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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측 “성체모독, 그냥 넘어갈 수 없다”
천주교 성체를 불에 그을린 논란의 사진. [사진 독자제보] 일부 여성들의 과격한 ‘남성혐오’ 논란이 종교계까지 확산된 가운데,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관계자는 11일 “가톨릭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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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체 훼손까지 나온 성별 혐오, "표현 방식 동의 어렵지만…"
11일 SNS를 통해 퍼진 종교 모독 행위 사진. 오른쪽 사진은 천주교 미사때 나눠준 성체에 낙서를 하고 그을린 것이다. [사진 독자제보] 성별 혐오 갈등이 다시 불거졌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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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부터 예수까지…‘성체 훼손’ 워마드의 모욕 대상들
워마드가 희화화한 안중근 의사 사진, 성체 훼손 사건이 이슈화되자 워마드 게시판에 올라오는 신성 모독 게시글들. [사진 워마드 캡처] 워마드의 남성 혐오 표현이 극단적인 양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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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테르테 “신과 셀카 찍어서 보여주면, 대통령 관둔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AP 연합뉴스]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또다시 기독교 신성모독 논란에 휩싸였다. 8일 필리핀스타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두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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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만의 인간혁명]'반공' 국가주의와 신의 사제들
━ [윤석만의 인간혁명]자유민주주의는 왜 반공이 됐나 영화 '변호인'에서 국가보안법 혐의로 기소된 대학생들의 변호를 맡은 주인공 송강호. [영화 변호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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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늘 사소한 것에서 실패한다
━ 책 속으로 황현산의 사소한 부탁 황현산의 사소한 부탁 황현산 지음, 난다 말도로르의 노래 로트레아몽 지음 황현산 옮김, 문학동네 혜성같이 출판시장에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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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뜨기 히틀러, 맥줏집 연설로 ‘아이돌 정치인’ 됐다
━ 백경학의 맥주에 취한 세계사 1940년 2월 24일 독일 뮌헨의 유서 깊은 맥줏집 호프브로이하우스에서 연설하는 히틀러의 모습. 히틀러는 맥줏집에서 맥주를 마시며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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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개막 전날, 강릉선 현송월 공연 평양선 열병식 하나
북측이 삼지연관현악단의 축하공연을 2월 8일 강릉에서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북한은 이날 ‘건군절’(인민군 창설일)을 4월 25일에서 2월 8일로 변경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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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화형식’에 “절대 용납 못해…평창 관련 조치 고려”
북한은 국내 일부 보수단체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사진과 인공기를 불태운 사건과 관련해 “겨울철 올림픽 경기대회와 관련한 차후 행동 조치도 심중하게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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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시시각각] 신광렬 판사가 재선충인가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김관진 석방 사건’이 한국의 민주주의를 시험하고 있다. 특정 판사들을 겨냥한 대중의 언어폭력과 집권당 국회의원들의 협박이 도를 넘었다. 자기들은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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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거리 두기? 왕따 예방 나선 멜라니아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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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전 대통령 "백인우월주의는 신성 모독" 트럼프 질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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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 “악통령·불망나니” 트럼프 “로켓맨 오래 못 갈 것”
북한 매체가 24일 공개한 ‘북극성 미사일’이 미 항모 칼빈슨함을 타격하는 합성 사진. [연합뉴스]북·미가 상대 지도자를 향해 극단적인 말을 쏟아내고 있다. ‘말의 전쟁’이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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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 “참수ㆍ군사공격 기미 보이면 선제행동으로 예방조치”
이용호 북한 외무상은 23일(현지시간) “참수나 군사적 공격기미를 보일 때는 가차없는 선제행동으로 예방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외무상은 이날 뉴욕에서 열린 제7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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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北 이용호 "핵보유 결심, 美에 의한 불가피한 선택…그 결실로 이뤄진 핵강국 지위, 공화국의 운명"
이용호 북한 외무상이 23일(현지시간) 유엔총회 기조연설에 나섰다. 유엔총회 일반토의가 막바지에 이르렀고,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이날 좌석은 절반 가량 채워졌다. 북핵 이슈와 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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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는 집단 망상? '목요일이었던 남자'
베니토 무솔리니 폭정 시대와 현대를 오가며 신을 왜 믿어야 하는지 질문하는 스릴러 '목요일이었던 남자'감독 발라즈 주슈트 | 장르 미스터리, 스릴러 |상영 시간 95분 |등급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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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교황 테러’위협 동영상 공개
이슬람 수니파 무장 조직인 IS가 최근 프란치스코 교황의 테러를 암시하는 동영상을 공개해 바티칸에 비상이 걸렸다. 2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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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고혜련의 내 사랑 웬수(5) 불륜을 사랑으로 분칠하는 남자들에게
“내게는 호적상 부인보다 애인이 더 소중하다. 지금껏 나는 애인이 없었던 적이 한 번도 없다.” 1960년대 한국 영화계의 대표주자였던 올해 80세의 노배우가 세상에다 퍼부은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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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웃기면 된다? … 타 문화 희화화 자제해야
노진호문화부 기자 고교 졸업 후 이슬람교를 믿기 시작해 20년 넘게 신앙생활을 해오고 있는 김정현(43)씨. 그는 최근 MBC 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를 보고 심한 불쾌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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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죽어야 사는 남자' 논란, 무슬림에게 직접 묻다
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에 등장하는 중동 백작(최민수 분) [사진 MBC] MBC 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를 둘러싼 논란이 여전히 진행 중이다. MBC 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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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호의 이나불?] 맙소사, 예수가 오지다는 신선함이란
※[노진호의 이나불?]은 누군가는 불편해할지 모르는 대중문화 속 논란거리를 짚어내 생각해보는 기사입니다. 이나불은 '이거 나만 불편해?'의 줄임말 입니다. 메일, 댓글 혹은 중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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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샤오보가 류샤에게 보낸 마지막 편지
지난 13일 숨을 거둔 중국의 인권운동가 류샤오보(劉曉波)가 부인에 대한 마음을 담아 쓴 '마지막 편지'가 공개됐다. 18일 미국 온라인 매체인 쿼츠(QUARTZ)가 관련 내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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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의 대중"...정의당, 막말 대의원 "당기위원회 제소 추진"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상무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을 거론하며 막말을 내뱉은 정의당 제주도당 전 대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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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의 대중, 대중”하던 정의당 대의원, 논란일자 “사퇴하겠다”
[사진 페이스북] 정의당의 한 대의원이 페이스북에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을 모욕하는 내용의 글을 게시해 논란이 일자 사퇴했다. 정의당 제주도당의 대의원 김 모 대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