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년 전 정약용 만나자”…전국 공무원들이 강진 찾는 까닭은
'다산 공직관 교육'의 주요 답사 코스 중 한 곳인 다산초당 전경. 추사 김정희 글씨를 모아 만든 현판과 다산의 초상화가 걸려 있다. 중앙포토 '다산 공직관
-
썩은 나라 통째로 바꾸자던 실학자 정약용의 사자후 생생히 들리는 듯…
━ 『경세유표』 저술 200주년, 다산학의 고향을 찾아서 전남 강진군 도암면 만덕리 귤동마을에 있는 다산초당 주변을 둘러보는 박석무 이사장(오른쪽 넷째)과 답사객들. 앞쪽 돌무더
-
[커버스토리] 갈대숲을 거닐다, 철새들과 노닐다
| 겨울맞이 강진 여행 지금 강진만은 갯벌 주인이 바뀌는 화려한 교대식이 한창이다. 갈대밭 너머로 큰고니가 떼 지어 내려앉아 있다.겨울을 앞둔 강진만은 풍요롭고 분주했다. 갈대밭이
-
그 길 속 그 이야기 정약용 남도 유배길 2코스
l 동백을 사랑한 다산, 모란을 노래한 영랑의 숨결 속으로 다산초당은 강진 만덕산에 들어앉아 있다. 만덕산은 예부터 차가 많아 다산(茶山) 이라고 불리던 산이다. 길은 다산의 흔
-
꽃 찾아 봄 찾아 가는 길
l 한국관광공사 3월 추천길 '미리 만나는 꽃길' 3월 추천길 테마는 ‘미리 만나는 꽃길’이다. 아직 서울에서는 봄 분위기가 느껴지지 않지만 남녘에서는 살금살금 봄이 올라오고 있
-
[사진] 눈보다 하얗게, 강진 매화꽃 만발
전남 강진군 강진읍 사의재(四宜齋) 인근에 심어진 매화나무가 굵은 눈발 속에서 꽃망울을 터뜨렸다. 사의재는 다산 정약용이 강진 유배시절 4년간 머무르며 제자들을 가르쳤던 주막집 당
-
유배 당시 다산의 밥상엔 어떤 음식 올랐을까
15일 전남 강진군 다산수련원을 찾은 주민들이 다산밥상을 살펴보고 있다. 청렴밥상과 효제밥상을 주제로 다산의 사상을 표현한 상차림이다. [사진 강진군]다산(茶山) 정약용은 18년간
-
[사진] 외국인 며느리 솜씨 어때요
외국인 며느리 솜씨 어때요 다문화가정 주부들이 22일 전남 강진 사의재 한옥체험관에서 송편을 빚 고 있다. 이날 행사는 문화차이로 겪는 명절 스트레스를 줄이 기 위해 마련됐다.프리
-
[사회] 다문화가정 주부들의 송편빚기
다문화가정 주부들이 22일 전남 강진군 사의재 한옥체험관에서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송편 빚기를 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다. 이날 행사는 강진 다문화가정 지원센터가 추석을 앞
-
동백나무 1500그루 빼곡 … 목민ㆍ청렴사상 꽃 피웠던 곳
전남 강진군 도암면 백련사 뒷편에 있는 동백나무숲. 백련사 주지였던 혜장선사가 다산초당에서 책을 쓰던 다산을 만나기 위해 오갔던 오솔길의 초입부에 있다. [사진 프리랜서 오종찬]
-
다산초당, 공직자 목민·애민정신 교육 요람됐다
지난 1일 다산 공직관교육에 참여한 공직자 30여 명이 강진군 만덕리 다산초당을 찾아 강의를 듣고 있다. 2011년 프로그램이 시작된 후 1만명이 넘는 전국의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
-
다산의 정신 숨쉬는 강진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강진원 강진군수전남 강진군은 문화유산과 생태자원의 보고(寶庫) 입니다. 청정 갯벌인 강진만(灣)을 중심으로 고려청자 도요지와 다산초당·영랑생가·백련사·전라병영성이 곳곳에 산재해 있
-
다산 내세워 1만 명 불러들인 강진군
다산 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다산초당 옆 천일각에 앉아 편지를 쓰고 있다. 다산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다. [사진 강진군] 지난 26일 전남 강진군 도
-
[차(茶)와 사람] “100근이라도 사양 않을 텐데” 차 욕심 못 감춘 다산
1 초의가 그린 다산도(개인 소장). 다산 정약용(茶山 丁若鏞·1762~1836)은 조선 후기 실학자로, 차의 실용을 제안해 국익과 민생에 도움을 주고자 했던 다인(茶人)이다.
