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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달인] ‘조명디자이너’ 꿈꾸는 가락고 안효영군
안효영(16·가락고 1)군이 조명디자이너를 꿈꾸기 시작한 건 초등학교 3학년 때. 한 일본 가수의 콘서트 동영상을 본 후였다. 어린 눈에 비친 브라운관 속 휘황찬란한 조명은 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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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차'로 바꿔타는 강남 주부들, 이유 알고보니
초등학교 3학년과 유치원생 자녀를 둔 주부 정모(41·청담동)씨의 가장 중요한 일과는 아이들을 차로 학교와 학원에 데려다주고 태워오는 일이다. 일주일에 3일은 오전 8시에 나가 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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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디지털세계 빅브라더 ‘빅데이터’
지금 업계에선 ‘빅데이터(Big Data)’란 단어가 큰 화두입니다. 말 그대로 크기가 ‘아주~큰’ 데이터란 뜻입니다. 데이터야 예전에도 있었죠. 하지만 요즘처럼 눈 깜짝할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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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 한 번” 약속 지켜 ‘일생 내내’ 인생 가치 되새겨요
노이슈반스타인 성으로 올라가는 길에서 우진이. 아산시 모종동에 살고 있는 이선호씨 가족은 지난해 여름 유럽으로 배낭여행을 다녀왔다. 이씨의 가족여행기는 유럽여행카페 네이버 ‘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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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검사 4인방 "다·나·까 말투 썼더니…"
인천지방검찰청 형사 5부 여검사 4인왼쪽부터 하신욱(36·연수원 31기) 검사, 신비나(28·연수원 40기) 검사, 박혜란(34·연수원 35기) 검사, 김은정(28·연수원 41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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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타고 보성 가거나, 바다 건너 규슈 일주하거나
짙은 녹색의 차밭이 마음까지 시원하게 해준다. ‘KTX-무궁화 여수엑스포와 남도의 맛 기차여행’은 1박2일간 보성·순천·여수를 들른다. 야외활동을 즐기기 좋은 계절이다. 주말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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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롤모델 조수미·칼라스 기사 스크랩하며 스스로를 자극했죠
팝페라 테너 임형주에게 신문은 어떤 의미일까? 그는 종합일간지 10종과 경제지 5종, 총 15종의 신문을 읽는다. 그는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를 듣고, 음악적 영감을 얻는 친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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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시대 첫 삽 뜬 ‘인쇄술의 아버지’
16세기에 제작된 이 삽화에서는 구텐베르크가 수염을 길게 늘어뜨린 모습이지만 그의 실제 모습은 알 수 없다. 구텐베르크는 초상화 제작을 의뢰하지 않았다. 콜럼버스가 미주대륙을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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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반한 한국 서울관광마케팅 MICE 뷰로 본부장 마우린 오크롤리의 이태원
1972년 봄, 내가 중학생이 되던 무렵이다. 학교에서 돌아오니 어머니가 흥분한 목소리로 외쳤다. “우리가 한국에 가게 됐어!” 미국 캔자스 공군부대에서 근무하던 아버지가 첫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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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때마다 다른 감성 느껴지고 편안하다면 내게 맞는 작품이죠”
거실 한가운데 걸린 근사한 그림 한 점은 집안 분위기를 한층 격조 있게 만들어준다. 화려한 실크 벽지가 아니어도 샹들리에 하나 없어도 멋진 인테리어가 완성되는 것이다. 최근 미술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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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엔 보름달이 보였고 왼쪽으론 태양이 솟았다 잊을 수 없는 멋진 비행”
5일 새벽 스페인 마드리드 바라하스 공항에서 이륙을 준비 중이던 솔라 임펄스 태양광비행기. 이 비행기는 시속 45㎞로 19시간 동안 날아 768㎞ 떨어진 모로코 수도 라바트에 착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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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열전 ① 카네기스쿨
해마다 여름방학을 앞두고 수많은 국내외 캠프들이 나온다. 자녀의 학습 수준과 태도, 특기적성 등을 고려해 부족한 점은 채워주고 숨겨진 재능은 키워주는 캠프를 선별하는 지혜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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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 즉위 60주년
1953년 6월 2일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거행된 대관식에서 엘리자베스 2세가 보석으로 장식된 왕관을 쓰고 있다(맨 위). 아래 두 장은 1967년과 86년의 엘리자베스 2세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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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신혼여행서 시무룩한 표정 저커버그 부부
신혼여행 분위기가 결코 아니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사진에 찍힌 그들의 모습은 슬퍼 보인다”고 28일 전했다. 이탈리아 로마에서 신혼여행 중 카메라에 잡힌 마크 저커버그(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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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회원만 20만명 … 토종 SNS 일냈다
커플 전용 SNS ‘비트윈’을 운영하는 벤처 ‘VCNC’의 박재욱(27·뒷줄 가운데 검은 옷) 대표와 직원들이 지난달 서울 삼성동으로 사무실을 옮긴 뒤 기념촬영을 했다. VCNC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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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잠입 영국 기자, 기차에서 손 흔들자…
[사진=더선] 평양 시내 한가운데 김일성ㆍ김정일 부자의 동상 앞에 두 외국인이 엉거주춤한 자세로 허리를 숙이고 있다. 두 사람은 영국 대중매체 더선의 기자 시몬 존스와 알렉스 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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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청년대표단 이틀째 여정] 중국청년공무원 150명 “한국의 모든 것이 궁금해요”
지난 2008년 한중 양국의 외교관계는 전면적 협력동반자관계에서 전략적 협력동반자관계로 격상됐다. 당시 5월과 8월 베이징과 서울을 번갈아 가며 열린 양국 정상회담에서 한중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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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리움엔 2km 대기 행렬 '여수 사람바다'
27일 오후 1시 여수 세계박람회장의 디지털 갤러리(Digital Galle ry). 너비 30.7m, 길이 218m의 천장 LED(발광다이오드) 스크린 아래에서 관람객 7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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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미 박람회장 지하 부스 ‘찬밥’… 이젠 짝퉁 걱정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25일 충남 천안시 두정동 벨금속공업 손톱깎이 공장에서 여직원이 손잡이 장식 작업을 막 마친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조용철 기자 197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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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이런거 왜 하려는지…고역이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박원순 서울시장. 그는 1980년 사법시험 합격 뒤 인권변호사·시민운동가의 길을 걸어 왔다. 하지만 지난해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느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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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도성 복원해 8조원 부가가치 창출하겠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26일 서울 중구 덕수궁길에 있는 시장 집무실에서 “시민운동을 할 때보다 훨씬 더 빠르게, 훨씬 더 크게 사회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고 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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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미 박람회장 지하 부스 ‘찬밥’… 이젠 짝퉁 걱정
25일 충남 천안시 두정동 벨금속공업 손톱깎이 공장에서 여직원이 손잡이 장식 작업을 막 마친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조용철 기자 1970년대 중반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하드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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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 회복 견인차는 아시아”
제18회 ‘아시아의 미래’ 포럼에 참석한 리자오싱 전 중국 외교부장이 25일 강연에서 한반도 안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 니혼게이자이신문] 일본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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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조원 부자' 28세男, 정신과의사 母에게서…
지난 22일 결혼식장에서의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창업자(오른쪽)와 프리실라 챈의 모습. 결혼식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팰로앨토의 저커버그 자택에서 했다. 챈이 입은 웨딩드레스는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