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은 내 친구] 하. 국내 법 교육 실태와 대안은
"그래, 이제 법대로 해." 우리나라에서 '법대로 하자'는 말은 대화와 타협으로는 문제 해결이 되지 않으니 끝까지 싸우자는 의미로 통한다. 법무부가 5월 중.고교생 5200명을
-
[김현경 기자의 판결 돋보기] "아파트 한강조망권 인정 못해"
한강변 아파트 인근에 고층 건물이 들어서 '한강 조망권(眺望權)'을 침해하더라도 '한강 프리미엄'을 인정할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민사2부는 1일 한강변에 위치한 경
-
내년 실시 개정된 세법시행령 문답풀이
◎단기성 보험차익 20% 분리과세/변호사비·의료비에 원천징수 적용/임야·농지 등 상속세 공제 최고액 5억원으로 높여/농지로부터 8㎞내 거리 거주 등 소재지 요건 강화 지난 18일
-
"사회제도 개선에 진보적 입장"
이강국(61.1967년 8회 사법시험 합격)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는 21일 "사회제도 개선에 있어서는 감히 진보적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헌재소장
-
헌재,법무사법 위헌 결정/“시험실시여부 대법위임 부당”
◎대법연기요청 불구 강행/기본권 관련 명령ㆍ규칙도 심사 법무사(사법서사) 시험의 실시여부를 대법원 임의로 정할수 있도록된 대법원의 법무사법 시행규칙 3조1항은 헌법의 평등권과 직업
-
드라마
KBS 제2TV「미니시리즈-그대 아직도 꿈꾸고 있는가』(24일 방9시35분)=혁주가 문혁에 대해 친자소송을 해 문경은 법원으로부터 소환장을 받는다. 문경이 변호사에게 승소여부를 묻
-
그날을 기다리는…|◆한승당 지음
인권변호사로 널리 알려진 한승우씨가 칼럼에세이집 『그날을 기다리는마음』 을 최근 펴냈다. 지금까지 지은이가 상두해낸 같은 성격의 글모음으로는 여섯번째가 되는 이책에는 「나라 전체가
-
[문창극칼럼] 뻐꾸기 둥지가 된 나라
386세대가 중심이 된 일심회라는 간첩조직이 적발됐다. 이들은 북한에서 남파한 간첩이 아니었다. 남쪽에서 대학까지 나온 청년들이었다. 그들은 북한을 '조국'이라고 불렀다. 남쪽은
-
'임기 늘리기 편법'에 발목 잡힌 헌재소장 청문회
6일 국회에서 열린 헌법재판소장 인사청문회에서 조순형 민주당 의원이 전효숙 후보자에게 질문하고 있다. 왼쪽은 주호영 한나라당 의원. 오종택 기자 -헌법재판관을 누가 사퇴하라고 했나
-
5일 보안법 공청회
국회법률개폐특위는 16일 오후 4당 간사회의를 열어 오는12월5일 국회에서 국가보안법 개폐문제에 관한 공청회를 열기로 했다. 개폐특위는 또 안기부법 및 통신비밀보호법은 20일 본회
-
서울 구로동에 150평 임대한 까닭은 … 황우석 연구 재개?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가 연구활동을 재개한 서울 구로디지털단지 내 T물산 사옥 전경.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 줄기세포 파문의 장본인인 황우석(사진) 전 서울대 교수가 서울 구로디지털
-
달라진 가족법내용 홍보에 주력|여성단체들의 신년설계
올해 여성단체들은 지부조직 강화로 내실을 꾀하는 한편 지방자치제실시에 대비한 여성유권자 의식교육, 개정된 가족법 내용 홍보등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개정된 가족법은 올 1년
-
당 체질 바꿔 「소야」 탈피/김대중 총재가 밝힌 평민당 앞날
◎집단체제로 지역당 벗어나기/「혁신」꺼려 재야영입에는 한계 29일 기자회견에서 밝힌 김대중 평민당총재의 통합정국 대응구도는 대외적으로 정국 흐름을 민주대 반민주로 몰아붙이고 신속한
-
[전국프리즘] "의료복합단지 선정 … 정치논리 사전 차단을"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이 시행된 지 벌써 2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그동안 정부는 수도권과 지방이 상호 견제가 아닌 균형과 조화 속에서 상생할 수 있는 마스터플랜을 제시하며 행정중심복
-
윤영철 "'전효숙 임기' 의견수렴 몰랐다"
윤영철 헌법재판소 소장은 전효숙 소장 후보자가 내부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소장으로서 임기를 새로 시작해야 한다는 입장을 갖고 있었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윤 소장
-
자동차 안전유리가 “살인 흉기”/칼날같이 깨져 살상위험
◎KS제품 15%,비KS는 90%가 불량/14사제품 시험결과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자동차용 안전유리의 상당수가 불량품으로 사고때 목이나 눈을 찔러 사망 또는 실명을 초래하는 「살인
-
의원보좌역 사칭/6억여원 가로채/“철도부지 불하”속여
수원지검은 88년 철도청에 부탁,수원시 세유동 철도부지를 불하해 주겠다며 토지대금ㆍ교제비조로 6억4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김진근씨(49)를 사기및 변호사법 위반혐의로 수배했다. 검찰
-
선통합 싸고 동상이몽 갈등 표출/민연추 왜 두동강 났나
◎진보정당 창당 오히려 가속화될 듯 야권통합문제를 둘러싸고 선창당파와 선통합파로 나뉘어 발족 초기부터 논란을 벌여온 민연추(민중의 정당 건설을 위한 민주연합추진위)가 29일 선통합
-
"연구용 난자 기증" 민간재단 출범
배아줄기세포 연구에 필요한 난자를 제공하기 위한 민간 재단이 설립됐다. 재단법인 '연구, 치료 목적 난자 기증을 지원하기 위한 모임'은 21일 오후 6시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
靑 박남춘 인사수석비서관 "임기 말일수록 검증된 인사 기용"
이제는 계획된 정책을 차질 없이 수행하고, 그 결과를 정리·제도화해 넘겨줄 준비를 할 때다. 다시 손발을 맞추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고 시행착오를 거듭할 수 없다.” 박
-
[열린마당] 무자격 법무사 기승 …개인 파산자 두 번 울린다
수원에서 2년여 전부터 개인 회생 및 파산 면책 업무를 취급하고 있는 법무사다. 그동안 과도한 빚으로 인해 고통받는 서민을 많이 만났고 이들의 애로 사항을 처리하면서 나름대로 보람
-
공직자 재산공개 파문을 보며…/대담
◎「권력=축재」 악의 고리 끊는 “시험대”/실명제 서둘러야 성과배가/감정대응으로 본질흐려선 곤란/돈드는 선거·제도모순 개혁 급선무/이젠 국민이 적극 「감시·고발」 나설때/홍원탁교수
-
변호사 부조리 자정키로/변협,강력제재/수임료 상한 재조정 검토
대한변협이 과다 수임료·사건브로커 고용 등 부조리에 대한 본격적인 정화운동에 나섰다. 대한변협(회장 이세중)은 8일 전국 2천6백여 회원들에게 「변호사 자정에 관한 촉구」공문을 보
-
외화
□…SBS-TV『아일랜드 선』(26일밤10시55분)-샘의 절친한 친구 그렉이 당뇨병으로 쓰러진다. 샘은 그렉을 잃게 될까봐 내심 두려운 나머지 그를 멀리한다. 겐지는 다리골관절염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