-
박동춘의 차와 사람 다산 정약용과 차
다산 정약용(茶山丁若鏞·1762~1836)은 조선 후기 실학자로, 차의 실용을 제안하여 국익과 민생에 도움을 주고자 했던 다인(茶人)이다. 그의 충직함과 박학다식한 면모를 아꼈던
-
[손민호의 힐링투어] 막막한 18년 세월, 다산은 인연 쌓으며 견뎠으리라
다산 정약용이 10여 년 머물며 『목민심서』 『경세유표』 등 500권이 넘는 저작을 남긴 다산초당. 다산학의 산실이다. 다산은 이곳에서 연못도 파고 채소도 길렀다. 조용철 기자
-
[손민호의 힐링투어] 강진땅 어떤 힘이 세상 끝에 선 다산을 살게 했을까
다산이 강진에서 꼬박 4년을 머물렀던 주막집. 천장 낮고 협소한 주막집 행랑채를 다산은 ‘사의재’라 불렀다. 사의재에는 생각·용모·언어·동작 네 가지를 반듯이 해야 한다는 뜻이
-
[분수대] 흑산도서 만난 실학 학문이 설 곳은 삶의 현장이더라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세월은 멀었지만 거리는 가까웠다. 반계 유형원(1622~1673), 성호 이익(1681~1763), 손암 정약전(1758~1816), 다산 정약용(1762~1
-
[사진] 정약용이 즐겨 먹던 아욱국, 강진 사의재서 맛본다
다산(茶山) 정약용(1762~1836) 선생의 유적지인 전남 강진군 강진읍 사의재(四宜齋)의 주막에서 최근 아욱국 식사 판매를 시작했다. 다산은 강진 유배 기간에 아욱국을 즐겨
-
“부럽구나 저 기러기 … ” 흑산도·강진에서 끝내 재회 못한 형제
전남 강진에 있는 다산초당의 동쪽 언덕에 세워진 천일각(天一閣)에서 바라본 강진만 풍경. 다산 정약용은 흑산도에 있는 둘째 형 손암 정약전이 그리울 때면 이 언덕에 올라 바다를 바
-
[제39회 강진청자축제] 눈앞에 펼쳐지는 역사 속 보물 '강진고려청자'
중국의 니싱도기, 일본에 아리타야키가 있다면 한국에는 고려청자가 있다. 고려청자는 고려 미술의 대표 공예이자 세계적으로도 명품으로 꼽히는 문화유산이다. 초기에는 중국 도자기의 영향
-
전국 새내기 공무원 첫 걸음은 ‘애민과 개혁’ 깨우침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신규 임용 공무원들이 교육받을 강진군 다산관 앞의 다산 정약용 동상. [강진군 제공] 『목민심서(牧民心書) 』는 조선 후기의 실학자인 다산(茶山) 정약용(17
-
공모주 청약
연내에 三星중공업등 우량주의 기업공개가 예상됨에 따라 공모주청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공모주청약이란 기업공개때 신규로 주식을 발행하며 일반인에게 이를 배정키위해 응모받는
-
한국사학회, 일과 공동 5,6월에 서울·동경서 학술회의
문화부가 일본과의 문화교류확대를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역사학계에서 처음으로 조선후기 일본과의 선린관계를 주제로 한 한일공동학술회의가 열린다. 한국사학회(회장 박영석국사편찬위원장)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