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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본 여성 폭행·강간···사이코패스에 범행 사진 보여주자
[사건추적]‘폭력 대물림’한 사이코패스 “범행 사진 보고 웃어” 폭행 일러스트. [중앙포토] 처음 본 여성을 무자비하게 폭행하고 감금·강간한 데다 살해하려 한 20대가 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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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엘리트 예술시대는 지났다, 골목을 춤추게 하라
━ 문화 생태계 살리려면 “동화 속 친구들과 함께 놀아요~.” 지난 21일 충북 청주시 상당공원에서 아이들의 웃음꽃이 피어났다. 제18회 청주가을동화잔치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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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시즌 프로야구 뉴스10] ⑨ 아프냐? 나도 아프다
이번 생애에는 다시 오지 않을 역대 최장(10일) 추석 연휴입니다. 그런데 연휴가 너~어~무 길어서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요? 특히 프로야구 팬들은 올 시즌이 끝나서 긴 연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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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걷듯이, 먹는 것도 그렇게
━ 강혜란의 그 동네 이 맛집 옥인동 옥인피자 느리게 걷는 것보다 더 도시를 만끽하는 방법이 있을까. 실핏줄처럼 골목길이 퍼져있는 경복궁 서쪽, 서촌이라 불리는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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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경제 핏줄’ 유통산업이 사는 길
김익성 동덕여대 교수·한국유통학회 유통포럼회장신정부는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편의성을 보호하겠다는 확고한 정책 철학을 갖고 있다. 그간 국내 유통시장은 대형 유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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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태극마크 달고 뛴다면, 단 1분이라도 감격”
이동국은 엄지와 새끼손가락을 펴고 “알로하”라고 외치는 하와이식 인사를 했다. 대표팀에서 골을 넣으면 미스 하와이 출신인 부인 이수진(38) 씨와 아이들을 위해 꼭 하고 싶은 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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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맏형' 이동국의 다짐 "골 결정력 보완하겠다"
이동국한국축구대표팀 '맏형' 이동국(38·전북)이 우즈베키스탄전 무득점의 아쉬움을 털어놓았다. 러시아월드컵 본선 참여 가능성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면서도 출전 의지를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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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문화의 실핏줄 서점 살려야
━ 경이로웠던 서점기행 나는 세계의 서점을 탐방하면서 책의 존귀함, 서점의 가치를 새삼 각성한다. 책 만들기와 책 읽기가 무엇인가를 다시 생각한다. 한 권의 책을 위해 헌신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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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들의 역사』 『자바의 통역사』 『4321』 서점에 들어서자마자 ‘날 좀 보소’
━ 가장 잘나가는 책들 유럽 5개국 서점에서 현재 가장 ‘잘나가는’ 책은 무엇일까. 각 서점의 문에 들어서자마자 만나는 입구 바로 앞 매대에 놓여 있는 책들을 살펴봤다. 독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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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이 된 서점, 그곳서 책 향기에 취하다
━ 『세계서점기행』 저자 김언호 대표와 함께한 유럽서점기행 런던 ‘돈트 북스’ 1층에서 지하서가를 내려다본 풍경. 광고판이나 포스터 등이 없어 마치 도서관 같은 느낌이다.책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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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경영] 축구장 6개 크기 물류센터는 첨단 IT 융합 기지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에 있는 이마트몰 Neo002 김포물류센터는 이마트가 자랑하는 첨단 IT 융합 기지다. 이곳에서는 서울서남부와 일산·김포·인천 일부 지역으로 하루 2만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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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해진 불펜, 약점이 없어진 1위 KIA
"우리 불펜진, 앞으로 더 좋아질 겁니다."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KIA 타이거즈전이 1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됐다. KIA 김기태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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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으랏차차! 동네책방
박정호논설위원 과학책을 주로 내는 중견 출판사 동아시아 한성봉 대표가 지난 13일 페이스북에 ‘오늘의 명언’이란 푸념 섞인 글을 올렸다. ‘출판사는 돈으로 종이 만드는 회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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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균 통일부 장관 후보자···문재인 정부에서 발탁되는 '나쁜 사람'들
이른바 ‘나쁜 사람’들의 문재인 정부 입성이 잇따르고 있다. 청와대는 13일 조명균 전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정책비서관을 통일부 장관 후보자로 발표했다. ‘나쁜 사람’은 박근혜 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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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든 손에 다시 책 들어야 나라를 반듯하게 세울 수 있다
━ [CRITICISM] 출판과 우리사회의 미래 일러스크=강일구 1961년 예루살렘의 특별법정에서는 세기의 재판이 열렸다. 피고인은 유대인 학살의 주범 오토 아돌프 아이히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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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tal Life] 축구장 6배 크기 … 아시아 최대 김포물류센터 픽업로봇 등 첨단 기술 활용, 하루 2만건 배송
이마트경기도 김포시 고촌읍에 자리잡은 김포물류센터는 이마트가 자랑하는 첨단 IT융합 기지다. 실핏줄처럼 촘촘하게 교차한 컨베이어 벨트를 통해 물건이 이동하는 거대한 풍경이 장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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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없거든 섬진강 봄물 따라 매화 보러 간 줄 알아라
경남 하동에서 섬진강 따라 쌍계사 가는 길. 3월 13일 푸른 차밭 이랑 사이로 청매화 한 그루가 꽃을 피웠다. 봄날의 섬진강은 구례·곡성부터 하동·광양까지 꽃천지를 이룬다.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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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떤 날 섬진강에 봄이 오고 꽃이 피니 그 얼마나 안심인가
봄 햇빛을 받은 섬진강이 은빛으로 빛나고 있다. 한국의 대표 작가 10명이 추천하는 '봄에 가고 싶은 국내 여행지' 세 번째 순서는 시인 김용택(69)의 섬진강입니다. 섬진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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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친구에게 무차별 폭행당해 시력 잃은 뻔한 9살 소녀
[사진 데일리 메일]학교 폭력에 시력을 잃을뻔한 소녀를 두고 학교 측이 "넘어져서 다쳤다"며 발뺌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지난 8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Daily Mail)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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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붕괴 #12. 잠입 (7)
붕괴 후 여섯 시간 십오 분 경과, 지하 3층 지하 3층 역시 위층과 하나도 다를 바가 없는 모습이었다. 마치 위층 중 하나를 그대로 옮겨놓은 것 같은 광경에 나는 가벼운 현기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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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매창 ㅡ거문고를 사랑한 조선의 뮤즈ㅡ #12. 그대의 집은 부안에 있고 (2)
아침 안개가 낀 들판은 아늑하고 포근했다. 가을이 되니 늘 보던 풍경에도 기름기가 돌았다. 피난에서 돌아온 사람들도 하나둘 농사 채비를 시작했다. 논밭의 곡식은 농부에게 자식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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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송인서적 부도 12억원 지원약속
박원순 서울시장이 대형 서적 도매상인 송인서적의 부도 충격을 극복하는데 서울시가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10일 저녁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국출판인협회와 상의해 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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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비로소 이유영이 피어났다.
사진=라희찬(STUDIO 706)투명한 갈색 눈동자에서 뿜어져 나오는 연기 몰입력. 배우 이유영(26)의 성장이 놀랍다. 지난해 밀라노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데뷔작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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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가볼만한 곳] 추억 한가득, 사람 향기 물씬 나는 골목길~
| 한국관광공사 11월 가볼만한 골목길 6곳 선정이제 우리가 살던 곳들이 하나둘 사라지고 있다. 그중에 하나가 골목길이다. 어릴 때 뛰놀던 골목길은 이제 찾기 어려울 정도로 없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