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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장군묘역, 2019년부터 사병급 크기로 축소
국립묘지의 장군묘역을 2019년부터 사병과 똑같은 크기인 3.3㎡로 줄이기로 했다고 국가보훈처 관계자가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장교·사병 묘역의 8배인 국립묘지 장군 묘역의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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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길을 부탁해' 고속도로 이색 휴게소 10
고향가는 길은 멀다. 명절 때면 밀려드는 차량으로 고속도로는 ‘초저속도로’가 된다. 장시간 운전을 감행해야 하고, 졸음과 싸워야 한다. 유일한 위안거리는 고속도로 옆 휴게소.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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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채명신은 전우를 사랑해 이곳에 묻힌다"
1966년 7월 20일자 중앙일보 1면에 게재된 고 채명신 장군의 사진(위). ‘도착 즉시 국립묘지로’라는 제목 아래 ‘파월전몰장병영령 앞에 눈물을 글썽이며 헌화하는 채명신 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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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염전노역, 구타, 암매장까지…
경기도 안산시 선감도에 있던 소년교화시설 ‘선감학원’에서 1980년대 초반까지 무차별 구타와 성폭행, 암매장 등 가혹한 인권유린이 벌어졌던 사실이 드러났다. 이는 JTBC 탐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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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왕릉 5기 재발굴, '보물 336'호 94년만에…칼·관모 대신 여성 물품이 나와
‘신라 왕릉 5기 재발굴’. [사진 금관총 금관·국립경주박물관] 94년 만에 신라 왕릉 5기 재발굴이 이뤄진다. 신라 왕릉 5기 재발굴은 일제에 의해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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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타임] 서울경찰청 기동본부 인파 관리 시범 훈련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 오후 4:30 [포토타임] 서울경찰청 기동본부 인파 관리 시범 훈련 6일 서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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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진·선·미 탄생
15일 밤 싱싱한 신록이 우거진 경복궁 특설무대에서 한국일보사 주최로 66연도 한국의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세 미인이 뽑혔다. 이날 하오 7시20분 막을 연「미스·코리아」선발대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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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묘 봉분 추진에 "사병과 너무차별"
국방부가 국립묘지 내 장군 묘역에는 봉분을 허용하는 국립묘지령 개정안을 최근 입법예고해 논란이 일고 있다. 현행 법령에는 국가원수에 대해서만 봉분을 만들 수 있다. 국방부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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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천하'… 그곳에 가고 싶다
요즘 TV는 사극(史劇) 의 전성시대 - . '여인천하' (SBS) 와 '명성황후' (KBS) 가 나란히 인기를 모으고 있다. 그런데 이들 사극의 주인공격인 문정왕후와 명성황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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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서 6~7세기 신라고분 확인
신라가 553년, 진흥왕 때 한강 유역을 완전히 장악한 직후에 조성된 것으로 판단되는 고분이 경기 용인시 보정리에서 확인됐다. 이 일대 고분 30여 기 중 소형급과 대형급 각각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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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선감학원 위령비 조성 또 좌초 위기
1942년 5월. 일제는 경기도 안산시 선감도(현 단원구 선감동)에 선감학원이라는 직영 감화원(感化院)을 설치했다. 감화원은 8~18세의 부랑 소년들이나 불량 행위 우려가 있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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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4話 두더지 人生...발굴40년:30 입구 드러낸 무령왕릉
윤홍로(尹洪) 기사로부터 상황을 보고받은 당시 허련(許鍊) 문화재관리국장은 다음날 아침 장관 주재 회의에서 윤주영(尹胄榮) 문화공보부(현 문화관광부) 장관에게 공주의 상황을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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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수목장 인기에 공급 부족…소나무 한그루에 6000만원 폭리
추석(24일)이 다가오면서 조상 묘소(봉분묘·납골당·자연장 포함)를 챙기려는 움직임이 분주하다. 아직도 봉분 묘지의 벌초를 고민하는 사람도 많지만, 부모님을 도시 근교 수목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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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YS 묘역 찾은 박지만
박정희 전 대통령의 아들 박지만 EG 회장(왼쪽)이 27일 국립현충원의 YS 묘역을 방문했다. 박 회장은 잠시 묵념을 올린 뒤 현충원 관계자들로부터 봉분 조성에 대한 얘기를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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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김영삼 전 대통령 삼우제, 소규모로 소박하게 치를 예정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삼우제(三虞祭)가 28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치러질 예정이다.YS를 가까이에서 수행한 김기수 비서관(1급)은 “YS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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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골당에도 로열층 … 아래쪽의 10배 2000만~3000만원
내 이름은 김영식(53·가명).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용미리 258만㎡ 규모의 광활한 땅이 내 근무지다. 4만여 기의 봉분을 비롯한 봉안시설(납골당)과 자연장지에 저마다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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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송의호의 온고지신 우리문화(8) 분묘 대신 소나무…친환경 '수목장' 뜬다
수림장을 찾은 유족. 김귀옥씨는 ’독경 소리가 들려 마음이 편안하다“고 했다. [사진 송의호] “여기 오면 마음이 편안해져요. 나무 아래에서 책을 읽고 때로는 눕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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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만에 세상에 나온 인골…백제 무왕이 주인일까
익산 쌍릉의 대왕릉의 전경. 이 안의 나무상자에서 발견된 인골이 왕릉의 실체를 밝혀내는 데 실마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문화재청] 백제 고분인 익산 쌍릉(雙陵·사적 제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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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字, 세상을 말하다] 別鄞女
한자세상 7/6 지난주 사진 한 장이 세상을 울렸다. 멕시코 국경의 리오그란데 강을 헤엄쳐 미국을 향하던 스물다섯 아빠와 두 살배기 딸의 주검이다. 떠내려가지 않도록 셔츠로 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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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골 구멍···39년전 광주교도소에 희망 건 5·18 행불자 가족
━ 땅속 구조물 안팎서 유골 80구 발견 22일 법무부 등은 옛 광주교도소 부지에서 40여구의 신원 미상 유골을 발견해 5·18과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 사진은 발견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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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아들 5·18묘지 찾아 “진심으로 사죄”…아버지 뜻 반영
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들 재헌씨가 지난 23일 광주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뉴스1] 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들이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사죄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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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집 앞마당에도 자연장 설치할 수 있다
앞으로 집 앞마당에도 자연장을 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11일 주거ㆍ상업ㆍ공업지역에 자연장지 설치를 허용하는 내용의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이날 국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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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방중] 대·중소기업 동반 진출 … 경협 2.0시대
박 대통령의 방중을 통해 재계는 한·중 경제 협력 2.0 시대의 개막을 확인했다. 방중 기간 중 SK그룹은 총 투자비 3조3000억원 규모의 에틸렌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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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어 중국 정상과도 협력 토대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베이징 현대자동차 중국 3공장을 방문,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함께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있다(왼쪽 사진). 박 대통령은 30일 시안 삼성전자 반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