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강 업체에 기약 없이 방치된 방사성 고철 전국 21건
국내 한 공장에 방치된 방사선 검출 재활용고철. 2017년 발견됐지만 아직까지 처리되지 않고 있다. [자료 신창현의원실, 원자력안전위원회] 국내 재활용업체에서 수거한 재활용 고철
-
'하기비스' 물폭탄에···후쿠시마 방사성 폐기물 떠내려갔다
제19호 태풍 ‘하기비스’에 후쿠시마(福島) 원전 오염 제거 과정에서 수거한 방사성 폐기물 자루가 유실됐다. [EPA=연합] 일본을 강타한 제19호 태풍 ‘하기비스’에 후쿠시마(
-
[김승현 논설위원이 간다] 일본산 석탄재, 쓰레기인가 시멘트 산업 자원인가
━ 시멘트업계 덮친 한·일 갈등 시멘트공장에 일본산 석탄재가 쌓여 있다. 화력발전소에서 석탄을 태우고 남은 재는 다시 시멘트의 원료로 재활용된다. 지난해 일본에서 128만
-
일본 석탄재 방사능 첫 전수조사…측정기 수치 두 배로 뛰어
2일 강원도 동해항에서 검사를 위해 일본산 석탄재 시료를 채취하고 있다. 천권필 기자 2일 오후 강원도 동해시 삼화동 동해항. 일본산 석탄재가 가장 많이 들어오는 항구 중 하나다
-
38노스 "北 평산 광산에서 우라늄 채굴 …핵무기용 우려"
북한의 평산 우라늄 공장에서 나온 방사성 폐기물이 서해로 흘러 들어가 환경오염을 초래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북한이 핵무기용 고농축 우라늄을 생
-
일본산 수입 겨냥했나···석탄 이어 폐기물 방사선검사도 강화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건물. 환경부는 수입 폐기물에 대해 중금속과 방사능 검사를 강화할 예정이다. [중앙포토] 환경부가 수입 재활용 폐기물에 대한 방사능‧중금속 검사를 강화하기로
-
정부, 화이트국 일본 배제 연기…일본산 석탄재 수입은 규제
이낙연 국무총리(왼쪽 둘째)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일본이) 3대 수출규제 품목의 하나인 극자외선(EUV) 포토레지스트의 한국 수출을 처음으로 허
-
환경부, 일본서 수입되는 석탄재 관리 강화…오염 전수조사
세종청사 환경부 건물 [사진 환경부] 앞으로 일본에서 수입되는 모든 석탄재 물량에 대해 정부가 방사능‧중금속 검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8일 “오염 우려가 지속해서 제
-
"원전발전량에 연동된 연구비, 2022년 이후 급감"
한국원자력학회가 인력양성·연구개발 등 전 분야에서 원자력 생태계가 악화하고 있다며 산업 경쟁력 유지를 위한 정책 제안 3가지를 담은 성명을 발표했다. 23일 한국원자력학회에
-
[인사] 특허청 外
◆특허청▶특허심판원 심판관 강흠정▶〃심판정책과장 임영희응용소재심사과장 이호조 ◆감사원▶감사교육원장 김명운 ◆원자력안전위원회▶방사성폐기물안전과장 장인숙▶국제협력담당관실 기술
-
“2040년 세계 에너지 수요 30% 늘텐데 옵션은 원전뿐”
“재생 에너지와 원자력 에너지 간 ‘파트너십’이 일어나야 한다. 원자력은 청정 에너지이고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반면) 재생 에너지는 가용할 때가 따로 정해져 있다. 이 때
-
“2040년 세계 에너지 수요 30% 증가…옵션은 원전뿐”
22일 제주 서귀포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한국원자력연차대회'에서 모하메드 알 하마디 아랍에미리트(UAE) 원자력에너지공사(ENEC) 사장이 '
-
[전영기의 시시각각] 이병령·이경우 원안위원 거부 사건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엄재식)는 테러와 사고 등 내외부 위협으로부터 원자력 발전을 보호하고 방사능이 국민 안전에 미칠 영향 등을 분석·평가하여 원전의
-
"탈원전을 반전 기회로"…지자체 원전해체연구소 유치전 치열
우리나라 첫 원자력발전소인 '고리 1호기'가 40년의 가동을 멈추고 2017년 18일 밤 12시(19일 0시)를 기해 영구 정지됐다. [뉴스1] 다음달 입지가 확정
-
“음이온 환상 못 버리면 제2, 제3 라돈 사태 계속될 것”
이덕환 교수가 지난 18일 연구실에서 에틸알콜과 메틸알콜 분자모형을 들고 포즈를 취했다. 지난 15일 개정 ‘생활방사선법’이 공포됐다. 지난 한 해 광풍처럼 전국을 휩쓸었던 ‘라
-
"음이온 환상 못 버리면 제2의 라돈침대 사태는 계속 발생할 것”
━ [인터뷰] 이덕환 서강대 화학과 교수 이덕환 서강대 화학과 교수가 지난 18일 자신의 연구실에서 라돈침대 사태와 음이온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손에 들고 있는 것
-
대만 '탈원전' 중단 이끈 예중광 "대기 오염 줄이고, 안정적 전기공급 위해서"
지난해 11월 대만은 국민투표를 통해 원전 가동중단의 시한(2025년)을 법령에서 삭제했다. 기존 공약으로 내건 '2025년 원전 완전 중단'에서 정부가 한 발짝 물러난 것이다.
-
[건강한 가족] 혈액암·항암치료로 면역력 떨어지면 수혈 부작용 조심해야
최근 국회 국정감사에서 수혈 안전성이 논란이 됐다. 혈액암·골수이식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이 수혈을 받으면 정상 조직을 공격하는 치명적인 수혈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
[이코노미스트] 원전으로 전력 공급 효율 높이고, 수력·풍력·재생에너지로 뒷받침
자원 빈국인데도 유럽에서 전기요금 가장 싸… 세계 최초로 사용후핵연료 영구처리시설 완공 예정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이 초미의 관심사다. 원전 비중을 줄이고 신재생에너지와 친환
-
대전 원자력연구원 실험실서 불…"방사선량 자연상태와 비슷한 수준"
한국원자력연구원 정문 현판. [연합뉴스] 대전 유성구 원자력연구원에서 19일 오후 2시 28분쯤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에 나섰다. 불이 난 곳은 연구원에서 사
-
야 "판도라 영화 보고 탈원전"vs 여 "탈원전은 안전 문제"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대한 여야의 공방이 12일 열린 국정감사에서도 이어졌다.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의 원자력안전위원회 등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자유한국당은 이념
-
[인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外
◆건강보험심사평가원▶개발상임이사 송재동 ◆인하대학교▶교학부총장 신수봉▶대외부총장 원혜욱▶대학원장 황원섭▶문과대학장 백은희▶프런티어학부대학장 정기섭▶평생교육원장·미래융합대학장
-
[이현상 논설위원이 간다] ‘라돈 침대’는 경주 방폐장으로 갈 수 있을까
━ 갈등 끝에 해체 작업 시작한 대진침대 천안 대진침대 본사 야적장에서 작업자가 매트리스 해체 작업을 하고 있다. 작업자가 손으로 잡고 있는 것이 모나자이트 가루가 뿌려져
-
탈원전 정책 '속도전' 나선 정부...원자력 학계에선 반발 목소리
정부가 탈원전 정책 속도전에 돌입했다. 과기정통부는 2021년까지 원자력 발전소 해체ㆍ폐기물 관리를 담당하는 전문인력 800명을 양성하겠다는 계획을 23일 발표했다. 정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