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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처음 비디오 잡지 만드는 최우정씨
90년대 한국 젊은이들에게 영상(映像)은 꿈이자 좌절이다. '꿈'을 따라 방송국으로,영화사로,광고회사로,독립프로덕션으로 발걸음을 내딛는 많은 젊은이들 중의 한 사람,최우정(32)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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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장장터]대전 향토백화점들 새단장 한창
대전지역 백화점들이 경기불황을 타개하고 까르푸.마크로등 외국 대형할인점과의 경쟁에서 이겨내기 위해 몸단장을 새롭게 하고 있다. 대전의 향토백화점임을 자임하는 동양백화점은 오는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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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잡지' 국내 첫 선...영화.패션등 50분 분량
선명한 디지털 영상이 비디오 테이프에 담긴'비디오 잡지'가 국내 처음으로 등장,무료로 배포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잡지=종이'의 고정 관념을 깨고 20대의 톡톡 튀는 개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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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IBM 틈새시장 공략 내년목표 10위권 - 재미교포 스티브姜
'미국 PC시장 랭킹 13위,내년목표 10위'. 세계적인 대메이커들과 승부를 펼치고 있는 파워컴퓨팅의 현주소다.3년전 애플의 매킨토시 컴퓨터 생산으로 미국언론의 각광을 받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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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최신 '스트리트패션'
한.영 만남 2백주년을 기념하는'영국 스타일전'행사의 하나로 20일 명동 유투존 특설무대에서 열린 패션쇼에서 영국의 최신'스트리트패션'이 소개되고 있다. 〈김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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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찾아올 영국 '스트리트 패션'
패션은 국경과 피부색이 다른 사람들을 하나로 이어주는'만국 공통어'.세계 각국의 도시들을 기웃거려 보면 신기하게도 거리를 오가는 젊은 남녀의 차림새가 엇비슷하게 닮아있음을 금세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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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화 첨병' 1.5세 코메리칸들이 뛰어
[뉴욕=김동균 특파원]뉴욕 맨해튼 한복판에 자리잡은 선경USA의 미주경영기획실. 직원들의 얼굴은 분명 한국 젊은이들인데 주고받는 대화는 모두가 유창한 영어다. 미국이름 존 송,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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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창립 百돌기념 "개화기편" 눈길
올해 창업 1백주년을 맞은 두산그룹의 PR광고 「신 개화기」편이 눈길을 끌고 있다.1백년전에 지어졌다는 뉴욕 브루클린 다리 위로 힘찬 음악과 함께 두루마기를 차려입은 개화청년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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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세대 유행을 잡아라-기업들,핵심 소비계층 인식
산업사회의 문화현상은 소비행태로 이어지고 이는 곧 기업의 생존 전략과 직결된다. 우리 기업들에도 「X세대」는 이제 더이상 新세대에 대한 사회적 별명이나 문화적 현상을 일컫는 한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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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금융가에 새바람
세계 금융의 중심지인 뉴욕의 월스트리트가 변하고있다. 파리의 패션은 옷을 바꿔 입지만 월스트리트의 금융가는 새로운 투자기법을 창안해 내고 국제 자본·금융시장에서의 새로운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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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소매업 "찬바람"
미국경제의 침체·부활 논쟁이 공방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미소비자들의 구매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어 대도시 소매업자들이 문을 닫는 등 고통을 받고 있다. 이는 미소비자의 구매성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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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과소비로 “휘청”/올림픽후 일부 부유층 흥청망청
◎근로의욕 상실ㆍ수출부진등 경제발전 위협 【월스트리트저널=본지특약】 미국의 월 스트리트 저널지는 9일 한국은 부자들이 낭비적 과소비 때문에 근로윤리가 파괴되고 경제위기를 맞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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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에도 뜨거운 올림픽 열기|이태원·명동 등의 각종 행사일정
올림픽을 겨냥한 상전은 재래시장과 일반상가에서도 뜨겁다. 국제적 상가로 이미 명성을 얻고 있는 이태원이라든가 인사동·남대문시장 등지에서는 올림픽기간을 전후한 시기가 내외의 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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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시용품 "예뻐서 좋아요"
대학생·직장여성 발길도…비싼게 흠 지난 24일 오후 5시 동방플라자 팬시 구즈(Fancy Goods) 코너. 고 1쯤 돼보이는 남학생 다섯이 열심히 편지지를 고르고 있다. 『지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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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어」의 경조사도 일일이 챙긴다
일본시장을 파고들기란 여간 어렵지 않다. 독특한 상 관습, 복잡한 유통구조, 까다로운 품질조건 등 각종 난관이 도처에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지 올 상반기 중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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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족을 아십니까|미 젊은 엄마들의 새로운 사회계급으로 부상
히피와 프레피(일류 사립학교 출신자들)에 이어 84년엔「여피」(젊은 도시 직업인들)가등장했던 미국사회에 올해 들어 젊은 엄마들이 주류를 이루는「유미」족이 새로운 사회계급으로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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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체미3년 본 대로 들은 대로…김재혁 전 특파원 - 간막이 없는 사무실
10여년 전 한국의 종합무역상사들이 뉴욕·로스앤젤레스·시카고 등지에 지점을 차렸을 때 흥미로운 공통점을 보였었다. 사무실을 꾸미는데 미국적인 합리성과 기능성은 거의 고려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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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범위 속의 변화로|발랄함이 돋보이도록|교복자율화…학부모·학교장·기성복업계의 의견은 어떠한가
남녀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머리모양을 금년 새 학기부터 자율화하고, 83년부터 획일적이던 교복도 자율화하기로 한 당국의 결정은 약간의 우려가 없지 않으나 대부분의 국민들이 환영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