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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지지, 멈추거나 두려워 말라”
문재인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오후 바티칸 교황청에서 프란치스코 교황과 면담을 마친 후 선물로 준비한 성모 마리아상과 예수 그리스도 부조를 설명하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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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차 “북한, 비핵화 아닌 핵무기 보유국 선언”
사진은 지난해 1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트럼프시대, 한국경제의 진로'를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 강연하는 빅터 차. [연합 뉴스] 빅터 차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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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정의용·볼턴·야치…한·미·일 안보수장, 북한 비핵화 논의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왼쪽 둘째)이 11일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백악관 직원의 안내를 받으며 웨스트윙으로 들어가고 있다. [AP=연합뉴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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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미일 안보수장 첫 만남…정의용, 12일 볼턴과 회동
한·미·일 3국 국가안보 수장의 워싱턴 회동이 당초 11일(현지시간)에서 다음날인 12일로 하루 연기됐다. 미 백악관에 따르면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야치 쇼타로(谷內正太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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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반도 운명 좌우할 트럼프·김정은 회담
한반도 정세가 중대한 분수령을 맞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4월 말 정상회담을 하는 데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정상회담이 5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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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문재인 대통령, 콜 총리에게 배워라
이상렬 국제부장 돌이켜보면 독일 통일은 불가능에 가까웠다. 사방에 통독에 반대하는 나라들이었다. 다들 통일된 독일을 경계했다. 마거릿 대처 당시 영국 총리는 “우리는 독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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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운명의 일주일···펜스·김영남 접촉여부 최대 관심
한반도 정세가 이번 주 시작되는 평창 겨울올림픽을 계기로 분수령을 맞는다. 북한의 올림픽 참가가 남북 관계의 해빙으로 이어질지, 아니면 제재 국면 탈출을 위한 북한의 ‘미소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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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북 2~3인자 오면 좋다"···남북 운명의 1주일 돌입
평창 올림픽이 개막하는 9일 한 주는 한반도엔 운명의 일주일이다. [중앙포토] 한반도 정세가 이번 주 시작되는 평창 겨울올림픽을 계기로 분수령을 맞는다. 북한의 올림픽 참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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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턴 “북 군사공격할 때 곧 온다”…케이식 "전쟁 엄포 옳은 외교정책 아냐"
존 볼턴 전 미국 국무부 차관.[폭스뉴스 촬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가까운 대북 강경파인 존 볼턴 전 국무부 차관이 “북한을 군사공격 하는 것 외엔 다른 선택의 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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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선제타격설 시점에…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 워싱턴 출장
브룩스 주한미군사령관. [사진공동취재단]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이 지난 3일 극비리에 미국으로 출장 간 사실이 8일 확인됐다. 북한이 지난달 29일 대륙간탄도미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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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이석기·한상균 사면요청에 “준비된바 없다, 한다면…"
문재인 대통령은 6일 특별사면과 관련해 “사면은 준비된 바 없다”며 “(사면을) 한다면 연말연초 전후가 될텐데 서민 중심, 민생 중심으로 해서 국민통합에 기여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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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묘하게 달라진 文 대통령 군사옵션 발언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한 29일 문재인 대통령이 다시 ‘선제타격론’을 입에 올렸다. 그러나 이전과 뉘앙스가 달라졌다. 과거엔 “선제타격은 안 된다”는 쪽이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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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연의 시시각각] 북한이 우리 동의받고 미사일 쏠까
최상연 논설위원사나흘만 국내를 떠나도 왠지 어리둥절한 다이내믹 코리아다. 따라잡아야 할 큰 뉴스가 너무 많아서다. 심장 약한 사람은 버티기 힘든 ‘롤러코스터 서울’이란 농담까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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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우리 스스로 운명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
오늘은 광복 72주년, 건국 69주년을 맞는 날이다. 일제 식민 지배의 두 배의 시간이 흘렀는데도 해방과 건국을 기념하는 환희보다 여전히 불안과 우려의 그림자가 한반도를 뒤덮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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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개념 없는 트럼프씨
김영희 칼럼니스트·대기자말이 폭탄이거나 미사일이라면 한반도 전쟁은 이미 시작됐다. 도널드 트럼프는 북한이 핵·미사일로 미국을 위협하면 북한 정권은 화염을 뒤집어쓰고 종말을 맞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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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에서 대화의 문 찾는 청와대 … 응답하라 1994?
벼랑 끝에서 과연 대화의 문이 열릴까. 북한과 미국의 격한 말 폭탄을 지켜보던 청와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현 상황을 ‘벼랑 끝’이라고 표현했다. 전날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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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에서 대화 열린다” 청와대 왜?
벼랑 끝에서 과연 대화의 문이 열릴까. 북한과 미국의 격한 말폭탄을 지켜보던 청와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현 상황을 '벼랑 끝'이라고 표현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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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핵무기 위협 땐 예방전쟁 가능”
미국 백악관의 허버트 맥매스터(사진) 국가안보보좌관이 5일(현지시간) 북한과의 ‘전쟁’ 가능성을 언급했다. 맥매스터 보좌관은 이날 MSNBC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북한에 대한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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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김정은 꿈’은 이루어졌다
박보균 칼럼니스트·대기자 세상이 뒤집어졌다. 한반도 안보 질서는 깨졌다. 재래식 전투는 아련한 추억이다. 핵은 한 방, 한순간이다. 원폭 한 발에 히로시마 시민 7만 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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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오판하면 美 심장부에 핵 선제타격 할 것"
북한은 한국전쟁 정전협정(7월 27일) 체결일을 하루 앞둔 26일 “적이 오판하면 미국의 심장부에 핵 선제공격을 가해 지구 상에서 사라지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중앙통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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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대기자의 뉴스분석] 북 “ICBM 성공” 미국에 심리적 선전포고
북한이 4일 오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4형 발사에 성공했다고 조선중앙TV 특별중대방송을 통해 발표했다.[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은 특유의 필체로 “당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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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14형은 대미 선전포고
김정은은 특유의 필체로 “당 중앙은 대륙간탄도로케트 시험발사를 승인한다”는 문서에 서명했다. 날짜는 7월3일. 그리고 북한 국방과학원은 7월4일 화성-14형 대륙간탄도로케트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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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박·제재 통해 대북 대화 분위기 연내 조성 희망”
문재인(얼굴) 대통령이 20일 “금년 중으로 (북한과) 대화를 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미국 CBS방송과 인터뷰에서 “김정은과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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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 해외 서점가] 스텔스기 34대, 핵잠수함 두 척, 적나라한 북핵 선제타격 보고서
북핵 대처법(Handling a Nuclear North Korea), 스트랫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4월 29일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 전화 통화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