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주얼 경제사] 철도왕·석유왕·금융왕의 전횡, 반독점법 자초
그림1 우도 케플러, 『세월이 참 많이 변했네!』, 『퍽(Puck)』, 1914년 3월 7일자. 우선 유령으로 등장하는 밴더빌트(Cornelius Vanderbilt)에 대해 알
-
[비주얼 경제사] 스핑크스 코 뭉갠 건 나폴레옹 아닌 이슬람 과격파
1 장레옹 제롬, ‘스핑크스 앞의 보나파르트’, 1867~68년. 그림1에서 나폴레옹은 거대한 괴물을 압도하는 아우라를 풍긴다. 마치 야만스러운 초대형 괴물 스핑크스의 코를 인간
-
[비주얼 경제사] 상업에 호의적인 이슬람, 무역으로 지구 절반 묶어
1. 알와시티, 『마카마트』, 1237년 이 그림은 이라크의 유서 깊은 오아시스 도시 와싯(Wasit)에 있는 건물을 묘사하고 있다. 잠에 빠져 있는 사람들은 이슬람 상인들이며
-
[비주얼 경제사] 인도 근대화의 상징 … 실제론 영국 자본가 배만 불려
루돌프 스보보다(Rudolf Swoboda), ‘기차를 힐끗 보며’, 1892년 의문에 대한 결정적인 단서는 그림의 왼쪽 하단에 나와 있다. 각이 진 기다란 물체는 다름 아닌 철
-
[비주얼 경제사] 중세 동서 교역 튼 팍스 몽골리카의 역설
화가 미상, 『죽음의 승리』, 1446년께. 이 그림은 이교도의 공격이나 하층민의 반란과는 거리가 멀다. 해답의 단서는 다음 그림에 있다. 흰 천에 싸인 시신들이 묘지로 옮겨지고
-
[독자 옴부즈맨 코너] 돋보인 ‘김황식 인터뷰’ … 허점 잘 짚은 정부 3.0
2월 9일자 중앙SUNDAY는 기자들이 현장을 누비며 작성한 기획기사들로 가득 차 있어 읽을거리가 많았다. 김황식 전 총리 인터뷰 기사는 서울시장 출마 여부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
[비주얼 경제사] 금융 공황의 원조, 17세기 튤립 투기 광풍
장-레옹 제롬, 『튤립 바보』, 1882년. 네덜란드 하를럼의 성 바보 교회 앞 튤립 꽃밭. 이곳은 1637년 튤립 거품이 처음 꺼진 곳이다. 튤립은 독특한 역사를 가진 꽃이다.
-
중앙SUNDAY 3.0을 만나보십시오
국내 유일의 고품격 일요신문 중앙SUNDAY가 타지에선 볼 수 없는 전문가들의 격조 높은 글과 생생한 기획을 대폭 늘립니다. 1 20년째를 맞이한 지방자치를 돌아보면서 서울대 행
-
벌건 대낮에 ‘맥주 브런치’가 가능한 나라, 덴마크
디자인 갤러리를 방불케 하는 코펜하겐 광장(조지 젠슨, 로열 코펜하겐 등 명성 있는 디자인 숍이 하나의 통로로 연결돼 있다)은 모두 휴가 중인 듯 여유로운 정경이다. ‘칼스버그’
-
벌건 대낮에 ‘맥주 브런치’가 가능한 나라, 덴마크
디자인 갤러리를 방불케 하는 코펜하겐 광장(조지 젠슨, 로열 코펜하겐 등 명성 있는 디자인 숍이 하나의 통로로 연결돼 있다)은 모두 휴가 중인 듯 여유로운 정경이다. ‘칼스버그’
-
동반 사표 내고 떠난 30대 부부 유럽 여행기 ③
디자인 갤러리를 방불케 하는 코펜하겐 광장(조지 젠슨, 로열 코펜하겐 등 명성 있는 디자인 숍이 하나의 통로로 연결돼 있다)은 모두 휴가 중인 듯 여유로운 정경이다. ‘칼스버그’
-
2001 좋은책 100선 선정 안팎
올해 중앙일보 '좋은 책 100선' 의 가장 큰 특징은 '문사철(文史哲) 의 저조와 과학의 상대적 약진' 이다. 과학서적의 증가는 대학.일반부는 물론 중.고등부와 초등부에서도 두드
-
[2001 좋은책 100선 선정 안팎]
올해 중앙일보 '좋은 책 100선' 의 가장 큰 특징은 '문사철(文史哲)의 저조와 과학의 상대적 약진' 이다. 과학서적의 증가는 대학.일반부는 물론 중.고등부와 초등부에서도 두드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