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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리모델링] 사양길 회사 업종 바꿔 아들에게 넘겨주려는데
Q 경기도 김포에서 PET(폴리에스테르) 필름 제조 및 유통 사업을 하는 김 모씨. 취급 제품의 꾸준한 성장세에 힘입어 회사 창업 30년 만에 매출액 400억원, 순이익 2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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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70명 정석기업, 이 작은 회사가 이명희·조원태 난 불렀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진그룹 빌딩. 한진그룹 내 정석기업이 소유하고 있다. [사진 한진그룹] 30일 한진그룹 조원태 회장과 어머니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이 함께 사과문을 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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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구주 값어치(금호산업 보유 아시아나 지분) 놓고 치열한 줄다리기 예상
‘연내 매각’ 방침에 금호 운신의 폭은 좁아… 미래에셋의 경영 참여 여부도 관전 포인트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이 11월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본사 대회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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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경 전 동양 부회장 "동생이 모친 유산 미술·골동품 빼돌렸다"
■ 선대 회장 상속재산 ‘아이팩’ 둘러싸고 3년 동안 형사 분쟁 ■ “(동양 사태) 미변제액 100억여원… 상속재산 소송 나선 이유” ■ “작년 11월 어머니 장례 후 이당 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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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상속 어떻게...제1회 상속세미나 개최
"돈 많은 집안 중에 상속문제로 불화가 생기지 않는 집이 없다"고 국세청 출신 세무사들은 입을 모은다. 실제로 화목했던 가정이 가장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풍비박산 나는 사례가 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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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세 이건희와 다른 선언 뭔가" 9개월 전 답 내놓은 이재용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한국 경제가 세찬 비바람에 흔들리고 있다. 반도체·자동차·조선·석유화학 등 주력 산업은 원천 기술을 가진 선진국과 가격경쟁력을 갖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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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家, 조양호 한진칼 지분 상속…2700억대 상속세도 신고
[연합뉴스] 고(故)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의 유족들이 한진칼 지분을 법정 비율대로 상속받고 2700억원으로 추정되는 상속세를 국세청에 신고했다. 한진칼은 30일 금융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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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리모델링] 회사 물려 주려는데 두 아들이 싸울까 걱정돼요
Q. 1970년대 초 부산에서 신발 만드는 법인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는 조 모씨. 회사는 사세가 확장돼 자체 공장을 소유할 정도로 커졌다. 그런데 2000년대 들어 신발 산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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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땅에 집 짓고 오래 살면 등기 권리 생긴다고?
━ [더,오래] 정세형의 무전무죄(21) '취득시효'는 물건 또는 권리를 점유하는 사실 상태가 일정기간 계속되는 경우, 실제 관리자 또는 소유자가 누구인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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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 칼럼] LG화학-SK이노베이션 분쟁에 정부 중재 요구 말라
양선희 대기자/중앙콘텐트랩 “기업인은 이익이 있으면 지옥에라도 가지만, 국익을 위해선 옆집도 가지 않는다.” 오래 전 한 기업인에게서 들은 말이다. 실제로 기업인들은 ‘국익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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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각수의 한반도평화워치] 한·일 과거사 문제는 원칙 지키되 국익 챙기면서 풀어야
━ 한·일 과거사 갈등 관리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한·일 관계가 일본의 통상 규제와 한·일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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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무역전쟁·수출규제 힘든데, 불확실성 또 가중”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대법원 최종 선고가 진행된 29일 시민들이 판결을 방청하기 위해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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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과학자 5명 숨진 러 의문의 폭발···동북아 흔들 신핵군축의 시작
지난 8일 러시아 북부 아르한겔스크주 세베로드빈스크 인근의 뇨녹사 군 훈련장에서 발생한 의문의 폭발사고가 미국과 러시아 사이에 벌어지고 있는 새로운 핵무기 개발 경쟁의 상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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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한진칼 지분 투자로 꽃놀이패 쥔 델타항공…백기사로 등장해 대한항공에 협상력 강화
델타항공 매입한 한진칼 지분 평가손 상태… 한진그룹 경영권 향배에 ‘캐스팅보트’ 사진:델타항공 미국 델타항공이 한진그룹 지주사인 한진칼 지분을 일부 매수하면서 한진칼 경영권 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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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돌아온 조현민, 조현아 복귀도 시간문제
조현아는 호텔 경영 가능성…KCGI, 향후 자금 확보에 어려움 겪을 수도 서울 중구 한진빌딩. / 사진:연합뉴스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이 작고한 뒤 조 전 회장의 세 자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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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리모델링] 창업 때 이름 빌려준 친척, 자기 지분이라 우겨요
중소기업 경영자를 위한 비즈니스 리모델링 연재를 시작합니다. 경영자가 기업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당면할 수 있는 가업승계, 세금, 경영권 방어, 특허출원 등의 문제에 대해 실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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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 홀런드 교수 "'큰 정치' 하려면 '링컨의 용기' 필요하다."
지난달 27일 서울 장충동에서 하버드대학교 신학대학의 교회사 석학인 데이비드 홀런드(46) 교수를 만났다. 그는 하버드대에서 종교학과 미국학도 가르치고 있다. 종교학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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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한국 성장동력의 아킬레스건 ‘상속세 쇼크’
■ 사모펀드 공격 받는 한진 비롯해 삼성·현대차도 ‘상속의 덫’에 걸려 ■ 스웨덴 발렌베리와 인도 타타, 공익재단 통해 소유·경영권·존경 확보 ■ 상속세 유지와 인하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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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조원태 총수 내세운 한진, 앞으론 이명희 뜻이 결정적"
지난달 24일 오후 열린 한진그룹 지주회사 '한진칼' 이사회에서 한진칼 사내이사인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이 한진칼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됐다. 이에 따라 조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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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자료 제출 늦어져…공정위 “대기업집단 지정 15일로 연기”
공정위는 당초 9일로 예정했던 2019년도 자산 5조원 이상 대기업 집단 지정을 15일로 연기한다고 8일 밝혔다. 한진그룹이 정부에 “동일인(총수)을 지정하지 못했다”고 통보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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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총수 아직 못 정했다"…공정위, 대기업 발표 연기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사진)이 직접 발표할 예정이었던 '2019 대기업 집단 지정 현황'이 한진그룹 측이 "총수를 정하지 못했다"고 통보하면서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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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 대해부] 의료제약팀, 강력한 맨파워 토대로 의료제약 인허가 등 도맡아
━ 율촌 의료제약팀 지난 2009년 신설한 법무법인 율촌의 의료제약팀은 현재 30여 명 규모로 각종 인허가와 규제 등 다양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사진 율촌] 법무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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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의 이익배당, 연말보단 분기말이 유리한 이유
━ [더,오래] 정세형의 무전무죄(15) #1.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과 함께 수산물 양식장을 운영하기로 했다. 출자가액은 정하지 않고 출자비율만 정했다. 상대방이 출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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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곳은 인천 흉물, 1곳은 핫플···600m 거리 두 백화점 이야기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에서 고객들이 쇼핑을 하고 있다. [사진 롯데쇼핑] ◇프롤로그 #.지난달 15일 오후,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 평일이지만 백화점 주차장에 들어가려는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