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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미국에 북한은 없다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지금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사태에서 이라크, 시리아, 리비아, 이란, 우크라이나까지 미국 뜻대로 되는 것이 없는 국제정세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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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의 직격 인터뷰] 유경근 세월호 참사 가족대책위 대변인
유경근 대변인은 “세월호 참사의 진상을 철저하게 규명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라는 게 먼저 간 아이들의 명령”이라며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는 것이 우리를 도와주는 길”이라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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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그날의 다짐 어디로 가고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 동아일보가 흥미로운 시도를 했다. 나라를 사람으로 형상화하면 어떤 모습일지 그림으로 그려 본 것이다(7월 28일자 4면). 동아일보는 한국 등 몇몇 국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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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의 직격 인터뷰]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는 “도지사를 해보니 모든 책임은 결국 장(長)에게 돌아오더라”며 “모든 책임이 자신에게 있다고 생각해야 문제가 풀린다”고 말했다. [신인섭 기자] 김문수(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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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정상과 비정상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 아무래도 정상은 아니다. 피할 수 없는 고통인데도 일단 미루고 보는 못된 습관 말이다. 어차피 맞을 매라면 하루라도 빨리 맞는 게 좋은 줄 알지만 그게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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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의 직격 인터뷰] 류길재 통일부 장관
류길재 장관은 “미·중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는 것은 가능하지도 않고, 바람직하지도 않다”며 “두 나라와 각각 어떤 점에서 협력하고, 어떤 점에서 같이 갈지를 분명하게 할 필요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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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대통령병이 문제다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 ‘준비된 여성 대통령’은 사실이 아니었다. ‘국민행복시대’를 약속했지만 국민이 체감하고 있는 것은 ‘국민불안시대’다. 세월호 참사와 인사 참사를 겪으며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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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논설위원, 한국참언론인대상
사단법인 한국언론인연합회(회장 이상열)는 26일 배명복(사진) 중앙일보 논설위원·순회특파원을 제10회 한국참언론인대상 칼럼 부문 수상자로 선정했다. 다른 수상자는 ▶조호연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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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 인터뷰] 박 대통령과 가깝게 의논하는 비선라인 따로 있다
박관용 전 국회의장은 “역대 대통령 모두 ‘대통령병’이란 걸 갖고 있다”며 “자신은 국정운영을 잘하는데 언론과 홍보팀이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이 대표적 증세 중 하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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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그 전 대사 회고록 한국 관련 부분 발췌 요약 … 이후락의 김일성에 대한 평가
1982년 5월, 뉴질랜드 웰링턴을 방문한 조지 H W 부시 부통령 일행. 당시 그레그는 백악관 NSC(국가안보회의) 보좌관 자격으로 부시를 처음 수행했다. 사진 왼쪽부터 피트 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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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세상을 바꾸는 교사의 힘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 에게해 연안의 항구도시 이즈미르는 터키에서 셋째로 큰 도시다. 주변 인구까지 다 합하면 400만 명쯤 된다. 터키 최고의 명문 고등학교 야마늘라(Ya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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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의 직격 인터뷰] 무스타파 예실 터키 기자작가재단 회장
지난해 8월 방한했던 예실 회장은 “한국 불교계 인사들과 대화를 나누며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스님들의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태도가 감명 깊었다”고 말했다. [이스탄불=배명복 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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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소마에서 본 세월호 참사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그는 애써 울음을 참는 모습이었다. 낯선 외국 기자 앞에서 눈물을 보이고 싶지 않았는지 모른다. 세 아이의 엄마인 투바 토크막(24)은 지난달 13일 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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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북한 안타깝다, 베트남의 개혁·개방을 보라
레당환(69) 박사는 ‘호찌민 유학생’ 출신이다. 베트남의 국부로 추앙받는 호찌민은 미국과의 전쟁 중에도 인재를 뽑아 해외로 유학을 보냈다. 젊은이들을 모두 전쟁터에 내보내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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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공직 부패와 국가의 무게중심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 지난주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만난 젊은 워킹맘 T. 그는 외국계 회사에 다닌다. 남들이 부러워하는 직장이다. 하지만 그의 꿈은 따로 있다. 공무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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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 증거조작 사건은 국정원 관행이 빚은 참사
김성호 전 국정원장은 “법과 제도가 아무리 잘 돼 있어도 그걸 운용하는 사람이 제멋대로 하면 빛 좋은 개살구가 된다”며 “정치적 중립성을 지킬 수 있는 인물을 국정원장에 임명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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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지금은 핵실험 할 때가 아니다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 총리가 사표를 냈다. 세월호 참사 열이틀 만이다. 위험에 빠진 오너를 구하기 위한 고용사장의 고육책(苦肉策)인가. 이번 참사는 백기사나 희생양 몇 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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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의 직격 인터뷰] 6번째 북한 다녀온 전 주한미국대사 도널드 그레그
그동안 20명의 주한 미국대사가 서울을 거쳐 갔다. 그중 도널드 그레그(86) 전 대사만큼 오랫동안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한국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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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매켄지와 함께한 시간여행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 지난주 뉴욕에 다녀왔다. 인천공항에서 존 F 케네디 공항까지 13시간의 비행시간과 또 그만큼의 시차는 언제나 인내의 한계를 시험한다. 몸을 뒤척이며 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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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크림 사태와 오바마의 아시아 순방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 세월이 흐르면 사랑은 식기 마련이다. (아니라고 주장하는 분들의 항변은 존경의 마음으로 기꺼이 접수하겠다) 시간은 열정의 자리를 권태에게 내준다. 실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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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핵을 포기하지 않았다면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 기자는 존 미어샤이머(66) 시카고대 교수를 두 번 인터뷰했다. 한스 모겐소의 뒤를 잇는 현실주의 국제정치이론의 대가로 통하는 인물이다. 인터뷰에서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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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민주주의, 안녕들 하십니까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 권좌에서 쫓겨난 우크라이나의 빅토르 야누코비치 전 대통령(본인은 지금도 현직이라고 우기고 있음)이 야반도주를 하면서도 전 세계 동업자들에게 한 가지 교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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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아베의 비전과 용기를 보고 싶다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지난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엄선된 ‘국빈 리스트’에 여섯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오바마 2기 행정부 들어 첫 국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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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수퍼리치와 그 나머지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올해 국정연설은 한국 언론의 큰 관심을 끌지 못했다. 설 연휴에 묻혀버린 탓도 있지만 눈길을 끌 만한 내용 자체가 없었다.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