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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대 존속' 외친 교수들 "식량위기 시대, 국가생존과 직결" [캠퍼스 학과 빅뱅]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채소학 연구실에서 운영 중인 딸기 전용 식물공장의 모습. 서울대학교 홈페이지 농과대학은 대학 내에서 소멸 위기 1순위로 꼽힌다. 한때 광산학과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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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더웠던 2023년…식량위기 인구 3.3억명으로 늘어”
2023년은 모든 기후 지표를 경신한 해로 기록됐다. 세계기상기구(WMO)가 19일 공개한 ‘2023년 전지구 기후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지구 평균 표면 온도는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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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어린이 최소 15명 굶어 죽어…식량 불안 '위기' 수준"
지난달 27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남부 라파에서 팔레스타인 난민 어린이들이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갈등이 계속되는 식량 부족 속에서 텐트 캠프에서 무료 식량을 받기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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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美 유엔대사 "한국 풍족한데, 北선 무기 개발에 굶어죽어"
"한국은 이렇게 훌륭하게 식량 안보에 대처하고 있는데, 북한에선 사람이 굶어 죽어 나가는 현실이 왜 벌어져야 합니까." 린다 토마스-그린필드 주유엔 미국 대사는 17일 식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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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세이브원’ 캠페인 시즌3로 긴급구호 지원
2023년 세이브더칠드런 긴급구호 지원 현황 ⓒSave the Children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튀르키예 지진 400일(3월 11일)을 맞아 전 세계에서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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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구호트럭 오폭 죄송하다"…美 "분노" 국제사회 맹비난
1일(현지시간) 저녁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중부 데이르 알발라의 창고에 구호 식량을 전달하고 떠나던 국제구호단체 월드센트럴키친(WCK)의 차량 세 대가 이스라엘군의 공습을 받아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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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빠 아니에요"…캐나다에 엉뚱한 시신 운구한 쿠바
지난달 쿠바의 유명 해변에서 수영하다 숨진 캐나다 시민 파라즈 자르주. 사진 캐나다 CBC 뉴스 캡처 쿠바 정부가 자국 바닷가 휴양지에서 숨진 캐나다 시민의 유족에게 실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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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농산물 고물가 대응, 품목별 매뉴얼 갖춰야
김상효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동향분석실장 기상 재해와 병충해에다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농산물 수급 불안정과 가격 급등으로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농산물 소비자물가지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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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일 바둑학과도 '곤마' 위기…생사 엇갈린 '학과 빅뱅' [캠퍼스 학과 빅뱅]
23일 오후 경기 용인시 명지대 자연캠퍼스 창조관 2층 바둑박물관에서 학생들이 바둑을 두고 있는 모습. 최민지 기자 세계 유일의 바둑학과가 있던 명지대는 지난달 25일 중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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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똘한 집 한 채 소용없나...'인구절벽 공포' 부추기는 속내
에피소드2. 『인구와 투자의 미래 확장판(2024)』 홍춘욱 ━ 세줄 요약 -영국 독일 등 인구가 줄어들기 시작한 선진국 가운데 장기 경기침체를 겪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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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거지 대장'과 결혼한 日관료 딸…목포 울린 위대한 사랑 [백성호의 현문우답]
백성호 종교전문기자 일제 강점기였다. 버려진 고아들을 보살피는 조선인 ‘거지 대장’과 조선총독부 일본인 관료의 무남독녀 외동딸이 결혼했다. 그게 과연 가능한 일일까. 그 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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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유엔 휴전 결의에도 공격…구호품 잡으려던 가자주민 18명 사망
이스라엘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가자지구 휴전 촉구 결의 이후에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대한 공격을 멈추지 않고 있다. 휴전 협상이 돌파구를 찾지 못한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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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난민, 동물 먹이까지 먹는다…그곳은 재앙 그 자체"
"트럭 여러 대로 계속 구호품을 들여보내지 않는 이상 가자 지구 북부에는 기근이 닥치고 말 겁니다. 한 번도 경험한 적 없는 사태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칼 스카우 WFP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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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전쟁 속 가자지구 기아 위기 확산 … 아동 등 33만명에 인도적지원 제공
세이브더칠드런 최소 56만6000명 기아 직전 상태 현지 파트너들과 아동보호 등 활동 아동 돕기 ‘긴급구호 모금’ 진행 중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이 전쟁으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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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다이아값 될라"…빨라진 벚꽃 시계, 농장주는 떨고있다
19일 강원도 평창에서 사과농장을 운영하는 조용조(67)씨가 올해 사과나무에 맺힌 꽃눈 상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평창=정은혜 기자 19일 강원도 평창의 한 과수원. 해발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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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에 질려버린 美, 안보리에 '즉각휴전 촉구' 결의안 냈다
미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 가자지구 전쟁의 즉각 휴전을 촉구하는 결의안 초안을 제출했다. 미국은 그간 이스라엘의 자기 방어권을 강조하며 다른 나라가 냈던 결의안을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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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제3회 밀원숲 가꾸기’ 행사 성황리 마무리…농업생태계 지키는 꿀벌의 가치 널리 전파
한국꿀벌생태환경보호협회 송인택 한국꿀벌생태환경보호협회 이사장(왼쪽)과 그가 23일 영동군 학산면에서 개최한 밀원숲 가꾸기 행사 포스터. 한국꿀벌생태환경보호협회가 밀원숲 가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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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가자 휴전…비상임이사국 새 결의안, 중러 찬성하자 美 반대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린다 토마스-그린필드 유엔주재 미국 대사가 발언하고 있다. 이날 미국이 제출한 가자지구 휴전 결의안이 중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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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역사상 가장 더웠다"…세계기상기구의 충격적 숫자들
미국의 한 공장 굴뚝에서 연기가 나오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2023년은 모든 기후 지표를 경신한 해였습니다. 기후변화에 관한 파리 협정의 1.5도 하한선에 이렇게 근접한 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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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대통령 되는 상상…소설가의 마트에선 무엇이든 팝니다
김홍 ‘ㄱ’이 불시에 사라진 세상. 사람들은 ‘계기’를 ‘계기’라 쓰지 못하고 ‘ㅖㅣ’로 적는다. 서태지의 노래 ‘ㄱ나니’는 ‘나니’가 돼 버렸다. ‘ㄱ’을 판다는 허위 매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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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안보리에 ‘가자 즉각휴전’ 결의안 제출…네타냐후 압박
미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 가자지구 전쟁의 즉각 휴전을 촉구하는 결의안 초안을 제출했다. 미국은 그간 이스라엘의 자기 방어권을 강조하며 다른 나라가 냈던 결의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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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마스 휴전 협상 이르면 17일 재개...가자엔 구호선박 첫 도착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휴전 협상이 이르면 17일(현지시간) 카타르에서 재개될 전망이다. 가자지구의 인도주의적 위기 상황이 나날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양측이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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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대통령 된 세상…왜 전설의 장사꾼이 소설 주인공일까
‘ㄱ’이 불시에 사라진 세상. 사람들은 ‘계기’를 ‘계기’라 쓰지 못하고 ‘ㅖㅣ’로 적는다. 서태지의 노래 ‘ㄱ나니’는 ‘나니’가 돼 버렸다. ‘ㄱ’을 판다는 허위 매물이 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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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서울 한복판서 만난 큰산개구리…남산서 제일 먼저 봄 알려요
24절기 중 세 번째 절기로 동지 이후 74일째 되는 날, 양력으로는 3월 5~6일 무렵인 경칩(驚蟄)은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 생동하는 시기입니다. 경칩엔 흔히 겨울잠을 자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