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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화웨이는 다르다
신경진 베이징총국장 최근 중국 외교 용어 사전에 신조어가 추가됐다. ‘두 벌의 리스트와 세 가지 한계선’이란 알쏭달쏭 용어다. 지난 7월 톈진 미·중 외무 회담에서 처음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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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교습·마사지·명품쇼핑…어느 부회장님의 호화 가택연금
멍완저우 화웨이 부회장이 지난해 11월 밴쿠버 자택에서 걸어나오고 있다. 왼쪽 발목에 전자발찌가 선명히 보인다. 로이터=연합뉴스 중국 통신장비 기업 화웨이(華爲) 창업자 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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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실리콘 밸리 선전, 개방과 통제 사이 길을 찾다
━ 디지털 걸리버여행기 지난 4월 24일 중국 기술허브인 선전에서 열린 해외 귀국자들을 위한 일자리박람회. [신화=연합뉴스] 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이 지났다. 덩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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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계자 0순위 멍완저우 설립자 런정페이의 딸
멍완저우중국에서도 사영기업의 최고 관심사는 후계 문제다. 화웨이도 예외는 아니다. 현재 후계자 0순위로 친딸 멍완저우(孟晩舟·41) 최고재무책임자(CFO)가 거론된다. 그룹 내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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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유독 캐나다인 잡아간다…이번엔 北전문 여행사 대표
북·중 접경지대에서 북한 전문 여행사를 운영해 오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도 인연이 있는 캐나다인이 중국 당국에 연행돼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 화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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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에 승진턱 '1억' 쏜 그녀…4월 회장 되는 中 국민 영웅
멍완저우(孟晩舟) 화웨이 부회장. 연합뉴스 중국 대표 IT 기업 화웨이 설립자 런정페이 회장의 딸 멍완저우(孟晩舟·50) 부회장이 오는 4월 1일 처음으로 순환회장직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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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 차고 하이힐 출두…'최후의 심판대' 오른 멍완저우
화웨이 멍완저우 부회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가 4일(현지시간)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대법원으로 출석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4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의 브리티시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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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심이 "차겠다"는 전자발찌···헝가리 참사 선장 사례도 참고해 도입
2018년 9월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이 서울 동대문구 서울보호관찰소 및 위치추적중앙관제센터에서 열린 전자감독제도 시행 1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일체형 전자발찌를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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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봐야지!’ 2020 중국 핫이슈·트렌드 총정리
2020년 한 해, 중국인의 가장 큰 관심거리는 뭐였을까.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바이두(百度)는 매년 올해의 핫이슈(百度沸点 구글 트렌드와 비슷)를 선정, 올해의 키워드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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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첫주 키워드는 청와대 기강해이ㆍ불수능 & 사법부 흑역사
12월 첫째 주를 삼킨 키워드는 ‘청와대 기강해이’였다. 청와대 특별감찰반 직원의 비위 의혹이 일주일 이슈를 선점했다. 헌정 사상 초유의 전직 대법관 2명이 영장 청구돼 사법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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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영의 글로벌 인사이트] 트럼프 '화웨이 고립작전' 물거품되나…영·독·뉴 '파이브 아이즈' 이탈 조짐
화웨이. [AP=연합뉴스] “아무것도 결정된 건 없습니다. 보안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다면 화웨이도 뉴질랜드의 차세대 이동통신 네트워크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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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월드] "내 콩팥도 드릴게요"···86세 페미 대법관에 美 열광
■ ※ [후후월드]는 세계적 이슈가 되는 사건에서 주목해야 할 인물을 파헤쳐 보는 중앙일보 국제외교안보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 위민스 컨퍼런스에 참석한 루스 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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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화웨이 사태…캐나다는 미·중 코끼리 싸움에 밟히는 잔디”
“캄보디아 속담에 ‘코끼리들이 싸우면 짓밟히는 건 잔디(grass)’라는 말이 있어요. 지금 캐나다가 그 잔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이클 대나허(57) 주한 캐나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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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인펀드 나홀로 ‘뜨거운 겨울’
펀드 시장에 몰아친 한파 속에서도 꿋꿋한 펀드가 있다. 인도와 인도네시아 시장에 투자하는 펀드다. 해외 주식형 펀드 수익률 상위에 이들 ‘인·인 펀드’가 포진했다. 9일 펀드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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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화웨이 닮은꼴…중국, 미국에 당하고 동맹국에 화풀이
캐나다 외교부는 ’중국에서 교사로 일하던 캐나다 여성 세라 맥아이버가 비자 문제로 중국에 억류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10일 전직 외교관 1명과 대북 사업가 1명이 구금된 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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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화웨이는 협상 막판까지 갈 문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일본 오사카에서 G20 정상회의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일본 오사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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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김정은 농구외교 최측근 캐나다인, 중국 인질외교 희생양되나
김정은 위원장이 2013년 북한에서 마이클 스패버를 반갑게 맞고 있다. [중앙포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김 장군(Marshall Kim)’이라 부르는 캐나다인, 마이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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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스템 플레이’ 뛰어나지만 ‘파괴적 혁신’은 글쎄
━ [디지털 걸리버여행기] G2 빅테크 대충돌 소프트웨어(SW)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국 칭화대의 지주회사 소유 투스 파크(Tus Park) 빌딩과 심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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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완저우 한밤 '레드카펫 귀환'…공항서 두팔 번쩍 들었다
25일 밤 9시 50분(현지시간) 중국 선전 바오안 공항에 중국 정부 전세기가 도착했다. 붉은 드레스를 입은 멍완저우 화웨이 부회장이 레드카펫을 통해 걸어나오고 있다.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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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은 리 씨, 동생은 천 씨" 엄마 성 따르는 중국인 늘어난다?
중국은 원래 아버지 성(姓)을 따르지만 최근 중국 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자녀에게 어머니 성을 붙이는 사람이 늘고 있다. 6일 AFP 통신에 따르면 자녀에게 외가의 성을 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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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북한과 거래했다"…거세지는 美 화웨이 압박
화웨이의 재무책임자인 멍완저우 부회장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검찰이 중국의 통신장비업체 화웨이를 추가 기소했다. 미국 기업의 영업기밀을 빼돌렸다는 혐의다. 특히 새로운 혐의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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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외교부가 엄호 나섰다···미·중 신냉전 기폭제 된 '멍의 전쟁'
화웨이 멍완저우 부회장이 지난해 가택연금 중 법원에 출두하며 밝게 웃고 있다. 전자발찌를 드러낸 여유로운 모습이다. 착용한 명품 구두 가격은 750달러 이상일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