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철 투혼' 워드, 바다매 위로 날다
하인스 워드가 14-10으로 쫓긴 4쿼터에서 시호크스 수비를 제치고 껑충 뛰어올라 수퍼보울 승리를 확인하는 터치다운을 성공시키고 있다. [디트로이트 로이터=연합뉴스] '철의 장벽'
-
[삶과추억] 전 세계 '여성운동의 대모' 베티 프리단 타계
1974년 강연 중인 베티프리단의 모습(위). 아래 사진은 2000년 5월 7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한 노인 문제 관련 회의에 참석한 프리단. [AP=연합뉴스] '여성의 신비(T
-
씨티은행 리차드 잭슨 부행장 교체
한국씨티은행의 리처드 잭슨 소비자금융그룹 부행장이 14일 해외로 발령났다. 그는 10월 1일자로 싱가포르에 있는 씨티은행의 아시아퍼시픽 인수합병(M&A) 담당자 및 소비자금융 전략
-
비틀즈 미 데뷔 20주, 요란한행사
○…팝계의 신화적 존재인 「비틀즈」의 미국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행사가 미 매스컴을 중심으로 떠들썩하게 진행되고 있다. TV와 라디오의 특집은 물론 영화, 잡지·「비틀즈」
-
[NBA 시즌결산] 멤피스 그리즐리스 (1)
■ 2001~02시즌 최종 성적 : 23승 59패 캐나다 밴쿠버에서 무관심 속의 외로운 6시즌을 보내고 올 시즌 연고지를 옮겨 재출발을 시작했던 그리즐리스. 캐나다의 또 다른 NB
-
[NBA] 저말 틴슬리, 파우 가솔, 11월의 신인에 선정
NBA 사무국측은 6일(이하 한국시간) 인디애나 패이서스의 저말 틴슬리, 맴피스 그리즐리스의 파우 가솔을 동부, 서부지구를 대표하는 '11월의 루키'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틴슬리
-
윤경미, 단식준우승
【브뤼셀2일로이터=연합】한국의 윤경미(서울신탁은행)는 2일 브뤼셀에서 폐막된 벨기에 오픈국제탁구대회 여자단식 결승에서 네덜란드의 「베티느·브레이세쿠프」에게 3-2로 분패, 준우승에
-
드라머
□…25일 밤7시40분의 AFKN-TV는 MBC-TV에서도『아들과 딸들』이란 재목으로 방영 중인「홈·드라머」「에이트·이즈·이녀프」(Eight is Enough). 아빠「톰·브래퍼드
-
[week& 영화] 현모양처의 꿈, 버릴까 말까
1950년대 미국 최고 명문 여대라는 웰슬리. 영민한 명문가의 딸들이 모여 재기를 뽐내며 학문을 닦는 곳이었다. 그러나 그들의 꿈은 오로지 잘 나가는 집안의 하버드대 학생을 만나
-
[프랑스 영화소식] '프랑수아 오종의 스위밍 풀'
지난 5월 25일에 폐막한 올해 칸영화제에서 프랑스 선정작으로 선택된 다섯 작품은 베르트랑 블리에나 앙드레 테치네와 같은 거장의 영화와 프랑수아 오종과 베르트랑 보넬로와 같은 젊은
-
[책] 애니메이션은 나에게 꿈꿀 자유를 주었다
디즈니사의 해피 엔드로 끝나는 동화 같은 애니메이션과 TV 시리즈물로 친숙해진 일본 애니메이션 외에 우리에게 소개된 애니메이션에는 무엇이 있을까? 몇 년 전에 상영된 〈나는 이상한
-
발키리 스튜디오의 새로운 프로젝트
일본식 롤플레잉 게임 '셉테라 코어(Septerra Core: Legacy of the Creator)'를 개발한 발키리 스튜디오(Valkyrie Studios)에서 현재 자사 개
-
[리멤버 타이탄스] 압도적 1위 개봉!
올림픽조차도 지성과 외모를 겸비한 흑인 스타 덴젤 워싱턴이 주연한 스포츠 영화의 열기를 잠재울 수는 없었다. 그가 주연한 신작 〈리멤버 타이탄스(Remember the Titans
-
키아누 리브스의〈왓쳐〉 2주째 1위
9월 15일에서 17일까지의 이번 주말 북미흥행시장은 금요일 밤 있었던 올림픽 개막식에 많은 관객을 빼앗긴 데다가 이렇다할 걸작도 없었던 까닭에 전반적인 흥행부진을 면치 못했는데,
-
드니로 주연의〈미트 더 패른츠〉10월 신기록!
이제 젊은 관객들은 로버트 드니로를 코미디 배우로 기억할 것 같다. 명배우 로버트 드니로가 작년의 히트작 〈애널라이즈 디스〉에 이어 다시 코믹 연기를 펼치는 신작 코메디물 [미트
-
[NBA] 드림팀, 대학선발 '셀렉트' 완파
"한 수 가르쳐 주마." 빈스 카터가 24을 올리며 활약한 미국 국가대표팀 이 대학 선수들로 구성된 USA 셀렉트 팀을 상대로 111-74로 대파, 2연승을 거두었다. 오늘 경기의
-
키아누 리브스의〈왓쳐〉 2주째 1위
9월 15일에서 17일까지의 이번 주말 북미흥행시장은 금요일 밤 있었던 올림픽 개막식에 많은 관객을 빼앗긴 데다가 이렇다할 걸작도 없었던 까닭에 전반적인 흥행부진을 면치 못했는데,
-
영국의 시골, 그곳에 '책의 천국'이…
영국 웨일스 지방에는 특이한 마을이 하나 있다. 인구 1천3백명밖에 안 되는 작은 마을에 37개의 헌책방과 16개의 갤러리가 있고, 5월 말에는 시인.작가.정치인.배우들이 모여 문
-
[해외축구] 마드리드 야금야금 ‘1위 탈환’
'레알 마드리드는 거북이 선수' 전통의 축구 명가 레알 마드리드가 레알 소시에다드를 물리치고 17경기 만에 1위로 올라서는 저력을 보였다. 마드리드는 16일(한국시간) 레알 소시에
-
[월드컵] 브라질, 히바우두등 대표팀 재소집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브라질축구가 허우적대는 팀 분위기를 살리고자 히바우두(바르셀로나)등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스타 선수들을 다시 불러들였다.27일(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
-
(10)「글로리어·스타이님」
『반역한 여성들은 도회의 슬럼에서/교외의 게토에서/대기업의 타이프라이터 앞에서/차파키틱 호 변에서/그리고 바빌론과 같은 퇴폐의 베드 위에서 고통 당한다.』 이것은 미국의 전투적 여
-
『72세』의 무대 컴백
세계 영화사에 빛나는 이름을 남긴 노 여우「글로리어·스원슨」이 72세의 고령으로 근 20년만에「브로드웨이」무대에「컴백」하여 화제. 그가 맡고 있는 역은 희극『나비는 자유로워』에서「
-
난처한 남편 두둔|「워트슨」의 시를 개작
뱀의 혀를 가진 족속 그는 늙지도 젊지도 않은 자 여윈 모습에 굶주린 눈알을 하고 독기서린 어휘를 사방으로 뿌리며 기갈든, 얼굴 열띤 손으로 지한 이를 경시하고 지사를 빈정되며 용
-
民畵의 代父, 유럽을 감동시키다
김만희(金萬熙.71) 씨는 우리나라 유일의 민화(民畵) 부문 인간문화재다. 그가 최근 중유럽 예술의 도시 빈을 다녀왔다. 오스트리아 민속박물관에서 파격적인 대우로 그를 초청해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