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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혼 자녀 안 되고, 연 끊은 동생 된다…이상한 존엄사 결정권 [신성식의 레츠 고 9988]
서울적십자병원 중환자실에서 의료진이 환자를 돌보고 있다. 김종호 기자 지난달 중순 서울대병원 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가 '연명의료 결정의 사각지대' 심포지움을 열었다. 이날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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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 없으면 보내줘" 환자 요청…의사는 "호흡기 못 뗍니다", 왜 [신성식의 레츠 고 9988]
서울적십자병원 중환자실에서 의료진이 환자를 돌보고 있다. 중앙포토 60대 폐암 환자 A씨의 암세포가 뇌·간·림프샘 등으로 전이됐다. 항암치료·전뇌(全腦)방사선치료 등을 수차례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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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 아이는 수십년뒤 깨어날 꿈 꾼다···中냉동인간 10인의 삶
2019년 방송된 TVN 드라마 〈날 녹여주오〉. 냉동인간 실험 후 20년 만에 깨어났을 때의 상황을 담았다. 살아 돌아온 가족에 대한 반가움과 동시에 냉동되어 있던 시간차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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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사회의 화두, 웰다잉(Well-Dying)]“준비 안 된 안락사 사회적 타살 될 수 있어”
━ [SPECIAL REPORT] 존엄사 신중해야 김명희 국가생명윤리정책원 원장 “현재 죽는 과정이 고통스러운 이유를 찾는 게 먼저다. 죽음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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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세 할머니 연명 치료 중단 어린 증손자까지 동의하라니
━ [더,오래] 백만기의 은퇴생활백서(7) ‘끝이 좋으면 다 좋다’란 이야기가 있다. 셰익스피어 희극의 제목이기도 하다. 연극은 한 여자가 힘들게 결혼생활을 시작하지만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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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환자 치료비 80% 건강보험서 지원키로
2015년에는 암환자 치료비의 80%를 건강보험에서 내준다. 환자 본인은 20%만 부담하면 된다. 또 연간 900만 명이 위암.유방암 등 5대 암 무료 검진을 받게 된다.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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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당뇨사,당뇨정보센터 문열어
○…월간당뇨社는 2일 오후6시 서울 명륜동 본사에서「당뇨정보센터」개소식을 갖는다.당뇨정보센터는 간호사.영양사.약사로 전문상담팀을 구성해 관련 정보와 자료를 환자와 가족들에게 나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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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축제 참가자 5차명단
〈행정부〉 ^한승주 외무장관등 50여명 ^이희수 수산청장등 직원일동 ^교육부 장관등 64명 ^국세청 추경석청장외 여직원 35명 ^과기처 김시중장관외 여직원 50명 〈사법부〉 ^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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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닥터 베스트클리닉 - 양한방 協診으로 치료 차별화
부인암은 우리나라 여성의 사망원인 1위다. 자궁경부암만 해도 매년 7천여 명이 걸려 1천5백여 명이 사망한다. 다행스런 것은 암세포 하나가 돌연변이를 일으켜 직경 1㎝, 즉 1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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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허트리오와 함께하는 Easy Classic시간 8월 13일 오후 8시장소 금호아트홀입장료 R석 3만원 S석 2만원 청소년 8000원(학생증 지참)문의 02-6303-7700허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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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이름이 '집으로 돌아가자 병원'…'노인 천국' 일본이 찾은 답 [신성식의 레츠 고 9988]
━ 복지부 일본 현장방문 동행 취재 신성식 복지전문기자 한국 노인이 선호하는 임종 장소는 뭐니뭐니해도 집이다. 나와 가족의 체취가 가득한 집에서 떠나길 고대한다. 어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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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아산정책연구원 공동기획] 우리 선조들, 삶 마무리 때도 평정심 잃지 않아
진도 씻김굿. 죽은 이의 부정을 깨끗이 씻어 망자의 영혼이 극락에 가도록 인도하는 전라남도 진도지방의 굿이다. 발을 올리거나 뛰는 동작이 없고 제자리에 정지한 동작으로 감정을 맺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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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을 눈앞에 둔 사람도 살아온 삶을 인정 받고 싶어한다
━ [더,오래] 백만기의 은퇴생활백서(3) 누구나 한번은 겪게 되는 죽음. 죽어가는 사람의 소원은 무엇일까. 의외로 돈 많이 벌거나 높은 지위 오르거나 하는 세속적인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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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말기암환자 대상 가정 호스피스 시범사업 시작한다
내년 3월부터 말기암환자를 대상으로 한 가정 호스피스 시범 사업이 시작된다. 보건복지부는 말기암환자에 대해 집에서 임종을 맞을 수 있도록 돕는 가정형 호스피스 서비스 이용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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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아버지는 제대로 치료받고 계십니까?
