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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날씨 변덕 심한 요즘, 스카프에 트렌치코트면 딱 좋아요
판초 스타일의 트렌치코트는 접어서 가방에 넣고 다닐 수 있을 만큼 얇고 가벼운 게 특징이다(여). 앞여밈과 끝단에 원색이 들어간 카디건(남)은 단정하면서도 감각적으로 보인다.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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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 걸 상상할 수 없는 자태, 사랑과 이별은 목련을 닮았다
그늘 속의 목련조차 만개했다. 성질 급하게 먼저 핀 놈들은 벌써 꽃잎을 뚝뚝 떨구고 있다. 활짝 핀 꽃에서도 지는 순간을 생각지 않을 수 없지만, 목련이야말로 피는 모습과 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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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본색 ②
‘다음을 정의해 보세요. f(x)·소녀시대·카라·시스타’ 이런 물음이 시험에 나온다면 여러분들은 막힘 없이 쓸 것이다. 소속사·구성원·개인이력·앨범 등을 쓰면 된다. ‘정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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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동아 ‘완두콩 수학’과 함께하는 재미있는 수학 이야기 ⑮ 수 365의 비밀
서양의 묘비에는 대부분 이름과 생년월일, 그리고 죽은 날짜가 쓰여 있습니다. 이처럼 인생이란 수로 시작해 수로 끝난다고 할만큼 숫자와 우리 인간의 삶은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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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타이어
문병주 기자자동차 운전자에게 신발과 같은 존재이면서도 사고가 나지 않는 이상 크게 부각되지 않는 부품이 타이어다. 마모 상태나 공기가 얼마나 차 있는지에 따라 자동차의 제동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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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온 1℃ 높이는 푸드테라피
체온 1℃ 올려주는 한 상 차림 1 미삼취나물 말린 나물과 미삼(인삼 잔뿌리)을 함께 먹으면 체온 상승에 도움이 된다. 2 마늘 잔멸치 볶음 체온을 올리는 마늘과 함께 멸치를 볶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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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할 수 있는 여드름 피부 응급처치! 민간피부요법 Q&A
하늘체한의원(청주점) 정명훈 원장청주의 직장인 B씨. 여드름 피부로 치료받고 있는 중인데 지난 주말 프로야구 경기를 보러 다녀온 후 얼굴이 붉게 달아오르고 여드름이 심해져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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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구의 쉬운 풍경 8] 풀빛과 어울려 더 고운 산벚
경상남도 창녕군 관룡산, 1991. ⓒ강운구 다시 곰곰이 생각해 보니 대뜸 꽃부터 피우는 것들은 꼭 조숙한 천재라거나 아니면 성질이 급해서 그런 것만은 아니다. 그건 살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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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의 화재지워진 기억그리고 퍼즐 맞추기
고전 비틀기가 대유행이다. 오즈의 초록마녀가 사악한 마녀란 건 오해일 뿐이라는 뮤지컬 ‘위키드’처럼 메리 포핀스가 환상적인 유모였다는 것도 오해였을까. 음산한 서곡이 흐르며 커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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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과일 수박으로 여드름 잡자
'여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과일은 수박일 것이다. 올해는 유난히 무더운 날씨가 이어져 수박의 당도가 예년에 비해 더 높다고 한다. 수박은 맛있고 시원할 뿐 아니라 여드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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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별 여름나기 비결
건강을 돕는 음식은 체질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황기와 닭고기는 소음인, 구기자와 돼지고기는 소양인, 맥문동과 소고기는 태음인, 해삼과 오가피는 태양인에게 각각 맞다. 내일은 초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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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통 선거 출마자 3인 모두 장징궈의 그림자 속에 있다
국민당 후보인 마잉주 총통이 총통선거 하루 전인 13일 타오위안에 있는 장징궈 전 총통의 묘역을 찾아 헌화한 뒤 추모하고 있다. [타이베이 AFP=연합뉴스] 대만의 제13대 총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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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칼럼] “우리 아이, 반드시 처벌 해 주십시오”
