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與윤재옥 "'간호법 강행처리' 민주당 입법 폭주…온몸 맞설 것"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8일 더불어민주당의 전날 간호·의료법 강행처리를 두
-
[월간중앙] 구루와 목민관 대화 | 김병준 전경련 회장직무대행과 유정복 인천시장이 본 ‘분권(分權) 시대’
“중앙정부는 지방정부를 믿어라” ■“중앙부처는 지방에 대한 통제권 내려놓고 보조적 역할로 물러서야” ■“권한 이양 후 지방이 혼란 겪고 이상한 일 생겨도 인내(忍耐)하자” ■“수
-
[이정민의 퍼스펙티브] “인권보호는 철저히, 임금·고용 체계는 다양화할 필요”
━ 외국인 가사 도우미 제도가 성공하려면 이정민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여성의 가사·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최저임금의 적용을 받지 않는 외국인 가사도우미 제도에 대한 논란
-
키워드로 정리한 '2005 미디어계'
2005년은 '미디어 빅뱅'의 한 해였다. 세계 최초로 휴대전화를 통한 DMB(디지털 멀티미디어 방송) 서비스가 시작됐다. 논란을 빚었던 신문법과 언론중재법은 국회를 통과해 발효
-
민노당 원내 투톱에 공중부양 강기갑, 최루탄 김선동
국회 사무총장 집무실 원탁에 뛰어올랐던 강기갑 의원이 2일 민주노동당의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국회 본회의장에서 최루탄을 터뜨렸던 김선동 의원은 원내부대표가 됐다. ‘최루탄 의
-
충청, 대선 승률 100%의 힘
세종시가 2일 공식 출범했다. 2002년 9월 당시 민주당 노무현 대통령 후보가 대선 공약으로 행정수도 이전을 내건 지 10년 만이자, 19대 대선을 5개월여 남겨둔 시점이다.
-
노동시장에 ‘카스트제’ … 대기업·하청업체 구분해 노동정책 펴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미국산 쇠고기 수입, 천안함 사태…. 이념 문제가 아닌데도 진보와 보수가 격렬히 대립한 사안들이다. 이념갈등·노사갈등은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초래하면
-
“올해는 야당 부진 때문에 버텼다 … 한나라당, 내년 악재 더 많아질 것”
한나라당 내에서 공개적으로 ‘2011년 위기론’이 불거졌다. 친이계 소장파들의 입장을 대표해온 정두언(사진) 최고위원이 불을 댕겼다. 정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6·2 지방선
-
G20 코리아의 심장이자 두뇌, 조선시대엔 신의 영역
북악산 자락에 자리 잡은 청와대 본관 전경. 경복궁 북문인 신무문을 나서면 길 건너 청와대 본관과 바로 마주친다. 1960년 윤보선 대통령 때 경무대에서 청와대로 이름이 바뀌었다
-
“박근혜, 2002년 이회창 모델로 돌아가고 있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정두언(서울 서대문을·사진) 새누리당 의원은 4·11 총선에서 625표 차로 당선됐다. 선거 당일 방송 3사 합동출구조사에선 그의 낙선이 예상
-
[논쟁] 시민운동가들이 뛰어들면 정치가 나아질까
4월 총선을 앞두고 시민운동가들이 대거 정치판으로 뛰어들고 있다. 올 선거판에서 주목할 만한 새 흐름이다. 찬성론자들은 신선한 시민세력이 기성 정치판을 새롭게 바꿀 것이라며, 이
-
민주당 공천 후유증 … 재심 청구 40건
서울 양평동 민주통합당 당사에서 공천 결과에 불복하는 당원들이 침구를 깔고 농성을 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민주통합당이 연일 공천 후유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전략공천과 단수공
-
'민간인 사찰' 이영호, MB 이름 나오자 화내며
이영호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은 20일 기자회견에서 “최종석 전 청와대 행정관을 통해 전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관 장진수씨에게 컴퓨터 파기를 지시했다”며 “자료 삭제에 관한
-
“박근혜, 2002년 이회창 모델로 돌아가고 있다”
정두언(서울 서대문을·사진) 새누리당 의원은 4·11 총선에서 625표 차로 당선됐다. 선거 당일 방송 3사 합동출구조사에선 그의 낙선이 예상됐었다. 그만큼 초접전이었다. 서울
-
[노트북을열며] 'CEO학'의 태동
CEO(Chief Executive Officer). 요즘은 흔히 듣는 외래어지만 10년 전만 해도 경영학 교과서에서나 접할 수 있는 낯선 용어였다. 그전에는 사장.대표.대표이사
-
외국인 첫 중국봉사상 받은 베이징 성림의료기구유한공사 이관숙씨
베이징(北京)시 외곽 순이(順義)현은 주변 마을과 달리 벽촌(僻村)이 아니다. 버젓한 건물이 여럿이고 상점도 제법 은성(殷盛)하다. 한국으로 치면 읍소재지쯤은 된다. 이 마을이 주
-
신당 수도권 + 386의원 "손학규 합의 추대해야"
대통합민주신당 국회의원·중앙위원 워크숍이 3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정대철 고문, 오충일 대표, 김원기 전 국회의장, 박광태 광주시장, 김효석 원내대표(왼쪽부터)가 김호진
-
손학규 "한나라당 뜻있는 분도 대통합 함께…"
"대통합의 바다에 저 자신을 던지기로 했습니다."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26일 탈당 후 석 달 만에 범여권 합류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LG트윈 빌딩에서 진행된
-
이명박 전 서울시장 한나라당 경선 출마 선언
한나라당 이명박(李明博) 전 서울시장이 11일 서울 염창동 한나라당사에서 대선 경선출마를 공식선언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11일 오전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 이명박 전 서
-
‘개헌파 의원’ 99명으로 늘었다
18대 국회의 개헌 연구모임에 등록한 국회의원들이 전체 의원 정수(299명)의 3분의 1인 99명으로 늘었다. 12일 창립총회를 개최할 당시 여야 의원 65명으로 출발한 ‘미래한국
-
“관보 게재 연기는 정치적 쇼 대통령이 재협상 의지 밝혀야”
야권은 2일 청와대가 검토 중인 국정쇄신안을 ‘미봉책’이라 몰아붙이며 공세의 고삐를 더욱 조였다. 통합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장관과 수석 몇 명의 목을 날리는
-
“이주호 수석 빼고 전원 교체” … 청와대 내일쯤 개편
이명박 대통령은 류우익 대통령실장을 포함해 청와대 수석들을 금주 내 대폭 교체키로 했다고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이 18일 전했다. 이 대변인은 “지금 후속 인선 및 검증 작업이 이뤄
-
[사설] 모두 제자리로 돌아가자
지방공단의 전봇대가 뽑히면서 정권이 제대로 출발하나 싶더니 취임 100여 일 만에 국가의 심장부에 컨테이너가 박혔다. 21년 전 6·10 항쟁 때 그 거리는 나라를 민주화로 이끌었
-
이회창 “총선 뒤 양심적 세력과 손잡을 것”
이회창(얼굴) 자유선진당 총재가 26일 총선 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의 연대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오전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