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남 자민련 됐다"…국힘, 수도권 포기당 전락 '참패 악순환'
22대 총선 선거일인 10일 밤 여의도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국민의힘 개표상황실에서 이만희 상황실장이 홀로 앉아있다. 연합뉴스 ‘35→16→19’ 2016년 20대 총선부터 이
-
'보수 불패' 충남 홍성·예산, 강승규 46% 양승조 37% [중앙일보 여론조사]
4·10 총선 충남 홍성-예산 강승규 국민의힘 후보(왼쪽)와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후보. 연합뉴스 충남 2개 군이 합쳐진 홍성-예산의 역대 선거 결과는 ‘보수 불패’로 요약된다
-
친윤불패 vs 친명불패…양당 비호감에도, 제3 존재감은 미미
왼쪽부터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전민규 기자 11일로 4·10총선이 30일 앞으로 다가왔다. 현재까
-
‘검사 독재’종식하겠단 야당의 역설…결과는 與野 모두 과반 공천
4·10 총선에 출마한 검사 출신 정치인은 두 명 가운데 한 명 꼴로 공천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검사 독재 종식’을 주장하던 더불어민주당의 경우도 공천 신청한 검사 출신 정
-
고향 충청 이틀째 찾은 한동훈 "저 여기 살 때는 말 느렸어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10 총선을 앞두고 5일 충북 청주를 찾아 전날 충남 천안에 이어 이틀째 충청권 표심잡기에 나섰다. 반도체 장비회사인 AMK에서 근무한 아버지
-
"이재명 코 대신 파줘야 공천"…野 저격 수위 높이는 한동훈 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스1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문제를
-
여당서도 "이대로면 '꼰대남 공천' 된다"…청년·여성 후보 실종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국민인재 영입 환영식에서 김효은 EBSi 영어강사에게 당 점퍼를 입혀주고 있다. 연합뉴스 “청년
-
[이하경 칼럼] ‘아는 형님’ 인사 유감
이하경 대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내 방식이 맞다”는 확신이 강하다. 검사 시절 살아 있는 권력과 맞섰고, 검찰을 떠난 뒤 딱 1년 만에 대통령이 됐으니 그럴 만도 하다. 그러나
-
[안혜리의 시선]거친 표현에 진의 가려지는 대통령의 언어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8일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놓고 "1+1을 100이라는 세력과는 싸울 수밖에 없다"고 했다. 연합뉴스 "언론
-
[중앙포럼] 이기면 지는 지방선거
5월 31일의 지방선거는 전국에서 지역 공직자 3500여 명을 뽑는 민주주의 축제다. 이 축제를 통해 차기 대선의 경쟁구도는 좀 더 분명해질 것이다. 구도가 드러나면 2007년
-
하반기 3대 호재, 얼어붙은 주택경기 불씨 지필까
[이원호, 이태경 기자] 세종시가 1일 마침내 행정중심복합도시로 정식 출범했다. 경기도 성남시 판교 신도시의 알파돔시티 개발도 본격화했다. 두 곳 모두 서울 근교와 중부권의 하반기
-
안양 보궐선거 결과 정국 영향…여당 비주류 공세로 난기류 예고
9월 정국의 한 가늠자인 경기도 안양만안 보궐선거가 야당의 승리로 끝날 전망이다. 투표 이전의 여론조사와 투표를 끝낸 유권자들에 대한 출구여론조사에서 다같이 자민련후보의 압승을 예
-
박근혜 “최고 개혁은 여성 대통령”
사실상의 퍼스트 레이디 역할을 하던 1976년 12월 KBS와의 인터뷰에서 미소를 짓고 있는 당시 24세의 박근혜. 중앙포토 “요즘 세상 참 많이 변했습니다. 예전엔 ‘암탉이
-
'4·25 재·보선' 공식 선거운동 돌입
4.25 재.보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12일 시작됐다. 국회의원 3명을 뽑는 미니 선거지만 결과에 따라선 12월 19일 대선 판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인
-
[발언대] 부동산 정책은 일관성 있어야
우리나라 주택가격 상승의 진원지는 항상 강남지역이었다. 과거에는 강남지역이 계획적으로 개발되면서 투기대상이 됐고, 이제는 대규모 재건축 때문에 가격이 폭등하고 있다.'강남불패(不敗
-
망언의 저주인가, 하시모토 몰락
위안부 망언을 일삼고 있는 하시모토 도루(橋下徹·사진) 오사카시장의 추락이 끝이 없다. 지난달 29일 치러진 오사카(大阪)부 사카이(堺) 시장 선거에서 하시모토가 이끄는 일본유신
-
"시·도지사 중 대통령 될 사람 없다"
▶ 이해찬 총리가 지난 20일 삼청동 공관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출입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연합] 이해찬 국무총리가 '분권 총리' 11개월의 소회와 정치 현안에 대한 생
-
日 정가 흔드는 '고이케 쇼크'... 야당 '존립'까지 흔들
고이케 유리코 '희망의 당' 대표가 27일 창당 기자회견을 열고 동료의원들과 구호를 외치고 있다. [AFP=연합뉴스] “일본을 리셋(Reset)하기 위해 ‘희망
-
"바보야, 문제는 경제야!"..아베의 숨은 무기는 아베노믹스
57년 만의 '14일 연속 주가 상승'이란 대기록을 세운 지난 20일 도쿄 시민들이 닛케이지수가 나오는 금융가 전광판 앞으로 지나가고 있다. [도쿄 EPA=연합뉴스
-
도쿄도의회 선거 고이케 압승, 자민당 23석 최악 성적표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가 2일 도민퍼스트회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고이케 뒤로 당선 확정 후보들의 이름이 적힌 선거현황판에 도민퍼스트회 상징색인 녹색 ‘당선 축하꽃’이
-
[백가쟁명:김상영] 댜오위다오(센카쿠열도) 영유권분쟁을 바라보는 소시민의 생각
지금으로부터 40년 전인 1972년 2월 미국의 닉슨 대통령이 소련을 견제하고 미.중간의 냉전을 종식시킬 요량으로 베이징을 전격 방문,마오(毛)와 마주 앉았습니다. 세계인을 놀라게
-
[이정재의 시시각각] 양도세 평생 한 번만 비과세
이정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정부가 부동산 시장을 다루는 세 가지 수단이 수급·세제·금융이다. 이 셋을 상황 따라 완급을 조절하고 잘 섞어 쓰는 게 실력이다. 그런데 이 정부는 강
-
'盧 연설비서' 강원국 "노무현과 이재명, 직설적인데 성격 달라"
강원국 작가가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정수경PD “청와대가 무슨 평생직장인가. 왜 안주하려고 하나. 여기(청와대)서 보고 배웠으면 총선이든 지자체장 선거든 나가게.” 노
-
교육감 선거, 8년 진보 독주 브레이크…보수 후보 약진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후보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일인 1일 충북 청주시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해지자 환호하고 있다. 뉴스1 이번 교육감 선거에서는 보수 성향 후보의 약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