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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질 매우 불량" 판사도 뿔났다…30억 등친 재력가 정체
재력가 행세를 하며 지인 등에게 30여억원을 빼돌린 5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이진혁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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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력가에 '필로폰 커피' 줬다…1억 넘게 가로챈 사기도박단 구속
재력가에게 마약을 몰래 넣은 커피를 먹이고 사기도박으로 거액을 가로챈 일당이 구속됐다.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은 사기도박 유인팀 A씨(55)와 도박팀 B씨(48)를 포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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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 간 부친 뒤이어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1400억 빼돌린 딸
징역살이를 하게 된 아버지를 뒤이어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하고, 비트코인 1400억원에 달하는 범죄수익금을 빼돌린 딸이 경찰의 수사에 덜미가 잡혔다. 광주경찰청 범죄수익추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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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반지도 주던' 신의직장'...700명이 1000억 털렸다, 무슨 일 [사건추적]
월 8% 배당금을 준다고 속여 전국에서 700여명에게 1000억원 넘는 돈을 받아챙긴 사기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중앙포토 공매 물건 매매 사업에 투자하면 높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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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 앞세워 6100채 전세사기…그 뒤 숨은 '빌라 神'의 정체
2021년 7월 제주에서 사망한 정모(43)씨는 서울 강서구와 양천구 일대의 빌라 240여채를 보유했다. 수백채를 사들이고 다시 수백명에게 전세를 내줬다. 이 중 몇몇 계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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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핫뉴스] BTS‘컴백’,칸의‘브로커’개봉…미 CPI 촉각(6~12일)
6월 둘째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축구국가대표 평가전 #브로커 #방탄소년단 #현충일 #대면진료 #인사정보관리단 #지하철 연장운행 #유시민 #한미일 협의회 #북한 미사일 #해외격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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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수술비"라더니…택시에 2000만원 두고내린 20대 정체
택시에서 2000만원이 든 손가방을 발견했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이 분실자의 수상한 행동을 보고 기지를 발휘해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전달책을 검거했다. 보이스피싱 전달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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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다국적 기업 영업팀장인데" 혼인빙자해 2000만원 뜯어낸 40대 검거
스마트폰 채팅으로 알게 된 여성들을 꼬드겨 사업 자금 등 2000여만 원을 가로챈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2013년 9월부터 올 1월까지 9회에 걸쳐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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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다단계 금융사기범 체포에 투자자 6만명 베이징에 모여 시위
불법 다단계 금융투자사인 ‘산신후이(善心匯·선심회) 문화방송유한공사’ 투자자 6만여 명이 지난 24일 베이징 다훙먼(大紅門) 일대에서 벌인 대규모 시위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인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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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가진 휴대폰 들고 일부러 쾅...보험료 사기 일당 검거
강모(21)씨 일당이 좁은 골목길에서 지나가는 차량에 일부러 손목을 부딪히는 모습. 도봉경찰서 제공골목길을 지나가는 차량을 기다렸다가 고의로 부딪치는 수법으로 보험금을 타낸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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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저평가 비트코인으로 수익"…디지털 시대 신종 다단계 주의보
"이건 다단계가 아닙니다. 비트코인 다단계와는 차원이 달라요." 지난 8일 서울 강남의 한 사무실. 빅데이터를 활용해 돈을 벌 수 있다는 S사의 사업설명회가 한창이었다. S사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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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연구원 제자들의 인건비 빼돌린 '갑질' 대학교수들에 징역형 선고
제자들에게 지급해야 할 인건비를 가로챈 '갑질' 대학 교수들이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이들이 가로챈 인건비는 모두 합치면 4억원이나 된다. 대구지법 제5형사단독 이창열 부장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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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2개 주문하고 하나 '슬쩍'…배달원 울린 사기 수법
"족발 보쌈세트 2개 갖다 주세요. 계산은 한 번에 할게요." 철없는 대학생들의 '공짜 족발 먹기 작전'이 열심히 사는 배달원을 울렸다. 경기 군포경찰서는 12일 특수절도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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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몰래 온 '조개의 여왕'…서해안 어민들 "매출 끊길라" 긴장
전염병 유무가 확인되지 않은 중국산 백합조개 수십t이 서해안 갯벌에 뿌려져 온 것으로 드러났다.'조개의 여왕'으로 불리는 백합조개는 봄·가을이 제철이어서 산지 어민들의 우려가 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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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한 10대…사망보험금 노려 위장결혼, 공범도 죽이려 했다
거액의 사망보험금을 노리고 여자친구를 살해하려 했던 일당들이 또 다른 완전범죄를 꿈꿨던 것으로 드러났다. 보험설계사로 근무했던 주범이 피해자들을 생명보험에 가입시켰던 기록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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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수퍼카 타는 주식고수女…"내가 죽어야" 100억 사기의혹
주식 투자자 A씨의 SNS에 게시돼 있는 사진. A씨에게 유사수신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이들은 A씨가 고가의 사치품을 SNS에 게시하면서 피해자들을 현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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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리딩방’ 사기주의보…158명에게 96억 가로챈 일당 검거
가짜 코인거래소를 만들어 이용자 158명으로부터 96억원을 가로챈 사기 조직이 경찰에 검거됐다. ━ 경기북부경찰청은 범죄단체 조직 혐의와 전자금융거래법 및 통신사기피해환급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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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가는 차만 골라 일부러 '쿵'…20번 보험금 타낸 50대
서행 차량에 고의로 부딪히는 모습. 사진 부산경찰청 서행하는 차량에 일부러 부딪혀 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상습적으로 챙긴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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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영 팀장’의 코인 피싱 사기…檢, FBI 공조로 1억 환수했다
가상화폐 관련 이미지. 연합뉴스 검찰이 암호화폐인 ‘리플(Ripple)’ 피싱 사기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국내 투자자들에게 1억4000만 원 가량을 되찾아줬다. 3년 전 범인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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⑥한남동 명품시계점에 간 수거책…3세대 보이스피싱 수법은
지난 8월 말 인천서부경찰서 보이스피싱 전담팀으로 공익제보가 접수됐다. 보이스피싱 범행에 명품시계와 금괴가 이용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제보자는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으로 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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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안의 시선] 간첩 잡듯 마약·보이스피싱 수사한다면
강주안 논설위원 모두를 놀라게 한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은 우리 사회의 가장 악질적인 범죄 두 개가 결합한 범행으로 드러나고 있다. 보이스피싱과 마약이다. 관련 피해가 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