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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인구의 이상가족] ⑥"내아들 잘라라" 진정서 내겠다는 아버지
[중앙포토] 중앙일보 디지털 광장 '시민 마이크'가 가족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어쩌면 힘들고, 아픈 이야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를 웃고 울게 하는 가족의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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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노후대책’이란 인식부터 바꿔야
━ 재산 물려준 뒤 부양 못 받는 부모 안 되려면 지난해 말 한국가정법률상담소에 80대 A씨가 찾아왔다. 줄곧 혼자 생활했던 그는 6년 전 50대 아들 부부 집으로 들어갔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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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택 결혼…미모의 예비신부 김민채 화제
영화 ‘친구’에 출연했던 배우 정운택(43)이 16살 연하의 뮤지컬 배우와 결혼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예비 신부 김민채(27)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김민채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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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업주들 "어쩌란 말이냐"
최근 LA한인업소들을 상대로 한국 가요 저작권료를 요구한 '제 2의 업체' 가 등장한 가운데 그 적법성 여부를 놓고 관계 기관간의 해석이 달라 혼란을 주고 있다.해당 업체는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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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한인업소에 또 "저작권료 내라"
한국 가요 저작권을 갖고 있다는 제2의 업체가 LA 한인업소들을 상대로 또 저작권료를 요구하고 나서 파장을 낳고 있다. 지난 2013년 음악출판회사 '엘로힘'의 저작권 요구본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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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부모의 효, 자식의 효
양영유논설위원 ‘긴 병에 효자 없다’는 말이 있다. 간병의 고충과 부담이 커 견디기 힘들다는 뜻일 게다. 얼마 전에는 반신불수 아버지를 모시던 아들이 끝내 천륜을 역행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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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 자녀는 “병간호·경제적 지원” 부모는?
[중앙포토] 지난 27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보건사회연구 최근호에 게재된 ‘효도계약과 불효자 방지법안에 대한 부모세대와 자녀세대의 태도(유계숙 경희대 아동가족학과 교수, 김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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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동성애자의 질문에 달린 식물갤러리 레전드 답변
JTBC(중앙일보 ?한국정치학회 공동 주관)가 주최하는 대선후보 토론회가 25일 일산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열렸다.문재인 대선후보가 발언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대선 후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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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가족에 부양 책임” 30%뿐 … 부모는 “생활비 달라” 소송
서울 은평구 녹번동에 사는 김병국(82) 할아버지는 고시원에서 홀로 지낸다. 김 할아버지는 자식이 있다는 이유로 기초수급을 받지 못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89세 노모를 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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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엄마가 어떻게 키웠는데, 오빠가 부양을 거부하네요"
89세 노모를 모시고 있는 주부 윤 모(55) 씨는 어머니를 부양하지 않는 오빠(63)에게 불만이 많다. 아버지와 일찍 사별한 뒤 어머니가 온갖 고생을 하며 오빠를 대학 공부시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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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치매 엄마를 위한 아들의 선물, 엄마의 창
“끼니 거르지 말고 밥 잘 챙겨 먹고." 엄마와의 마지막 통화는 언제나 그렇듯 밥 잘 먹으라는 말과 함께 끝났다. "바쁘니까 나중에 전화할게"라며 끊었지만, 그 약속을 지키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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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 엮어 에세이집 '어머니' 펴낸 MB
이명박 전 대통령(MB)이 모친(고 채태원 여사)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책 『어머니』의 개정판을 냈다. 어머니와의 에피소드를 엮어 지난 2007년 대선을 앞두고 출간했던 책에 에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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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률의 심쿵 인터뷰] 말기 환자 원하면 연명치료 멈춰야, 인간은 존엄하니까
최철주 선생은 “한국에선 자녀가 부모의 산소호흡기 떼기는 쉽지 않다”며 “부모의 결심을 어기면서 연명치료를 계속하는 것은 고통을 연장하고 존엄마저 파괴하는 불효”라고 말했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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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삶이 아픈가요, 응급약 같은 시
나는 희망을 거절한다정호승 지음, 창비170쪽, 8000원그대 앞에 봄이 있다김종해 지음, 문학세계사120쪽, 1만1500원세상 파도가 높고 거세 삶이 위태로울수록 갈급한 건 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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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생고생 설날 대이동, 다윈의 대답은
다윈의 정원장대익 지음바다출판사368쪽, 1만4800원2주 후면 설날이다. 고향 찾아가는 길, 고속도로가 꽉 막힐 것이다. 왜 생고생을? 문화 때문이다. 아직까지는 명절 대이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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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 겨울 따뜻하게 지내고 오래오래 사세요
“여보! 아버님댁에 보일러 새로 놓아드려야겠어요.” 이 나라에 사는 사람들이라면 알만한 경동보일러의 지난 TV 광고 카피다. 자식과 떨어져 사는 아버님이 혹시라도 추울까봐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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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2035] 사랑하는 사람을 왜 숨겨야 하나요
김혜미JTBC 정치부 기자“우선 카톡 프로필 아기 사진부터 지워.” 출산휴가 후 복직한 A에게 회사 선배가 던진 충고는 이랬다. A의 카톡 프로필 사진엔 아들이 웃고 있었다.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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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현장 클릭] “어허둥둥~ 옛날 말 재미있어요”…판소리 들으며 읽는 심청전
■온 몸으로 즐기는 고전 읽기 수업 「융합수업, 체험학습, 인성교육, 코딩교육, 진로지도 등 학교 안 수업의 모습이 점점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부모 세대에선 경험해보지 못한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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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백남기 농민 부검 반대 세력에 "엑스레이 안찍고 특진만 받겠다는 꼴"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 [중앙포토]검사 출신의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재선ㆍ강원 춘천)은 4일 경찰의 과잉진압 논란이 일고 있는 백남기 농민 사망 사건과 관련해 “부검은 반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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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김영란법 오늘부터 시행, 과연 세상이 바뀔까요?
오늘(28일)부터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이 시행됩니다. 우리 사회의 접대 문화에 커다란 변화가 시작되는 셈이죠. 김영란법의 대상은 공무원·교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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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모셔야” 10명 중 3명뿐…윗세대보다 못사는 자식 세대 등장
국가가 노인을 부양하는 제도가 기초생활보장제다. 다만 부모가 기초수급자가 되려면 자녀의 부양능력이 없다는 것을 입증해야 한다. 자녀(4인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월 504만원을 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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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식스, 제1회 ‘재치있는 불효(효)사연 공모전’ 수상작 발표…8일 시상식
패션쇼핑몰 엔터식스(대표 김상대)가 ‘제1회 재치있는 불효(효) 사연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하고, 오는 8일 엔터식스 본사 33층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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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코디언 다시 쥔 대통령 악사 심성락…공연 끝나자 큰절, 관객들 일어나 맞절
지난달 30일 오후 3시 마포아트센터 대극장. 공연이 시작되기 전 특별한 안내방송이 흘러나왔다.“여러분의 십시일반 후원금으로 산 아코디언으로 여러분에게 제일 먼저 연주를 들려드리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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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녀 차별 “애 없는 게 죄인가요?”
일본 사이타마현 하토야마(鳩山)정 주택가를 걷고 있는 초등학생들. 최근 일본에서는 출산을 포기한 부부가 늘고 있다.자녀가 없으면 불행해진다’"도쿄의 한 사립대학에서 교직원으로 근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