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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주행계기 발명男, 목욕탕서도 몸에…
도메니코 페티(1588~1623)가 1620년에 그린 아르키메데스(상상화). 뭔가를 위해 죽는 것보다는 그 뭔가를 위해 사는 게 더 어렵다는 견해도 있지만, 자신의 일이나 신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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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동그라미 건드리지 말라” 로마군에 대들다 절명
도메니코 페티(1588~1623)가 1620년에 그린 아르키메데스(상상화). 뭔가를 위해 죽는 것보다는 그 뭔가를 위해 사는 게 더 어렵다는 견해도 있지만, 자신의 일이나 신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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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종교 성지를 가다 [하] 6대 종교 지도자들, 아시시·로마 순례
이탈리아 아시시의 성 프란체스코 성당이 있는 곳은 900년 전에 처형장이었다. 프란체스코 성인은 자신을 그곳에 묻어달라는 유언을 남겼다. 골고타 언덕에서 최후를 맞은 예수의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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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종교 성지를 가다 [상] 6대 종교 지도자들, 이스라엘 첫 순례
국내 6대 종교 지도자들이 예루살렘의 십자가의 길을 걷고 있다. 길바닥에 보이는 큼직한 돌은 2000년 전 로마시대에 만들어진 도로다. 예수 당시에도 있던 길이다. 왼쪽부터 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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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이스라엘 기독교 성지
성경을 읽다 보면 ‘광야’ 얘기가 여기저기 나옵니다. 사람들은 성경 속의 광야를 읽으며 ‘아라비아 사막’을 떠올리죠. 그런데 이스라엘을 가면 알게 되죠. 예루살렘에서 사해 지역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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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평화 외치며 전쟁하는 일본, 하나님이 불벼락 내릴 것”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4일 부활절의 아침이다. 부활절은 예수가 죽은 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났다는 날이다. 기독교 신앙은 이 믿을 수 없는 일을 믿음으로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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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평화 외치며 전쟁하는 일본, 하나님이 불벼락 내릴 것”
1923년 62세 때의 우치무라 간조. 이 무렵 그는 이마이칸에서 성서 강연에 정열을 쏟았다. [ICU 제공] 관련기사 ‘김치 냄새 나는 기독교’ 외친 김교신이 대표적 제자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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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예수 묻혔던 교회서 부활절 맞이 행사
1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예루살렘 구시가지의 성묘교회에서 가톨릭 성직자들이 ‘성(聖) 목요일(부활절 직전의 목요일)’을 맞아 촛불을 들고 ‘기름 부음의 돌’ 주위를 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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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 예수의 고향을 찾다
1 예루살렘 곳곳에선 전통복장을 한 유대교도들을 만날 수 있다. 유대인은 크리스마스를 싫어해크리스마스를 열흘 남짓 앞둔 14일. 텔아비브 야파 언덕에 자리 잡은 성 베드로 성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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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홍콩의 납골 아파트, 조상 기리는 마음을 넓이로 재랴
지난달 26일(음력 9월 9일) 중양절(重陽節)을 맞이해 홍콩 사람들이 삼수이포(深水) 청사완(長沙灣)에 있는 세인트 라파엘 가톨릭 공동묘지의 납골 묘를 찾아 조상들을 추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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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홍콩의 납골 아파트, 조상 기리는 마음을 넓이로 재랴
지난달 26일(음력 9월 9일) 중양절(重陽節)을 맞이해 홍콩 사람들이 삼수이포(深水) 청사완(長沙灣)에 있는 세인트 라파엘 가톨릭 공동묘지의 납골 묘를 찾아 조상들을 추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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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후 처음 충청도 간 정운찬
정운찬(얼굴) 국무총리가 11일 국립 대전현충원을 찾았다. 정 총리가 취임 이후 충청 지역을 방문한 것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 총리는 매년 추석 때면 장인의 선영에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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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 월세방 얻은 손학규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왼쪽)와 이기우 전 국회의원이 5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이찬열 민주당 수원 장안구 국회의원 재선거 예비후보 출마 기자회견장에서 귓속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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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차례상 차리기…예절 교육 찬스
한가위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추석을 잘 활용하면 훌륭한 교육의 장이 된다. 서울 방산초 3학년 백영서양, 박정우군과 함께 추석 차례상과 예절에 대해 알아봤다. 글로벌 시대일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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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 수 늘리는 선교 안 하지만, 영성에 이끌려 찾아와
암브로시오스 대주교는 2004년 『비잔틴 성화 영성예술』을 출간하기도 했다. 그는 책의 머리말을 이렇게 끝맺고 있다. “그리스도교 신자들은 하느님의 왕국인 완전한 천국으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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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움까지 드러낸 ‘예수 이름으로 2000년’
이스라엘 예루살렘의 겟세마네 동산에 있는 만국교회. 예수가 엎드려 기도를 했다는 바위가 교회 안에 있다. [중앙포토] 첫 방송을 탄 지 꼬박 10년 만이다. 독일 제1방송 ARD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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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유대교·이슬람교와 화해
관련기사 베네딕토 16세, 아브라함 자손들 ‘공존의 길’을 묻다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15일 예수의 무덤에 세워진 성묘교회 방문을 끝으로 8일간의 중동 순방을 마쳤다. 유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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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숨결’을 찾아서 십자가의 길
예수가 십자가에 매달리고, 숨을 거두고, 다시 살아난 장소에 세워진 성묘교회. 의외였다. 그리 멀지 않았다. 예수의 어깨에 처음 십자가가 얹힌 곳, 거기서부터 골고다 언덕까진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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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서 기도하며 살다가 성지서 묻히고 싶어 자원”
20일 이스라엘 예루살렘의 성묘교회(The Church of Holy Sepulchre)를 찾았다. 그곳은 예수가 십자가에서 숨을 거두고, 묻히고, 부활한 장소다. 거기서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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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경이 만난 사람] 사면초가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 격정토로 인터뷰 2막
■ 고환율 정책을 썼다? 실제로는 저환율 정책을 쓴 거죠! ■ 누가 정치적으로 인기 있는 저물가를 포기하겠나? ■ 공기업 민영화는 앞으로 행동으로 보여줄 것 ■ ‘독불장군’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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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사랑이 죽음보다 강해"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8일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미사를 집전한 뒤 로마와 전 세계에 보내는 축복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바티칸 AFP=연합뉴스]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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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칼럼] 망자의 땅
주말에 벌초와 성묘를 하러 선산에 다녀왔습니다. 도시를 벗어나는 것만으로 가슴이 푼더분해집니다. 경운기를 타고 포도밭을 지나며 얼마 전 끝난 TV 드라마 주인공 같은 낭만을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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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십자군
"두려운 것은 여기저기 흩어진 시체나 잘린 팔다리가 아니다. 더 무서운 것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피로 물든 채 승리에 도취된 자들의 광기다." 1099년 십자군이 예루살렘을 점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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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교양] '신의 전사들'
신의 전사들/제임스 레스텀 지음, 이현주 옮김/민음사, 1만3천원 '신의 전사들'은 탐욕과 애정, 그리고 잔혹과 드라마로 채워진 논픽션이다. 저널리스트이자 퓰리처상 수상작가 제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