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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V 『여명의 눈동자』
다큐멘터리 성 드라마에 관한 한 김종학의 연출력은 탁월하다. 상황에 처한 인물들을 해석하는 능력도 그렇거니와 세밀한 고증을 거친 디테일한 부분에 대한 묘사력은 독보적이기까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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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12일부터 역사드라마 『바람꽃…』
KBS-TV는 가을 프로그램 조정과 함께 드라마 세편을 새로 등장시켰다. 2일부터 새 미니시리즈『촛불처럼 타다』를 내보낸 데 이어 역사드라마 『왕도』의 후속으로 대하 역사드라마『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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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극장 관객동원 6년 연속 1위
대한극장이 85년이래 6년 연속 전국 극장 관객동원에서 1위 자리를 고수했다. 대한극장은 지난해에 관객 1백62만명을 끌어들여 88년에 세운 최고 관객동원 1백52만명을 깨뜨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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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 독자간 거리 좁히자"|문예지들 「문학 작품과 대중과의 만남」 활발히 모색
문학성과는 무관한 통속적·상업적 작품들이 대형 서점 베스트셀러 목록을 휩쓸며 독자들의 의식을 황폐화시키고 있는 가운데 본격 문학의 대중화 방안이 활발히 모색되고 있다. 『한길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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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제목 외국어 남용 심하다
수입 외국영화의 제목중 상당수가 우리말로 얼마든지 개제가능한데도 외국어를 그대로 쓰고있어 외화제목이 우리말의 외국어오염에 앞장서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외화수입 추천권을 행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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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군의 가공할 생체실험 고발
산 사람을 잡아놓고 생체실험이라니, 끔찍한 영화다. 잔혹영상의 대표선수감이다. 악마의 만화도 아니고 바로 전세대가 겪은 실화니 입에서 왜×들이란 욕이 절로 나온다. 『마루타』는 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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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중앙독서감상문 모집
응모 요령 1. 모집부문 가. 국민 학교부(13세 이하) 나. 중·고교 청소년부(14∼20세) 다. 대학 및 일반부 라. 단체부문(국민학교 및 중·고등학교부) 2.모집요강 가.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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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부대의 잔학상 조일신문 화보특집
수많은 한국인과 중국인을 대상으로 생체실험을 벌여 세계를 전율케 했던 구일본관동군방역급수부 제731부대 (일명 석정부대)는 최근 일본의 교과서검정왜곡문제를 둘러싸고 또 한번 일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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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세균전은 일반적으로 다음 3가지 방법으로 실행된다. 첫째는 모략이다. 적진 깊숙이 잠입한 결사대가 하천이나 댐·저수지 등에 세균을 살포, 오염시키는 것이다. 둘째 방법은 포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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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말·원숭이 피를 주입 죽어 가는 과정 살펴
731부대가 생체해부를 하는 것은 크게 나누어 2가지 목적 때문이었다. 첫째는 표본채집이다. 인간이 전염병에 걸렸을 때 심장은 어떻게 비대해져 가는가, 간장색깔은 어떻게 변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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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시이」(석정사낭) 중장(군의)이 이끈 일본관동군 제731부대는 이를테면 일본육군이 낳은 「악마의 부대」다. 생물학과 의학을 무기로 악용했고 국제법이 금지하고 있는 세균전울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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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본관동군 「석정부대」의 죄상
살아있는 인간을 「실험재료」로 하여 원심분리기에 걸어 피를 짜내는 「착혈실험」, 진공실에 처넣어 내장이 입과 항문, 눈과 귀로 찢어져 튀어나와 죽어 가는 과정을 16mm 기록영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