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입개편 특위 오늘 구성…3달간 해결할 과제 ‘첩첩산중’
현재 중학교 3학년생이 치를 2022학년도 대입 제도 개편안의 향방을 결정할 국가교육회의의 ‘대입 개편 특위’가 23일 출범한다. 특위에는 수시와 정시모집을 두고 엇갈리는 주장들
-
대입개편 '현장 패싱' 논란, 특위 명단 내일 ‘지각’ 발표
━ 특위 명단 공개 늦어진 이유는? 국가교육회의(교육회의)가 대입개편을 본격적으로 논의할 특별위원회의 명단을 23일 공개한다. 원래 지난주 발표키로 했지만 위원 구성안에
-
[전민희의 교육살롱] 대학입시와 프로야구 투수 선발
교육부가 올해 중 3 대상의 대입부터 대학의 신입생 선발방식을 바꾸겠다고 발표해 온 나라가 시끄럽습니다.(이를 보통 ‘대입제도 개편’이라고 합니다) 중3부터는 대학에 진학하기 위
-
[책꽂이] 붓다! 기쁨의 노래 外
노예선 노예선(마커스 레디커 지음, 박지순 옮김, 갈무리)=1700년대부터 1800년대 초반까지 화물처럼 대서양을 건넌 아프리카 사람들의 역사다. 자본주의 발전의 이면에 있는 노
-
[시론] 정권마다 바꾸는 대입제도, 또 누더기 만드나
정제영 이화여대 교육학과 교수 지난 11일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입시제도 국가교육회의 이송안’은 100가지가 넘는 조합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회적 논란이 뜨겁다. 16일 바통을 넘
-
[열려라 공부] 모든 과목 토론·연구·발표로 평가…융합창의인재 육성 밑거름
4차 산업혁명 시대…확 달라진 시험 ‘미래에는 융합창의인재가 필요하다’는 명제는 거짓이다. 융합창의인재가 필요한 건 미래가 아니라 현재다. 정해진 일을 어김없이 해내는 것도 중요하
-
[열려라 공부] 교육 신간
━ 『인문고전 공부법』 쉬번 지음, 중앙북스 452쪽 『인문고전 공부법』은 인문학적 소양을 쌓고 싶은 사람을 위한 일종의 ‘인문고전 안내서’다. 미국 대학에서 20여
-
[열려라 공부] 교육 신간
━ 『인문고전 공부법』 쉬번 지음, 중앙북스 452쪽, 1만8500원 『인문고전 공부법』은 인문학적 소양을 쌓고 싶은 사람을 위한 일종의 ‘인문고전 안내서’다. 미국
-
'수시'vs'정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서도 격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대입 정시모집을 확대하자는 주장과 이에 반대하는 주장이 앞다퉈 올라오고 있다. 그간 시민단체들의 집회나 교육부 토론회 등에서 두드러졌던 수시와 정시 갈등
-
[송호근 칼럼] 순백사회의 역설
송호근 중앙일보 칼럼니스트·서울대 석좌교수 매서운 찬바람에도 꽃이 피었다. 성미 급한 꽃은 떨어졌고, 소심한 꽃은 망울 속에 숨었다. 남도 산촌에는 겨울을 참아낸 아낙들이 집을
-
교육부 → 교육회의 → 공론화위 … 대입개편안 ‘하청에 재하청’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국가교육회의(교육회의)가 8월 초 단일의 대입개편 권고안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실제 업무를 담당할 위원회 구성도 완료되지 않아 논의가 제대로 이
-
“새 폰 살 이유 없잖아” … 스마트폰 안 바꿔 속타는 업계
직장인 이 모(36)씨는 전자기기에 관심이 많다. 특히 스마트폰을 가장 좋아한다. 매년 단말기를 바꿨고, 단말기 3개에 대한 할부금을 동시에 낸 적도 있었다. 그런데 이 씨는 현
-
