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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협, 항의성명
한국출판 문화운동협의회는 9일 전국의 대학가서점에 대한 일제압수·수색에 항의하는 성명을 내고▲압수출판물의 반환▲연행서점주인 석방▲출판탄압중지와 당국의 사과등을 요구했다. 협의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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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상 연합회도
인문사회과학 서적상연합회는 9일 전국 대학가 서점에 대한 일제 압수·수색에 대해 항의성명을 내고▲연행서점주인석방 ▲압수출판물 및 테이프반환 ▲책임자의 사과와 사퇴▲출판탄압중지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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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현안 다루지 말자 민정|구속 자 석방 선결요구 신민
국회개헌특위는 8일 제3차 전체회의를 열고 운영방안을 논의했으나 신민당 측이 구속자 석방 및 사면·복권을 주장해 여-야간에 논쟁을 벌였다. 신민당 측의 김태룡·장기욱 의원은 합의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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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사면 없다
정부는 2일 오는 광복절에 최근 야권에서 주장해 온 시국관련 구속 자에 대한 사면을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야권에서는 시국과 관련, 수사중이거나 재판 중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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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구속자 가족등 세곳서 시위, 15명 연행
30일 방학중인데도 7백50여명의 대학생이 서울의 세곳에서 「헌특위분쇄」「성고문철폐」등을 요구하는 교내·가두시위를 벌였다. 또 구속자가족등 30여명도 따로 가두시위를 벌이려다 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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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개헌관련 기결수 40명선 광복절 가석방
정부는 30일 개헌정국의 화합분위기조성을 위해 공안사건관련 구속자중 기결수 40명 선을 8·15광복절 특사로 가석방시킬 방침이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현재 야당 측이 석방을 요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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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표-이 총재 단독회담 발언요지
노태우 민정당 대표와 이민우 신민당 총재는 29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오찬을 겸해 1시간 40분 동안 단독회담을 가졌다. 여야대표들의 회담발언을 회담후 각자가 밝힌 내용에 따라 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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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개헌으로 가는 길
오랜 우여곡절 끝에 국회 개헌특위가 30일 공식 발족했다. 이에 앞서 열린 일련의 여야 대표회담은 헌특의 길잡이라는 점에서 국민 모두의 비상한 관심의 적이 되고 있다. 노-이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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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 험난하지만 정국에 전기
국회개헌특위가 30일 드디어 9차 개헌을 향한 역사적 출항에 올랐다. 야당 측이 직선제 개헌을 주장하면서 민의의 바람을 일으켰던 2·12종선 후 꼭 1년 반만에 새로운 헌법을 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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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석방 폭 확대
정부와 여당은 광복절에 즈음한 구속자 석방과 관련, 석방기준을 완화함으로써 석방조치의 폭을 확대키로 했다. 민정당 소식통은 29일 하오『형행 관례상 특사조치는 개전의 정이 뚜렷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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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합의개헌에 최선|노-이 회담 기소의원 곧 공소취소
노태우 민정당 대표위원과 이민우 신민당 총재는 29일 낮 단독회담을 갖고 이번 정기국회에서 합의개헌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 총재는 9월30일까지 합의개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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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도 진입해도 장애물 첩첩|여 개헌 외의 현안은 상임위서|야「9월 말 정부형태 결론」고수
시간이 없다, 없다 하면서도 여야가 외곽으로만 맴돌던 개헌정국이 다시 그럭저럭 장내로 진입하는 양상이다. 민정당이 10개 시·도의 지방개헌간담회에 이어 덕유산수련대회까지 끝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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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협상 본격화
여야는 국회 개헌 특위의 운영 문제와 임시 국회 또는 상임위 소집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24일 총무 회담을 갖는 것을 시발로 연쇄 접촉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신민당은 그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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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선제 개헌 관철토록
신민당의 이민우 총재와 김영삼 고문 및 김대중 민주당 공동 의장은 22일 상오 앰배서더 호텔에서 NCC (한국 기독교 교회 협의회) 측 박형규·조용술·조남기·김동환 목사 등의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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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인권 보장이 진정한 민주화다
김수환 추기경은 21일 하오7시부터 서울 명동성당에서 한국여자수도회장상연합회(회장 김안젤라수녀)가 마련한 「여성과 가난한 이들의 생존권과 인권회복을 위한 미사」를 집전, 강론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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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국회 소집 요구
신민당은 경찰의 최루탄 발사로 19일의 명동대회를 무산시킨 등의 책임을 지고 내각이 총 사퇴할 것을 요구키로 결정했다. 21일 신민당 확대간부회의는『현 정권이 계속된 반민주적 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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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개헌협상 본격추진
여야는 내주 중 구성될 국회개헌특위의 가동과 병행하여 특위운영문제와 개헌정국대처방안 등에 관한 본격적인 정치협상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여야는 18일 전주간담회를 끝으로 민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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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행 채광석·김정환씨
민통련 인권위원회는 16일 성명서를 내고 경찰이 연행한 문화교육분과위원장 채광석씨 (38) 와 자유실천 문인협의회 사무국장 김정환씨(33)의 석방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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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행문인 석방요구
자유실천 문인협의회(대표 이호철)는 14일 하오 서울 공덕동 105의94 협의회 사무실에서 경찰이 연행한 김정환씨 (33· 시인·협의회 사무국장)와 윤기현씨(38·아동문학가·기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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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특 초선 배제설에 불만
14일 상오의 신민당의원총회는 발언자 9명 중 8명이 초선의원으로 헌특위원 인선의 초선배제움직임에 대한 불만토로와 당 활동이 미온적이라고 지도부를 집중공격. 김정길 의원은 『정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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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에 인권대회|신민-재야 합의
신민당의 이민우 총재·김영삼 고문과 김대중 민추협공동의장은 11일 하오 한국교회 1백주년기념관에서 민통련대표·가톨릭계 대표·NCC대표·여성계대표·구속자 가족대표 등 재야 각계인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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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자가족 30여명 대구교도소앞 연좌
8일 하오2시쯤 대구시 화원동 대구교도소 정문앞에 구속자가족 30여명이 모여『양심수석방』등을 요구, 연좌농성을 벌이다 4시간만에 자진 해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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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통련간부 2명연행
민통련 서울지부장 김승균씨와 부의장 이재오씨가 8일 경찰의 인천사태수사와 관련, 치안본부에 연행됐다. 민통련본부와 서울지부는 9일 항의성명을 내고『민주화운동을 용공으로 몰려는 탄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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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불련회원 철야농성
민중불교운동연합(회장 여익구·40·수배중)회원 20여명은 7일하오8시쯤부터 서울 인사동39 오성빌딩601호사무실에서 인천사태관련 혐의로 지난4일 경찰에 연행된 전문화부장 진철승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