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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 포기가 더 이득이라는 인식 갖게 해야"...세계 5개대 연합 학술회의
8일 고려대와 한국고등교육재단 주최로 열린 5개 대학(프린스턴대ㆍ베이징대ㆍ도쿄대ㆍ고려대ㆍ싱가포르국립대) 회의 특별 공개 세션에서는 각 대학 외교안보 분야 석학들이 나와 ‘북핵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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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코리아중앙데일리 공동 주최 ‘제1회 공공외교의 밤’
코리아중앙데일리 공동 주최 ‘제1회 공공외교의 밤’ 코리아중앙데일리와 한국고등교육재단이 7일 공동 주최한 제1회 공공외교의 밤 행사에 참석한 박원순 서울시장(맨 앞줄 오른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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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중국 국민은 안전한가
중국의 관료나 학자들은 대체로 언변이 좋다. 북핵을 둘러싼 한반도, 동북아 정세를 (아주 자유롭게는 아니어도) 얘기할 때 ‘의외로 거침이 없다’는 느낌을 받는다. 하지만 미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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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중국 국민은 안전한가
중국의 관료나 학자들은 대체로 언변이 좋다. 북핵을 둘러싼 한반도, 동북아 정세를 (아주 자유롭게는 아니어도) 얘기할 때 ‘의외로 거침이 없다’는 느낌을 받는다. 하지만 미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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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문가 "사드 레이더 낮은급으로 수정해야 우려 덜어"
중국의 핵·미사일 전문가인 리빈 칭화대 교수가 28일 한반도에 배치될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가 중국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탐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리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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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오디세이 형제’ 맺은 보수·진보 인사들…연해주서 구동존이 합수의 시작
“주변국과 합수(合水) 이뤄야 남북평화 온다”‘평화 오디세이 2016’에 참가한 대한민국 지성 47인은 지난 8~13일 블라디보스토크·하바롭스크 등 극동 러시아 지역을 답사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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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하산에 제2 개성공단을…한민족의 유라시아 진출 베이스캠프 세우자
반도(半島)의 생명력은 대륙과 해양의 접점에서 비롯된다. 대륙과 해양으로 맘껏 뻗어나갈 수 있을 때만이 반도는 활기를 얻을 수 있다.그런 의미에서 한반도는 위기다. 폐쇄적인 북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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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남북, 사람이 다니면 길이 된다
한국 문단의 대표 작가 황석영씨(오른쪽)와 이문열씨는 ‘평화 오디세이 2016’ 여정 내내 형제처럼 손을 잡고 진보와 보수의 소모적 편 가르기가 얼마나 부질없는 일인가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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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아무르강에서 평화의 합수를 보았다…연해주에서 남·북·중·러 ‘합수’ 물꼬 트자
실핏줄 같은 강물들이 모여 하나의 커다란 물줄기를 이룬다. 몽골어로 ‘평화’라는 뜻을 가진 아무르강이다. 중국의 흑룡강, 러시아의 우수리강 등이 합쳐져 아무르강을 이룬다. 평화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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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총장 ‘복심 중 복심’ 김원수…정무 담당은 김숙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대권에 도전한다면 그의 권력의지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결사대’ 역할을 할 측근 그룹이다. 반 총장의 사람들은 크게 친정인 외교부 출신, 충청에 기반을 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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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풍향] ‘반기문 대망론’의 허와 실
오바마와도 맞서는 등 권력의지 존재한다는 관측… 당내 기반 부재, 검증 관문 통과 등 곳곳에 걸림돌도 산적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터키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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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등교육재단 ‘최종현기념홀’ 개관
‘최종현기념홀’ 개관행사가 7일 서울 한국고등교육재단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김용학 연세대 총장, 한덕수 전 총리, 김재호 동아일보 사장, 이인호 KBS 이사장, 정운찬 전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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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의제·조건 놓고 아직 합의 못한 듯
반기문(71·사진) 유엔 사무총장의 방북은 어떻게 될까. 막후 절충을 거쳐 연내 극적으로 성사될까, 아니면 밀고 당기기 끝에 계속 지연되거나 없었던 일이 될까. 한동안 각종 추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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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진보 진영 격의 없는 토론 북·미 수교문제 테이블에 올라
“워싱턴은 왜 평양과 국교수립 협의를 시작하지 못하는가. 북·미 수교회담 과정을 통해 핵에 대한 북한의 입장을 바꿀 수 있도록 유도할 수 있다.”(박영호 강원대 교수) 보수·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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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평화·공존·통일 향해 이젠 한·중·일 시민이 나서자
지난 6월 22~27일 북·중 접경 답사길에 백두산 천지에 올라 기념촬영을 한 ‘평화 오디세이 2015’ 참가자들. 동북아 정세와 남북 통일 방안 등을 주제로 세 차례 세미나를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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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창간 50년 행사 참석한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정계 원로▶이명박 전 대통령 류우익 전 통일부 장관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 장관 고흥길 전 특임장관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백용호 전 청와대 정책실장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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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창간 50년 행사 참석한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정계 원로▶이명박 전 대통령 류우익 전 통일부 장관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 장관 고흥길 전 특임장관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백용호 전 청와대 정책실장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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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동네] 서울 이태원로 삼성미술관 리움 外
◆서울 이태원로 삼성미술관 리움이 ‘세밀가귀(細密可貴): 한국 미술의 품격’ 전 종료(13일)를 앞두고 학생들에게 무료 개방한다. 초·중·고·대학(원) 재학 중인 학생과 20세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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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오디세이 릴레이 기고] (12) 시간은 북한 편이 아니다
압록강을 사이에 두고 단둥에서 바라본 신의주. 전력 부족 탓인지 밤하늘에 간간이 서치라이트만 비칠 뿐 칠흑같이 어둡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박인국전 유엔대사한국고등교육재단 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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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오디세이 2015] “5·24 제재 중 인적 교류는 풀자”
1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평화 오디세이 2015’ 제3차 세미나에서 천영우(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한반도미래포럼 이사장은 “5·24 대북제재 가운데 해제할 수 없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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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중국 가야 … 미·중 정상 한반도 논의 요구하라”
“중국의 9·3 전승절 행사에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분은 손을 들어주십시오.” 이날 세미나의 사회를 맡은 김영희 중앙일보 대기자가 질문을 던졌다. 이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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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동네] 한국고등교육재단 外
◆한국고등교육재단(사무총장 박인국)은 7일 오전 9시부터 서울 테헤란로 인재림타워 컨퍼런스홀에서 ‘임펙트 온 더 퓨처’라는 제목으로 참여형 강연회를 연다. ‘유전학과 신경과학의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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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오디세이] “거미줄 쳐놓고 먹이를 기다리듯 … 중국 가는 길 예측해 실익 취해야”
“중국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 이상의 실력을 가지고 우리 사회에 다가오고 있다.” 박인국(전 유엔대사·사진) 한국고등교육재단 사무총장이 지난달 25일 중국 송강하 쉐라톤호텔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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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오디세이] 외교 베테랑들 "북한 땅 보며 통일 필요성 새겨"
송민순(左), 신각수(右)“평생 찾지 못해 죄스러웠던 민족 성지에 올랐으니 여한이 없네요.” 지난달 25일 백두산 천지. 오디세이 여정의 하이라이트인 이곳에 오른 베테랑 전직 외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