교육부→교육회의→공론위···대입개편안 '하청에 재하청'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국가교육회의(교육회의)가 올 8월 초 대입개편안 권고안 마련을 위한 로드맵을 발표했으나 실제 논의를 주도할 위원회도 구성되지 않아 논의가 제대로 이뤄질지
-
늘어난 공무원 국어 독해 비중, 변화하는 시험 경향 대비하려면
2018년 국가직 공무원 시험에서 국어와 한국사의 변별력이 높아졌다. 국어 과목은 특히 작년부터 어문규정이나 어휘 한자 등의 문제 비중이 줄고 독해의 문제가 많아지면서, 이러한
-
[톡톡에듀]"수시-정시 황금 비율 찾아라"··· 뜨거운 힘겨루기
학생들이 성적과 정시배치 참고표를 보며 지원 가능한 학교와 학과 등을 살펴보고 있다. [중앙포토] 최근 갑작스러운 정시 확대 논란을 불러온 교육부의 속내는 11일 발표한
-
[취재일기] 넉달마다 바뀌는 대입정책 지휘관
남윤서 교육팀 기자 ‘4개월’ ‘5개월 7일’ ‘3개월 15일’. 최근 1년간 교육부에서 대입 정책을 담당한 국장들이 해당 직책에 있은 기간이다. 교육부는 박성수 대학학술정책
-
"삶에 완성이 있나요, 소리도 평생 가야죠"
━ 국립창극단 ‘심청가’ 도창 안숙선·유수정을 만나다 국립창극단 신작 ‘심청가’ 도창을 맡은 안숙선 명창과 유수정 명창. 두 사람은 선후배이자 사제지간이다. 사진 국
-
20만원 미만 갤럭시폰 첫 출시…데이터 차단하고 기본기능만 갖춘 수험생ㆍ고령층用
삼성전자는 가격이 20만원이 안 되는 스마트폰 ‘갤럭시 J2 Pro’를 13일 국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3GㆍLTEㆍ와이파이 등 모바일 데이터를 차단하고 전화ㆍ메시지ㆍ카메라 등
-
삼성전자, '데이터 차단' 갤럭시 10만원대 출시
삼성전자가 3G·LTE·와이파이 등 모바일 데이터를 전면 차단한 10만원대 갤럭시 시리즈를 출시했다. 주요 타겟은 수험생과 고령층이다. 삼성전자는 13일 스마트폰 '갤럭시J2
-
[썰리] 또 바뀌는 입시 정책, 학생들은 어떡하나
▶3줄 요약 1. 지난 3월 교육부가 대학에 '수능 최저' 폐지 권고. 그러나 한 달도 안 돼 정시 비율 확대 지시해 학생/학부모 혼란 가중 2. 교육부는 지난 10년간 수시
-
강남 학원은 '대박' 학부모는 '패닉'…대입개편 역대급 혼란
“일단 대박이다.”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시안이 11일 공개되자, 한 사교육업체 관계자는 이 같은 속내를 밝혔다. 그는 “사교육은 입시에 대한 혼란과 공포를 먹고 큰다”면
-
전문가 적고 지방선거 사퇴까지, 국가교육회의 시작부터 난항
지난해 12월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국가교육회의 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왼쪽부터 김상곤 사회부총리, 신인령 국가교육회의 의장, 문 대통령, 이재정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
[사설] 혼란 우려되는 눈치보기식 잡탕 대입개편안
교육부가 현 중3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시안을 내놨다. 대입 단순화와 공정성을 지향하고 고교 교육 정상화를 목표로 한다는 명분을 내세웠다. 하지만 그
-
수능 절대평가 얘기한 적 없다니 … 자기 발언 부정한 김상곤
김상곤. [뉴스1] “수능의 절대평가가 (교육부의) 기본적 입장이라는 것은 오해가 있는 부분이다.” “제가 장관이 되고서 그런 부분(수능 절대평가를 지칭)에 대해선 이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