[일러스트=박향미]몇 년 전 잘 알고 지내는 사람이 겪은 일이다. 중3 아들이 있었는데, 어느 일요일 아들 담임선생님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단다. “어머니, 학교를 오셔야 될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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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핵치료 … 착한 원자력은 ‘페르미 포도주병’서 나왔다
20세기 최고 물리학자로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 꼽히지만 이탈리아 태생의 엔리코 페르미(1901~54·사진)도 못지않게 위대한 학자다. 전자에 관한 ‘페르미-디렉’ 통계법을 창안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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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님 ‘건포도 빵’ 모형은 안 되겠는데요
어니스트 러더퍼드(사진)는 뉴질랜드의 조그만 마을 넬슨 출신이다. 뉴질랜드의 최대 도시인 크라이스트처치의 캔터베리 대학교에 입학했고, 졸업 때 성적은 600점 만점에 580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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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푸른 멸치 “나는 생선이다”… EPA·DHA 풍부
농림수산식품부가 ‘4월의 웰빙 수산물’로 선정한 멸치는 그야말로 ‘식탁의 감초’다.한해살이 생선인데 잡히는 시기에 따라 ‘봄멸’과 ‘가을멸’로 나뉜다. 봄멸은 3월 중순∼5월 중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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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질에 따귀” … 김일성과 펑더화이 불화설 파다
펑더화이는 희로애락(喜怒哀樂)이 얼굴에 그대로 드러나는 사람이었다. 전황에 따라 표정이 수시로 바뀌곤 했다. 얼굴이 곧 전쟁 상황판이었다. 성격도 급했다. 대신 음흉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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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일리톨 들어간 ‘괴물 쿨토시’ 등장
여름 맞이 실내 필수품이 에어컨, 선풍기라면 실외 활동 필수품은 일명 ‘쿨토시’로 불리는 암 쿨러(arm cooler)다. 근래 들어 이 쿨토시는 등산, 낚시, 자전거, 인라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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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용도(用度) / 용도(用途)
‘씀씀이’는 돈이나 물건 따위를 쓰는 일 또는 그 비용이나 수량을 뜻한다. 바꿔 말해 돈이나 물건을 쓰는 정도를 의미한다. 그래서 사람의 ‘씀씀이’는 크거나 헤프다. ‘마음 씀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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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콧 속에 놓는 ‘음양 사보침’ 숨 막히는 비염에 효과
[일러스트=강일구]코는 하늘의 기운을 마시는 통로로 이 길이 막히면 신체에 다양한 문제가 발생한다. 특히 비염에 걸리게 되면 코가 만성적으로 막히게 되고, 재채기 콧물 등으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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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희의 시시각각] 여수 엑스포 단상
양선희논설위원 또 여수에 갔다. 태어나 지금까지 이 도시에 딱 두 번 가보았는데, 모두 여수 엑스포 때문이다. 지난번엔 엑스포 준비가 궁금해서였고, 이번에는 마음이 불편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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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에는 진학사 ‘성공진학캠프’에서 진로진학 목표를 세우자!
올해 고2인 K군은 이과로 진학한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고 있다. 암기를 해야 하는 사회과목이 싫어서 이과를 택했지만 그렇다고 과학이나 수학공부에 흥미가 있는 것도 아니어서 과학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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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생생현장인터뷰 ] 탈모방지,발모촉진 - 천연식품 옥타사발 개발 “새로나드림"
탈모로 인한 고민. 이 고민은 남성에게 있어서 성기능 장애보다 더 큰 스트레스의 요소라고 할 만큼 심각하다 그도 그럴 것이 갈수록 외모가 중시되고 있고, 유전으로만 알던 많은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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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외동딸’과 ‘외둥이’
경기 침체 등으로 먹고살기가 빡빡해져 과거에 비해 출산율이 많이 떨어졌다. 특히 맞벌이 등으로 아이 양육과 교육이 더욱 힘들어짐으로써 자녀를 하나만 낳는 가정이 적지 않다. 주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