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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 없이 스마트폰으로 키운 파프리카 중국인 식탁에
14일 충남 부여군에 위치한 우듬지 영농조합. 수확을 앞둔 황금빛 논밭 한가운데로 축구장 6개 넓이(4.6ha)에 ‘스마트 비닐온실’ 46동이 줄지어 늘어서 있다. 비닐온실 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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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태풍에 병충해까지…김장철 앞두고 배춧값 들썩
배추 이미지 컷. [사진 이마트] 김장철을 맞아 배추와 무 가격이 강세를 보이면서 가계부담이 커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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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바레·고시히카리는 그만, 국산 품종 알찬미 온다
━ 흔들리는 쌀의 미래 1인당 쌀 소비량은 줄어드는 가운데 밥맛이 뛰어난 고품질 쌀에 대한 관심은 커지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285개 밥쌀용 품종 가운데 200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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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나라 서귀포
━ WIDE SHOT 와이드샷 10/26 위성사진으로 본 제주도 서귀포시 강정동 일대 들판이 감귤 재배 시설인 비닐하우스로 가득하다. 제주도 감귤 재배면적은 해마다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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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진대제 前 삼성전자 사장이 말하는 삼성의 리스크과 기회
아마존·알리바바처럼 소프트웨어 기반 플랫폼 사업 어려워 웬만한 대책 다 있어… 가만두면 삼성전자는 알아서 잘할 것 진대제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 회장은 ’세상은 바뀌는데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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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몸 속에 있는데, 왜 항산화 식품 못 먹어 안달일까
━ [더,오래] 이태호의 잘 먹고 잘살기(50) 아로니아는 항산화제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다고 하여 한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여느 건강식품처럼 반짝 인기를 끌었지만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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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25세까지 성장, 최고 수명 125세 가능
━ [더,오래] 박용환의 동의보감 건강스쿨 (55) 사람의 기는 어릴 때 아래쪽에 있다가 나이가 들면서 위로 올라간다. 오장육부도 나이에 따라서 기운이 차고 쇠약해지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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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환구시보 “약자의 강경 대응은 강적에 사로잡힐 뿐”
“약한 군대가 굳게 지키면 강한 적에게 사로잡히는 것이다(小敵之堅 大敵之擒·소적지견 대적지금).” 뤼번푸 중국과학원 대학 교수 [바이두 캡처] 중국의 국수주의 일간지 환구시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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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해 무슨 작물 키울까? 초보자는 특산물이 안전
━ [더,오래] 김성주의 귀농귀촌이야기(51) 각박한 도시를 떠나 농촌에서의 삶을 꿈꾸는 사람이 늘었다. 농촌에서의 생활이 마냥 느긋하기만 한 것은 아니다. 집안 살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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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양파 생산량 역대 최대…가격은 더 폭락하는 ‘풍년’의 역설
지난해 급증했던 양파 생산량이 올해도 늘어나 역대 최대 생산량을 기록했다. 이달 양파 가격이 2014년 '양파 대란' 때보다 더 떨어지는 등 폭락세를 지속하고 있는 이유로 분석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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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값 1kg에 200원…농민들 “인건비도 못 건진다”
지난 4일 오후 양파 주산지인 충남 서산시 부석면 봉락리의 한 밭에서 농민이 양파를 수확하고 있다. 농민들은 ’양파 가격이 폭락해 팔아도 인건비도 못 건진다“고 하소연했다.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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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1㎏에 200원' 헐값 된 양파···농민은 그대로 버렸다
지난 4일 오후 2시 충남 서산시 부석면 봉락리의 양파밭. 한 아주머니가 넓은 밭에서 혼자 양파를 수확하고 있었다. “왜 혼자 일하시냐”고 묻자 “인건비가 비싸 바깥양반하고 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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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2억 CEO 박차고 나간 남자···빵에 빠지고 밀에 미쳤다
━ 이택희의 맛따라기-‘더베이킹랩’ 이성규 대표 이성규 더베이킹랩 대표와 황진웅 토종농부가 우리 땅에서 재배한 여러 가지 밀로 구운 ‘아쥬드블레’의 빵들. 맛이 달고 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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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을수록 구수한 향, 은은한 단맛…우리밀 빵의 유혹
━ [이택희의 맛따라기] 이성규 대표와 황진웅 토종농부가 우리 땅에서 재배한 여러 가지 밀로 구운 ‘아쥬드블레’의 빵들. 맛이 달고 기름진 것보다 밀가루의 맛과 향을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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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일손 절벽]4년 새 경작지 반토막난 고령 우곡수박…작물까지 바꾸는 농가들
지난 17일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 실원마을에서 이선옥(69)씨가 마을에 인삼밭이 생긴 사연을 설명하고 있다. 최종권 기자 지난 17일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 실원마을. 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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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pick]한국인이 좋아하는 과일 2위 수박…1위는?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과일 1위는 사과, 2위는 수박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청년층은 망고·딸기를 선호하고, 60세 이상 응답자는 감·참외 등을 좋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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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군인들, 양파주스 안먹겠네…양파 재배면적 18% 감소
양파 [일간스포츠] 양파가 과잉 생산되면 군부대에서는 부식으로 '양파주스'가 나오곤 했다. 하지만, 올해에는 이같은 모습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양파 재배 면적이 1년 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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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국가브랜드 대상] 참뽕연구소 신축 등 50여 개 특화사업 추진
━ 부안참뽕 부안참뽕은 다양하게 활용되며 고소득 작물로 자리 잡았다. [사진 부안군] 부안참뽕이 2019 국가브랜드대상 뽕(오디)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9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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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원대 폭락 아로니아…‘왕의 열매’서 농가 눈물로
아로니아 생산자 단체가 지난 1월 청와대에서 열린 집회에서 아로니아를 FTA 피해보전 대상에 포함해달라고 촉구하고 있다. 아로니아 가격은 6년 전 1㎏당 3만~4만원에서 최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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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원→1000원···'왕의 열매' 아로니아, 농가의 눈물로
단양 아로니아영농조합법인 냉동창고에 지난해 생산한 아로니아 100t이 쌓여있다. [사진 단양아로니아영농조합법인] “1000원~2000원에 내놔도 아로니아가 안 팔려요.” 충북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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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종 ‘멸치고래’, 여수 앞바다에서 첫 혼획
전남 여수 해상에서 발견된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멸치고래. 18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7일 오후 3시 20분께 전남 여수시 삼산면 광도 남동쪽 11km 해상에서 고흥 선적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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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 수준 부산 공공기관장 연봉,상한선 조례 추진…살찐 고양이법?
김문기 부산시의원 부산시 산하 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장의 보수(연봉) 상한선을 제한하는 조례제정이 추진된다. 부산 공공기관장의 연봉이 지나치게 높다는 여론 때문이다. 더불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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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ㆍ배ㆍ오징어ㆍ닭고기 빼곤 설 차례상 부담 덜었다
차례상 모습. [연합뉴스] 설 차례상 물가 부담이 지난해보다 나아졌다. 사과ㆍ배ㆍ오징어ㆍ닭고기를 뺀 주요 설 성수품 가격이 지난해 1월보다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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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한광호 농업상] "인수한 베트남 작물보호제 제조 회사 키워 농업 한류 일으킬 것"
━ 공존·공생·공영 50년…한국농업 발전 이끈 SG한국삼공 농업 발전에 이바지하려는 마음은 50년 전이나 지금이나 한결같았다. 할아버지는 배고픔으로 대변된 시대에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