고받았고 결과는 무승부였다. 이게 축구다.공격진은 전술도 선수도 만족스러웠다. 상황에 따라 원톱과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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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는듯한 폭염 속 열사병 '위험' 수준
폭염이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린다. 연일 이어지는 찜통더위 속에서 심한 일이나 운동을 하면 땀으로 수분과 염분이 빠져나가 열사병이 나타나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한다. 바람이 불거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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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아찔한 이륙 도중 비행기 화재, 승객들은 불안하다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을 이륙하던 대한항공 여객기에 불이 붙는 사고가 어제 발생했다. 활주로에서 속도를 내던 중 왼쪽 엔진에서 불꽃과 연기가 나 승무원이 급히 비행기를 멈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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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북 ‘7만자 선언’ 한 날…달랑 1쪽짜리 논평 낸 여야
북한이 노동당 7차 대회를 통해 ‘비핵화’‘남북 대화’ 등 민감한 의제를 쏟아낸 8일 서울 여의도 국회는 조용했다.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당 제1비서)이 이날 아침 노동신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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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사고 사망 여전히 OECD 최고
국민안전처가 지난해 만 19세 이상 성인 1500명에게 “한국 사회가 전반적으로 안전한가”라고 물었더니 긍정적으로 답한 응답자(‘매우 그렇다’ 또는 ‘어느 정도 그렇다’) 비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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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미국 기준금리 동결, 안도보다 걱정이 크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16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글로벌 경제와 금융시장의 움직임이 미국 경제에 지속적인 위험을 주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재닛 옐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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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철저한 사전 대비로 지카 바이러스 유입 막아야
지난해부터 브라질과 중남미를 휩쓸고 있는 지카 바이러스가 올해 들어 미국·유럽·아시아 등 전 세계로 퍼지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28일 “전 세계 23개 국가에서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