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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원 이희상 회장 경영권 포기…사조그룹에 조기 인수 길 터줬다
이희상제분업계 3위 기업인 동아원그룹의 주인이 사조그룹으로 바뀐다. 동아원그룹 측은 1일 “사조컨소시엄(사조해표·사조대림·사조씨푸드)에서 한국제분을 유상증자 등의 방식으로 인수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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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텁고 다채로운 한국 모노크롬에 반해”
지난 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튀렌가 ‘갤러리 페로탱’에서 ‘오리진’ 전을 둘러보는 관람객들. 이승조의 방은 그의 ‘핵’ 연작이 내뿜는 힘으로 후끈했다.‘때가 왔다. 쇠도 뜨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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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사조그룹 신임 상무 주지홍 外
사조그룹 신임 상무 주지홍사조그룹은 주지홍(39·사진) 사조그룹 식품총괄본부장을 상무로 승진 발령했다고 6일 밝혔다. 주 신임 상무는 주진우(67) 회장의 장남으로 사조그룹의 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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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자랑스러운 연세대 공학대학원 최고위공학인상 外
◆연세대 공학대학원(원장 이영훈)은 23일 열린 공학최고위 송년모임에서 이응종 예맥코리아 대표에게 ‘제14회 자랑스러운 연세대 공학대학원 최고위공학인상’을 수여했다.◆한국국제경영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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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용기있는 지도자 김영삼 전 대통령
김영삼(YS) 전 대통령은 한국 현대사의 한 축이다. 한국의 현대사가 그렇듯이 그는 길고 험한 여정을 걸어왔다. 시련과 도전, 투쟁과 타협 그리고 영광과 실패의 여정이다.한국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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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대학리포트] 컬럼비아대, 뉴욕 전체가 우리 캠퍼스
유엔본부서 외교를, 월스트리트서 경제를 배우는 대학江南通新이 ‘해외 대학 리포트’를 연재합니다. 대원외고·경기외고·청심국제고·한영외고·외대부고·민사고 등 국제반을 운영하는 6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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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8 문화 가이드
[책] 보자기 할배 허동화 저자: 허동화 출판사: 다할미디어가격: 2만원 허동화 한국자수박물관장의 구순을 맞아 한국민화학회 회장인 정병모 경주대 교수가 다큐멘터리를 찍듯 책을 엮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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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간편가정식(HMR)으로 식사한다’] 인스턴트의 간편함에 집밥의 따뜻함 더해
[이코노미스트] 8월 셋째 주 핫 클릿 리포트로 이상헌·김종관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의 ‘난 매일 HMR(간편가정식)으로 식사한다’를 뽑았다. 이 보고서는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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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뉴스 인 뉴스 현대 중국의 9대 정치사조
신경진국제부문·중국연구소 기자1990년대 중국 권력 서열 3위로 장쩌민(江澤民) 전 국가주석의 경쟁자였던 차오스(喬石) 전 정치국 상무위원이 지난달 14일 세상을 떠났다. 차오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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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석 압도하는 소리와 빛과 인간 내면 꿰뚫는 18명의 나신
침침한 조명 아래 네 박자 북소리가 규칙적으로 울려퍼진다. 한 여자가 검은 실커튼을 헤치고 씩씩하게 걸어 나온다. 정확히 열두 걸음 걷다가 두 박자 만에 바로 뒤로 돌아 다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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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5년 단임 대통령제의 고질병 ? 정권 레임덕 막으려다 '자살골'
2009년 5월 23일 헌정 사상 초유의 일이 발생했다. 불과 1년3개월여 전까지만 해도 국가원수였던 노무현 전 대통령이 박연차 게이트 수사 도중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온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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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처럼 소중한 위안부 할머니의 삶, 해외에도 알려야죠
윤홍조 대표가 ‘마리몬드’ 표 텀블러를 손에 들고 익살스런 포즈를 취했다. 테이블 위 휴대전화 케이스와 그가 안고 있는 쿠션 모두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압화 작품 이미지들을 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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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할머니들을 꼭 기억해주세요”… 마리몬드 윤홍조 대표
