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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자동차의 역사
“요사히 자동차 ‘드라이브’가 대유행이다. 탕남탕녀가 발광하다 못해 남산으로 룡산(용산)으로 달리는 자동차 안에서 ‘러브씬-’을 연출하는 것은 제딴에는 흥겨웁겟지만 자동차 운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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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 리포트] 내가 고종황제였다면…비운의 역사 한가운데 서봤죠
지난 4월 30일 결성된 소년중앙 시간탐험대(이하 시간탐험대)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모여 19세기 말 고종황제의 발자취를 따라다니는 시간여행을 다녔습니다. 대한제국의 탄생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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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이권 내줘야 했던 아관에서 황제 선포한 환구단까지
문화유산국민신탁, 배재학당 역사박물관과 함께하는 소년중앙 시간탐험대(이하 소중 시간탐험대)는 지난 17일 정동으로 2차 답사를 다녀왔습니다. 명성황후 시해 사건 이후, 고종의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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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향원정엔 명성황후의 한이 서려 있다는데 …
1 소년중앙 시간탐험대 1기 문민(서울 상명초 5)군.문화유산국민신탁, 배재학당 역사박물관과 함께하는 소년중앙 시간탐험대(이하 소중 시간탐험대)는 지난 19일 경복궁으로 첫 답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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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봄맞이 목욕재계 하는 520세 향나무
서울 중구청 직원들이 11일 정동 옛 배재학당 터에 자리한 수령 520여 년의 향나무를 세척하고 있다. 1972년에 보호수로 지정된 이 향나무는 배재학당 출신인 시인 김소월이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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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정동길 따라 3·1운동 숨결 느껴요
일본제국이 총칼을 앞세워 을사늑약을 체결하자 이 조약의 부당함을 알리려 대한제국의 고종황제가 헤이그 특사를 파견한 중명전이 서울의 정동에 있습니다. 정동의 배재학당·이화학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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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맵-정동길] 아픔 서린 근대 서울 느린 걸음으로 만나다
샛노란 은행 잎이 융단처럼 깔리는 늦가을 정동길은 서울의 어느 길보다도 정겹고 포근하다. 흔히 덕수궁 일대에 조성된 가로수길을 정동길,덕수궁 돌담길 등으로 부르는데 엄밀히 둘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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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2013 생생현장인터뷰- 기독교정신의 종합형 특성화고 “숭의고등학교(숭의고)”
19세기 중후반, 아시아 전역에 전파되어진 기독교학교(미션스쿨)는 믿음, 소망, 사랑의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인성교육과 기독정신을 함양코자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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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북촌, 강남의 고향을 찾아서
헌법재판소에서 감사원으로 이어지는 가회동 길에서 창덕궁 서편 길로 넘어가는 돌계단. 고지도에도 나오는 옛 골목으로, 커피숍 고이 옆 길이다. 왼쪽 아래 지도는 18세기 말 한양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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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주선기념박물관, 정정완 한복상 영예
대한민국 초대 침선장을 지낸 정정완(1913~2007) 선생을 기리는 ‘정정완 한복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26일 서울 배재학당 역사박물관에서 열렸다. 고인의 9남매가 모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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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파 이승만이 단연 1위 … DJ·MB가 공동 2위
역대 대통령 8명의 영어 실력을 분석한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소장의 『대통령의 공부법』에 따르면 1등은 이승만 전 대통령이 차지했다. 19세기(1875년생) 사람인 그는 20세에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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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파 이승만이 단연 1위 … DJ·MB가 공동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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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500살 정동 향나무, 새봄맞이 샤워
19일 서울 정동 배재학당 건물 앞에 있는 수령 500년이 넘는 향나무에 나무전문관리업체 직원들이 물을 뿌리며 겨우내 쌓인 먼지 등을 씻어내고 있다. 중구청은 이달 말까지 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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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발전기금 100억 모금 나서
대전 배재대가 2018년까지 발전기금 100억원을 조성키로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배재대는 “장기 발전을 위한 재원 마련과 지속적인 장학금 확충을 위해 2018년까지 발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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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시 지정 문화재 98곳 금연구역 지정
서울시가 보신각, 배재학당 동관, 경희궁 숭정전 등 시 지정 문화재 98곳을 문화재 금연구역으로 지정·공고했다. 29일까지 시민의견을 수렴한 후 금연 구역을 최종 확정한다. 위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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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속 그 이야기 서울 정동길
정동길은 정겹다. 덕수궁 돌담을 따라 부드럽게 나 있는 길을 걷다 보면 마음이 평온해진다. 복잡한 도시 한가운데 이런 소소한 산책로가 있다는 것은 축복이다. 특히 이맘때면 누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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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사가 숨쉬는 공간들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들
저자: 김종록 출판사: 다산초당 가격: 2만4000원 언젠가부터 마케팅 기법으로 ‘스토리텔링’이라는 말이 종종 들려온다. 같은 사탕 하나를 팔아도 ‘이야기’가 숨어 있어야 더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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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서울역·명동성당·배재학당, 근대는 살아 숨쉰다
한국 철도의 시발점인 옛 서울역사의 야경. 서울역은 한국 근대문명의 상징이다. 서양문명의 유입지이자 일제 수탈의 통로였다. [신동연 선임기자] 근대를 산책하다 김종록 지음, 다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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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강남서 '힙합패션' 유행 할 때 강북선…
강승민 기자 영화 ‘건축학 개론’, 클럽 ‘밤과 음악 사이’, 청바지와 데님 재킷 패션…. 올 상반기 문화 트렌드에서 단연코 화제는 ‘90년대’였습니다. 풍요로웠던 90년대 전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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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제47회 잡지의 날 기념식
◆한국잡지협회(회장 이창의)가 주최하는 제47회 잡지의 날 기념식이 1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여의도역 부근 사학연금재단 2층 강당에서 열린다. 잡지문화 발전에 기여가 큰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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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문화행사
늑대소년감독: 조성희배우: 송중기, 박보영등급: 15세 관람가요양을 위해 가족과 시골 마을로 이사 간 소녀(박보영)는 집에서 늑대소년(송중기)을 발견한다. 야생의 눈빛으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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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쓰기·띄어쓰기·쉼표 … 한글 근대화 과정 한눈에
1895년 나온 국내 첫 번역 소설인 ‘텬로력뎡(천로역정)’의 목판과 인쇄본. [사진 배재학당역사박물관]‘우리大朝鮮은亞細亞洲中의一王國이라’ 고종 32년(1895)년 발간된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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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한말 고종 만나자”
구한말 열강의 이권 다툼 속에서 힘든 시간을 보낸 고종 황제(1852~1919)는 덕수궁 정관헌에서 커피 한 잔으로 시름을 풀었다고 한다. 올 3월 개봉한 영화 ‘가비’의 소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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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LETTER]정동길 시간여행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걷다 보면 ‘로터리’가 나옵니다. 덕수궁길, 서소문로11길, 그리고 정동길이 엇갈리는 곳이죠. 이곳은 대한제국의 역사가 요동치고, 근대 교육의 씨앗이 뿌려졌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