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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현의 스트레스 클리닉] 스마트폰 없으면 불안하다는 30세 직장남
01. SNS 많이 할수록 더 외로운 이유? Q (SNS에 의지하는 30대 남성) 서른 살 남성 직장인입니다. 군 제대 후 대학원까지 졸업하느라 올해 처음 입사했더니, 나이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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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ony Q&A] 별별 고민 상담소
고민 1. "뭘 해도 꼴 보기 싫은 남편 어떡하죠?" 사연 남편이 뭘 해도 밉습니다. 책 한 줄 안 읽고 개그 프로 보면서 낄낄대는 것도 한심하고, TV 보다가 소파에서 잠든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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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 좇는 범죄의 재구성 뇌세포가 바빠진다
사건 현장에서 증거를 관찰하고 채집해 분석하는 사람을 CSI 요원이라 한다. 반면 프로파일러는 수집된 증거와 정보를 바탕으로 범죄를 재구성하는 사람이다. 사건 현장에서 CSI 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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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마음의 병'에 시달리는 엘리트들
망가지는 엘리트 그들을 괴롭히는 마음의 병 어디서 내 속엔 내가 너무 많다. 남들이 아는 내 모습이 때론 너무 낯설다. 그들에게 난 출세한 명망가이자 존경받는 엘리트다. 한 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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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영준의 차이 나는 차이나] ‘남중국해 중국 7개 인공섬 불법이냐’ 국제법정 12일 판결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Brexit·브렉시트) 투표에 이어 국제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킬 수 있는 또 하나의 결정이 임박했다.네덜란드 헤이그에 본부를 둔 국제 법정인 상설중재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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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하나 사이에 두고 마주한 파티와 죽음 … 그 성장의 기록
캐서린 맨스필드 상실의 슬픔이 무엇인지 잘 몰랐던 어린 시절, 나는 상상했다. 소중한 존재를 잃어버리면 평범한 일상 자체가 불가능할 거라고. 그런데 그것은 일상의 무서운 중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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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인사이드] 통증·무기력부터 오르가즘 유발까지…눈에 띄는 '증후군' 어떤 것 있을까
1996년 미국 루이지애나의 한 병원에 운전 중 갑작스레 기절을 한 환자가 실려왔다. 그는 불면증과 구토·오한·환각·환청 증세가 심해 병원으로 가던 중이었다. 로버트 게리 박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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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기업문화] 유쾌한 소통, 2주 간 휴가 팍팍…직장마다 신바람 혁신
|'경쟁력 키우기' 기업들의 변신직 문화가 임직원을 바꾸고, 바뀐 임직원이 경쟁력을 만든다. LG그룹의 계열사 전문가들로 구성된 ‘아이디어 컨설턴트’들이 임직원들이 제안한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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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쓴소리 동영상의 그녀를 만나다, 이지영 강사
9월 수능 모의고사가 성적표가 24일 배포됐다. 실제 수능 등급이 어떻게 나올지 예상하며 두근거리고 있을 고3들이 마음을 다잡기 위해 ‘쓴소리 동영상’을 찾고 있지는 않을까. 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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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토가 읽어주는 동화책 감상, 고은 시인과 함께 떠나는 가을 소풍
[사진 서울국제도서전]제 21회 서울국제도서전, 7~11일 서울 코엑스 D홀책, 예술과 만나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서울국제도서전을 관통하는 테마답게 읽는 기쁨 외에도 오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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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무엇이 우리의 선택을 좌우하는가 外
[인문·사회] 무엇이 우리의 선택을 좌우하는가(샘 소머스 지음, 임현경 옮김, 청림출판, 344쪽, 1만5000원)= 인간의 사고와 행동은 성격보다 주변 환경에 따라 결정된다는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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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렇게 사니” 말 대신 선물하고 싶은 책
독일 튀링겐에 있는 자갈길. 인생이 길이라면, 길에는 ‘간 길’이 있고 ‘가지 않은 길’이 있다.돌이켜 생각해보면 학교에서 배운 미국 시인 로버트 프로스트(1876~1963)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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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은 “불변의 객관적 진리” vs “하나의 신화 체계”
과학전쟁의 주역들. 프랑스의 포스트모더니즘 학자인 자크 데리다, 줄리아 크리스테바, 미국 물리학자인 앨런 소칼(왼쪽부터). [중앙포토·위키피디아-Sven Klinge] 21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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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난 아기 울면 부부싸움 커진다
갓난 아기의 울음소리가 부부싸움을 불러온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8일 (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영국 채널4가 부부 2000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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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심리학에 길을 묻다
여자농구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은 챔피언결정전을 앞두고 선수들에게 심리 상담을 권유해 우승이라는 결실을 봤다. 사진은 위 감독이 지난해 11월 KDB생명과의 경기에서 작전 지시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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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힐링 게임 시대… '댄스센트럴3'로 60대 노인 위염 치료
젊은이들의 놀이 도구였던 게임이 복지·재활·의료·교육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지난달 26일 서울 마포구 노고산동 우리마포복지관에서 60·70대 노인들이 음악과 화면에 맞춰 동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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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땐 생각하는 뇌 부위 덜 자라 … 버럭·까칠·소심이로
라일리의 감정을 의인화해 만든 캐릭터들. 왼쪽부터 소심이, 까칠이, 기쁨이, 버럭이. 가운데 엎드려 있는 건 슬픔이. [사진 픽사] ‘인사이드 아웃’의 주인공 라일리. 열한 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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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외롭지 않고 용돈벌이” 젊은이 “방값 싸고 편해” 윈윈
“할머니, 손자가 만들어드린 조각상 앞에서 한 장 찍는 게 어때요?”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김복녀씨(78)와 임현선씨(26). [김하온 기자] “얘, 바지가 너무 짧지 않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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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르샤흐 테스트란…뇌구조 좌우대칭-인격 장애 진단, 방법이?
로르샤흐 테스트란 [사진 위키백과 홈페이지 캡처] 로르샤흐 테스트란, 잉크 얼룩으로 인격 장애 진단 로르샤흐 테스트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로르샤흐 테스트는 프로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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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아이들은 왜 한 명이 울면 다 따라 울까
모두 한 방향으로 향할 때, 홀로 다른 쪽을 바라볼 수 있는가. 심리학자 솔로몬 아시의 ‘동조 실험’에 따르면 사람들은 다수의 의견이 틀렸다 하더라도 거기에 자신의 의견을 맞추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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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 평화란 ‘삶의 존엄’ 위한 기본 조건
일러스트 강일구 ilgook@hanmail.net 지난 9월 16일부터 21일까지 연세대 동아시아평화센터 주최, 네이버 문화재단 후원으로 ‘동아시아 보편평화 구상’이라는 주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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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메르스 의료진 왕따시키는 나쁜 사회
많은 의료진이 메르스를 막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와중에 일부 학교에서 의료인 자녀를 ‘왕따’시키는 몰상식한 행위가 발생하고 있다. 서울 양천구의 한 중학교는 최근 이대목동병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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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진단] 뇌에 각인된 원시의 공포가 메르스 불안감 키워
관련기사 메르스 진정되나 … 어제 16일 만에 ‘확진 0’ 전문가들 “수퍼전파자 더 없으면 늦어도 8월 초 종식” “집·자녀 학교 공개 전, 양해 구했으면 흔쾌히 응했을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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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15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올 한해 교보문고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은 아들러 심리학 책 『미움받을 용기』(인플루엔셜)였다.교보문고가 1일 발표한 2015년도 연간 베스트셀러 자료에 따르면 올 1월 1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