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그들은 잘 살고 있다-재산 몽땅 바꾼 두 노인 그후

    구화 7 .8백만환의 전재산을 몽땅 서로 바꾼 경산군 압량면 부금동의 두촌로 이오봉(61)씨와 김병수(57)씨는 7년이 지난 지금까지 아무 미련없이 의좋게 지내고 있다. 7년전(5

    중앙일보

    1966.03.01 00:00

  • 미 두 우주인|우주선 타듯 즐거운 서울의 주말

    봄의 입김이 한결 부드러워진 2월의 마지막 주말을 서울에서 즐긴 미국의 두 우주인 일행이 28일 아침8시 자유중국으로 떠났다. 두 우주인은 26일 낮4시 조선「호텔」에서의 기자회견

    중앙일보

    1966.02.28 00:00

  • 캐슈미르의 뒤안길|「타슈켄트」 해열제 효력은 언제까지

    【스리나가르 (캐슈미르)=김영희 특파원】서양의 「스위스」가 평화의 상징이라면 동양의 「스위스」라는 「캐슈미르」는 그 분쟁사 20년에 화약고의 대명사가 됐다. 인도· 「파키스탄」 싸

    중앙일보

    1966.02.08 00:00

  • 입춘|두둥실 첫 나들이

    살얼음을 깨고 백조의 홰치는 소리에 봄날이 소스라쳐 깬다. 한 순간 생기가 돈다. 다시 가라앉는 고요. 그 고요를 뚫고 백조들은 쏟아지듯 퍼런 하늘을 가로질러 날고 혹은 삼삼오오

    중앙일보

    1966.02.04 00:00

  • 새봄이 움튼다 「코리아」의 고동 함께

    하늬바람이 매서울수록 봄의 숨결이 가빠간다. -겨울이면 봄도 멀지 않으리-. 얼어붙은 겨울의 노래 속에 봄의 소리가 해살 친다. 해빙은 현해탄의 「알레그로」로부터 움트리라. 「공동

    중앙일보

    1966.01.22 00:00

  • 사진 찍기로 「노익장」

    미국의 유명한 사진 작가 「브루스·다운즈」(67)씨가 부인 「헬렌·로즈」 여사와 함께 4주간의 친선 방문 차 3일 하오 NWA기 편으로 내한했다. 그는 연극 평론가로 출발하여 지난

    중앙일보

    1966.01.04 00:00

  • 어느 X머스 이브-이장규

    몹시도 추운 밤이었다.「크리스머스·이브」, 거리에는 행인도 없다. 나는 연구소의 동료 R집 뒷문에서 시간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꼬마들 떠드는 소리가 창 너머로 들려온다. R은

    중앙일보

    1965.12.21 00:00

  • 제미니 7 귀환|3백 30시간 비행 후

    【휴스턴18일AP·UPI·AFP·로이터=본사합동】「제미니」7호의 우주 「챔피언」「프랭크·보맨」공군 중령과 「제임즈·러블」해군 중령은 「제미니」6호와의 사상 최초 우주 「랑데부」를

    중앙일보

    1965.12.20 00:00

  • (8)한지에 난향 풍겨주는-허백련 옹

    겨울의 냇물은 고요한 음악이다. 조용히 흐르는 그 맑음 속에 손이라도 담가보고 싶다. 조촐한 물 비늘의 반짝임, 푸듯 나는 산새의 놀람, 귀를 찌르는 영하 10도. 그런 무등산 계

    중앙일보

    1965.12.18 00:00

  • 새 직업 데모 청부|미서 시간당 3불

    「뉴요크」에서는 시위하는 사람을 채용할 수 있게 되었다. 보수는 한시간에 3[달러] 수염이 난 친구는 좀더 비싸다고. 9일 시위장소로 흔히 쓰이는 시청앞 광장에는 6명의 사나이가

    중앙일보

    1965.12.11 00:00

  • 수염이 무슨 죄

    코나 턱에 수염을 길러 자랑 삼아온 「마닐라」의 교통 경찰관들은 19일 민중에게 「깨끗한 인상을 주기 위해」수염을 깨끗이 깍으라는 추상같은 명령을 받았다. 그러나 면도질에는 질색인

    중앙일보

    1965.11.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