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이민국은 복마전"|돈·「섹스」대가로 불법묵인
【뉴욕=김재혁특파원】「아시아」나 중남미는 말할것도 없고 세계 어느 곳에서건 미국으로 들어가려는 행렬이 계속 늘어가고 있다. 이민허가를 받아서 정식으로 미국에 입국할수 있는 숫자는
-
「미국의 소리」(제60화)
한국동란이 터진 50년6월25일일요일 새벽은 「뉴욕」시간으로는 토요일 오후였다. 주말이라 당직근무자만 남고 모두 쉬고 있었는데 갑자기 전직원에게 비상소집령이 떨어졌다. 사무실로
-
미국종횡|성병욱
"불신"이 낳은 "신용" 미국은 소득이 높으니까 생활비도 비싸리라고 생각한다면 천만의 말씀이다. 오히려 선진국 가운데서는 가강 물가가 싼 편이다. 우리나라 중류층 쓰는 물품치고 미
-
화국봉의 「부드러운 한마디」에. 치솟는 「홍콩」의 경기
중공이 재채기 한번만 해도 혹 날아가 버릴 「홍콩」이 지난 3개월 동안 춤추고 있다. 부동산 값이 엄청나게 뜀박질하고 주가는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다. 투자는 늘어나고 건물들이 우후
-
주 호 비 대사, 미 망명
【워싱턴2일 로이터 합동】호주주재「필리핀」대리대사「호셀리토·아수린」씨(37)는 본국정부의 귀국명령을 거부하고 미국으로와 정치적 망명을 요구했다고 2일 이곳 외교소식통들이 전했다.
-
「하와이」이민 75년 재미교포의 명함(하)|로스앤젤레스
사탕수수밭 막일꾼으로 한국인이 처음 「하와이」땅에 발을 디딘지 75년이 지난 오늘날 미국에 사는 한국교포들은 28만여명에 이르고 있다. 이름 있는 대도시는 물론이고 「괌」도나 「푸
-
(1)백호주의 속의 한국
【시드니=주원상 특파원】『주먹 공장 공장장이라고 친구들이 농담을 하지만 나는, 「주먹」이 아니라 「한국」을 호주에 심고 있습니다.』 서울서 H대학을 졸업, 5년 전 태권도 초청 사
-
위조여권은 이렇게 만들어지고 있다
사회지도층 인사의 도피성 이민 사건에 이어 최근 검찰이 위장 결혼 이민·대규모 여권 위조단 등을 적발, 모두 40여명의 관련자들을 구속함으로써 위장이민을 둘러싼 10년 고질의 갖가
-
전망 어두운 취업 이민
최근 중남미 지역에의 집단 농업 이주가 추진중인데 다가 정부의 정착 자금 지원책 (해외개발 공사법 마련)까지 무르익어 가자 이민「무드」는 한껏 부풀어오르고 있다. 사실 그동안의 이
-
일본 문화를 통해 본 백제문화
명지대학은 24일 동교 강당에서 제1회 백제문화 학술 강연회를 가졌다. 「백제문화」의 종합적인 검토를 위해 마련된 이 강연회에서 김성균 박사가 「일본 문화에서의 귀납」, 노도양 박
-
(40)현장 취재…70만 교포 성공과 실패의 자취|제3국의 비자를 기다리는 유랑 이민들|붸노스아이레스 (아르헨티나) 김석성 순회 특파원
(12) 「붸노스아이레스」의 도심지에서 서남쪽으로까지는 109번선 시내「버스」를 타고 가면 종점 지대에 지저분히 널려 있는 연립 주택가가 있다. 서울과 굳이 비교한다면 용산구 서부
-
박해 속의 소련 유대인
최근 소련 정부는 앞으로 2, 3년 안에 약 25만∼30만 명의 소련거주 유대인에게 출국「비자」를 허용할 방침이라는 소식과 함께, 전에 없이 하루 25명 정도의 유대인들이 출국 허
-
늘어나는 "인술 유출"|의료인 이민 실태와 그 원인
국민의 건강을 맡고 있는 의료인의 해외 유출이 심각한 문제로 되고 있다. 딴 분야에서는 우리 두뇌가 귀국하려는 경향조차 보이고 있는데 반해서 많은 의료인들이 이민 형식을 취해서까지
-
(42)소형기타고 다음 여정에|김찬삼여행기(인니서 제23신)
자야프라시에는 교회가 많이 보였다. 인도네시아의 거의 전지역에서는 새벽부터 이슬람사원에서 코란의 낭송소리가 들려왔는데 여기에선 찬송가 소리가 들렸다. 인도네시아에 편입된 뒤부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