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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관·헌법재판관 전원 국회에서 뽑는 게 맞나
“사법부가 국회에 휘둘려 삼권분립 훼손” 자문위는 대법원장을 포함한 대법관 전원을 국회(하원)에서 선출하도록 했다. 선출 과정의 민주적 정당성을 확보한다는 이유에서다. 또 지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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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세력통합” 안 “모든 가능성” … 결론은 신당?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앞줄 오른쪽)가 7일 의원총회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문 후보는 의총에서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 논의에 대해 보고했다. 왼쪽은 박지원 원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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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다시 김규식인가···"진영대결의 한국, 그 통합정신 새길 때"
김규식 선생 [중앙포토] 우사 김규식은 우리에게 여전히 생소한 이름이다. 현대사의 잃어버린 퍼즐 조각이기도 하다. 1945년 해방 이후 이승만·김구와 함께 '우익 3거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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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평창올림픽 참가 설득할 대북 특사 보내자”
23일 한반도평화만들기 출범 기념 학술회의에서 참석자들이 한반도 평화 구축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명림 연세대·전봉근 국립외교원·권만학 경희대·김용현 동국대·박영호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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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엘리베이터 호텔 속 두문불출 현송월 "강릉 사람들 따뜻"
━ [전수진 기자의 강릉 스케치] 현송월 "강릉 사람들 따뜻하다"…묵는 호텔은 폭풍 속 고요 현송월 삼지연 관현악단 단장 등 북한 평창 동계올림픽 예술단 공연을 위한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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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정치학과 68학번, 6월 8일에 연 50년 만의 사은회
8일 서울대 정치학과 68학번 입학 50주년 기념 모임에 참석한 스승과 제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스승인 배성동 전 국회의원, 구범모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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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다시 김규식인가…“정치 양극화 극심, 그 통합정신 새길 때”
대한민국임시정부 구미위원부(歐美委員部) 시절의 이승만과 김규식(왼쪽부터) [중앙포토] 우사 김규식. 1945년 해방 이후 이승만·김구와 함께 ‘우익 3거두’로 꼽히며 독립운동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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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지금 국회로는 '국가개조' 절대 못한다
심지연경남대 명예교수·정치학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지금까지 앞만 보고 달려왔던 우리의 자세를 총체적으로 되돌아보고 반추하는 성찰의 장(場)을 마련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사회적으로 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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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 김규식 살던 삼청장, 청와대 개방 계기로 복원해야”
청와대와 인접한 삼청장 터(삼청동 145-20번지)는 2011년 대통령경호처에 매입된 뒤로 일반 시민의 접근이 차단됐다. 경호처는 통제 이유에 대해 “경호시설물이기 때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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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特檢 파국' 국민이 심판하자
대통령의 특검법 거부와 이에 맞선 한나라당의 국회 일정 중단으로 촉발된 국정 혼란 사태만큼 우리 정치의 후진성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건은 없다. 검찰권을 보호하고 수사가 미진할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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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병·독립운동 사료 6000점 기꺼이 …
2일 오후 7시 서울 낙원동 이문학회 사무실. 아담한 전통 한옥이다. 회원들은 매주 목요일 이곳에 모여 사마천의 '사기요선(史記要選)'('사기'의 핵심을 간추린 책)을 공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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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추억] 한학 대중화 앞장 선 '마지막 선비'
우리 시대 마지막 선비로 꼽혔던 한학자이자 서예가인 노촌(老村) 이구영 선생이 20일 오전 경기도 안양시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86세. 고인은 20세기 한국사의 '압축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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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항쟁」의미 되새긴다
해방직후 혼란정국의 최대사건이었던 제주4·3항쟁 44주년을 맞아 역사적 맥락 속에서 4·3의 의미를 되새져보는 연구가 발표돼 주목된다. 역사문제연구소등 학술단체들은 4일 오후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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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5·31 지방선거가 남긴 것
'개혁'세력을 자처하고 기세 좋게 출발한 열린우리당을 '무능하고 오만한' 집단으로 낙인찍은 5.31 지방선거는 한국 정당사에 결코 작지 않은 교훈을 남겼다고 할 수 있다. 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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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안까지 영향력 '댓글'이 정치 휘두른다
정치권이 네티즌의 댓글 정치에 요동치고 있다. 여의도 정가의 막강 파워로 부상한 네티즌 세력은 지난달 29일 국회에서 부결된 '재외동포법'도 다시 살릴 태세다. 이 때문에 정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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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이 짜준 '황금분할'…상생 정치를
뚜껑을 연 17대 총선엔 '민심의 지혜'가 반영됐다. '미니 여당'이었던 열린우리당엔 힘을 실어줬다. 과반수의 의석을 통해서다. 반면 '탄핵풍'으로 당초 "100석도 어렵다"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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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권 신주류로 뜬다] 1. 민청학련 3인 '권부 핵심' 진입
"이철 사형, 유인태 사형, 김지하 사형…." 1974년 7월 13일 비상보통군법회의는 민청학련(전국민주청년학생총연맹)사건 피고인들에게 선고를 내리고 있었다. 민청학련 사건이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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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해외학자 포럼 참가차 평양에
한국통일포럼(회장 백영철)과 북한의 사회정치학회(회장 강운빈)이 ‘평화와 통일’이라는 주제로 처음으로 평양에서 개최하는 제 6차 남북·해외학자 통일포럼에 참가하기 위해 남측과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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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분단한국 세미나에
◇심지연 경남대교수(정치학)는 미국 조지워싱턴대에서 열리는 분단한국문제에 관한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19일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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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체제「저항가요」압수
문공부는 9일『겨레와 어린이』(이오덕외·풀빛사간)등 지난 3월이후 출간된 20종의 도서판매를 금지조치하고 서울시경에 이들책의 시중유통을 막아달라고 요청했다. 이에따라 서울시경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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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권력이동기 세 증후군
권영해 (權寧海) 전안기부장의 자살기도사건은 권력의 무상함과 동시에 비정함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다. 불과 한달전까지만 해도 무소불위라고 할 정도로 절대적인 권력을 휘두르던 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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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심지연 정당연구회장
심지연(沈之淵.경남대 교수)정당연구회장은 3일 오후 3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국제회의실에서 '민주주의 공고화와 정치과정' 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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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칼럼] 정치발전 이끄는 보도들
정당이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받기 위해선 정치권에 대한 국민의 요구와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정치개혁안을 제시해야 하며, 언론도 정당의 개혁안이 이에 부응하는지를 엄밀하게 추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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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단]팔만대장경 디지털화 사업 후원인
가족 후원인 서 울 〈강남구〉^김학용 이은자 김선기 김진기 김대식 김순래 김명성 한덕자 김동현 김동호 김경아 한동윤 현옥 전창수 박춘신 전은영 전혜영 임효삼 김화진 임한나 임다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