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살·잠적 단정엔 의문점
물리학자 김희규 교수 실종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1일 서울 청량리 경찰서에 수사본부(본부장 윤재호 수사과장), 서울시경에 수사 전담반(반장 김상명 경감)을 설치, 본격적인 소재수사
-
(2)급변한 소비 형태
식탁 한가운데의 전기 남비엔 쇠고기 찌개가 끓고 먹음직스럽게 구워진 굴비와 김치·산나물 등 여섯 가지나 되는 반찬이 입맛을 돋운다. 일곱 식구 앞엔 저마다 흰쌀밥이 놓여 있다. 강
-
공사기밀누설 주장 사실과 다르다
지난 25일 김수한 의원이 『영일군 지행면 양포리 축항공사 계획을 신라교역의 박준형 사장이 알고 이 일대 땅 29만여 평을 헐값에 미리 사들였으며 박 사장이 당시 주무장관인 정 모
-
정부공사 정보탐지 특정인이 폭리
국회는 22일 내무·재무위를 열어 내무부 결산에 대한 정책질의를 벌이고 국책은행의 현황을 보고 받았다. 재무·국방·농수산·보사 등 4개 상위는 21일로 소관부처의 결산 및 예비비지
-
2백 해리 국 늘어「필레트」값 올라 원양업계 큰 재미
세계 각국의 2백 해리 경제수역 선포로 타격을 받았던 원양 업계는 최근 어육(Fillet)값이 크게 뛰어올라 의외의 호황을 누리고 있다. 대형선박 4척을 소유, 세계 최대의 어육시
-
참혹한 종말…비정의 현장
비정의 사건은 최후까지 잔인하기만 했다. 2년여를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사건은 2명의 범인들이 처절한 모습으로 목숨을 끊은 것과 함께 27일 상오 이정수·최덕현씨의 시체를 발굴함
-
홍룡희 전 행장 등 외환은 간부 구속
서울지검 공안부(문상익 부장검사·박종연·최상엽·서정신 검사) 는 지난6일 한국외환은행 고위간부들이 재미교포실업가와 국내업체에 거액을 융자해 주거나 지불보증을 해주고 모두 7천5백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