여성중앙은 2006년 첫 단행본인 암 환자, 암환자 가족 및 암을 피하고 싶은 모든 이를 위한 필독서 '암을 손님처럼 대접하라: 이병욱 박사 (http://woman.patz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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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환자 치료비 80% 건강보험서 지원키로
2015년에는 암환자 치료비의 80%를 건강보험에서 내준다. 환자 본인은 20%만 부담하면 된다. 또 연간 900만 명이 위암.유방암 등 5대 암 무료 검진을 받게 된다.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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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원한다면 죽음을 준비하라
1 경기도 포천시 신읍동 모현의료센터 호스피스 병동에서 바이올린을 켜는 작곡가 조념씨. 가쁜 숨을 몰아 쉬며 열정적인 연주를 들려준 그는 매일 니체의 전집을 정서하며 생의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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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중앙일보시사미디어 外
◆중앙일보시사미디어▶월간중앙 대표이사 김광수▶이코노미스트 대표이사 허의도▶뉴스위크한국판 대표이사 이재학 ▶전략사업부 담당 김국진▶월간중앙 편집장 이거산▶포브스코리아 편집장(부장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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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사용처 공개해야 기부문화 선진화”
한국의 기부문화를 선진화하기 위해서는 기부금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재단법인 한국가이드스타(이사장 송자)는 7일 백범기념관에서 기부문화 선진화 토론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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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종 스님 된 하버드대 출신 미국인
미국 하버드대 신학대학원을 나온 미국인이 한국 불교 태고종에서 계를 받고 스님이 됐다. 속명이 데이비드 주니가(38·사진)인 이 미국인은 지난해 12월 태고종의 수계식에서 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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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레스 오블리주 1+1 자원봉사 서약자 전체 명단
(가나다 순) 강두희 연세대의과대학 명예교수 강보향 월간우먼라이프 편집장 강성종 국회의원 강송구 GS칼텍스㈜ 상무 강영훈 전 국무총리 강지원 변호사 강창오 포스코 사장 강창일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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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백혈병 환자에게도 “죽음 임박” 알려야 한다니
한 대학병원 중환자실의 모습 [중앙포토] 초등학교 6학년 진호(가명ㆍ12)는 얼마 전 급성백혈병 진단을 받았다. 항암제를 바꿔가며 수차례 항암 치료를 거듭한 끝에 나아지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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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죽음을 앓는 사회
지난 8일 낮에 서울성모병원에서 한 의사를 만나고 있을 때 대기실에서 TV를 시청하던 외래환자들 입에서 탄식이 흘러나왔다. ‘행복전도사’ 최윤희씨의 자살을 알리는 뉴스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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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명의 "말기암환자 치료중단 권하면…"
‘암(癌)은 앎이다’라는 말이 있다. 건강할 때는 미처 깨닫지 못했던 것을 아픈 몸을 통해 새롭게 배운다는 의미다. 일과 삶의 의미, 시간의 가치, 가족과 친구들의 소중함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