윤홍조 대표가 ‘마리몬드’ 표 텀블러를 손에 들고 익살스런 포즈를 취했다. 테이블 위 휴대전화 케이스와 그가 안고 있는 쿠션 모두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압화 작품 이미지들을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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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폴리탄이 사랑한 도시 ③ 체코 프라하 | 저녁놀이 아름다운 예술의 파라다이스 - 자유와 에로티시즘, 자기 실현의 열망 뜨겁다
[월간중앙] 단 한 번뿐인 인생, 즐기지 않을 이유 없다 … 가족 행복이 최우선, 돈보다 가치 추구에 몰두하는 시민의 도시 카렐 다리 위에서 거리 악사의 연주를 들으며 주말을 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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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대입 4수 장관 "한강다리 생각, 점까지 봐 … 노력은 배신 안 해"
‘사람들은 손을 들어 가리키지/높고 뾰족한 봉우리만을 골라서…’ 이렇게 시작하는 양희은의 노래, 혹시 기억하시는가. 맞다, ‘봉우리’다. 노래는 이어진다. ‘지금은 그냥 아주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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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기로 결심한 당신을 위한 안내서
10년 후에도 일하고 싶고 돈을 벌어야 한다면, 지금 당장 공부를 시작해야한다. 직장에는 머무는 사람보다 지나가는 사람이 많아졌다. 오래 머물더라도 사람들은 그곳을 ‘잠시 지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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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마 링지화 부인, 내연남과 일본 밀항하려다 체포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전 국가주석의 비서실장을 지낸 링지화(令計劃·58) 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부주석의 부인인 구리핑(谷麗萍·57)이 24일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에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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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마 링지화 부인, 내연남과 일본 밀항하려다 체포
링지화(左), 구리핑 [사진 중앙일보DB] 링지화(令計劃·58) 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부주석의 부인인 구리핑(谷麗萍·57)이 24일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에서 일본으로 밀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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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조코위 만나 "FTA 협상 빨리 재개하자"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과 각국 정상 부부들이 11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노미자 매듭장(왼쪽)의 시연을 보고 있다. 앞줄 오른쪽부터 테인세인 미얀마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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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 명가’동원, 연어 잡으러 갑니다
‘식탁 위의 대세’로 떠오른 연어캔 시장을 잡기 위해 업계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동원그룹이 국내 업계 최초로 연어어획회사 지분 인수에 나섰다. 동원그룹은 10일 오전 양재동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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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우산혁명’ 현장을 가다…중국의 자본·체제 공습에 우산을 펼쳐 맞서다
홍콩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우산을 펼친 시위대의 행렬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우산혁명’으로 불리는 홍콩 민주화 시위는 정부 수반인 행정장관 직접선거를 앞두고 중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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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서 ‘무늬만 직선제’ 밀어 붙이자 일각선 “독립” 주장
18.7%→2.96%. 1996년과 2013년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에 대한 홍콩 GDP의 비율을 비교한 수치다. 1997년 영국으로부터 주권을 돌려받을 당시만 해도 중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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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서 ‘무늬만 직선제’ 밀어 붙이자 일각선 “독립” 주장
홍콩에서 2017년 실시될 행정장관 선거를 둘러싼 시위가 격화되고 있다. 시위에 참가한 대학생과 시민들은 “행정장관 선거를 통해 중국이 홍콩에 대한 통제권을 강화하려 한다”고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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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행정장관 선거 싸고 확산되는 홍콩의 반중국 시위
18.7%→2.96%. 1996년과 2013년 중국의 명목 GDP(국내총생산)에서 홍콩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1997년 영국으로부터 주권을 돌려받을 당시만해도 중국에게 홍콩은 절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