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주선·복제인간…2020 한국영화 스케일이 커진다
인류 최초 복제인간 서복(박보검)과 전직 정보국 요원(공유) 이야기인 ‘서복’은 VFX(시각특수효과)가 기대되는 SF영화. 한국영화 100주년이었던 2019년 국내 극장가는 사상
-
우주선‧복제인간…2020 한국영화, 더 대담한 상상력이 온다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박보검)과 그를 지키는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전직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 이야기를 담은 2020년 이용주 감독의 신작 '서복'. [사진 CJ
-
도쿄서 10시간 머리 맞댄 한일 "조만간 수출규제 추가 협의"
이달 말 중국에서 개최될 한·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16일 도쿄에서 열린 산업당국간 국장급 정책 대화에서 양국은 "가까운 시일내에 정책대화를 서울에서 추가로 열자"고 합의했다.
-
“미국, 방위비 협상서 전작권 거론”…정찰기·위성 등 대북 감시비용도 분담 요구
제11차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SMA)의 협상장에서 미국이 한국 측에 대폭 인상이 필요한 근거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문제를 들었다고 복수의 소식통이 5일 전했다. 정은보 SMA
-
"대놓고 공개해서 어떻게 합치냐" 한국당·변혁 희한한 통합
황교안(左), 유승민(右) 전례 없는 기형(畸形)인가, 새로운 형태의 통합 방정식인가. 최근 논의되는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변혁’(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 간 통합 논
-
"더워 못뛴다" 말많던 도쿄올림픽 마라톤 결국 삿포로서 개최
IOC는 1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4자회담에서 내년 도쿄올림픽 마라톤과 경보 경기를 도쿄 대신 삿포로에서 열기로 결정했다. 사진은 존 코츠(왼쪽) IOC 조정위원장과 고이케 유리
-
황교안 "어떤 회담이라도 수용" 제안에…靑 "준비돼 있다"
왼쪽부터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지난 5월 1일 한국노총이 주최한 '2
-
[분양 포커스] 파주·연천·철원 부동산 경·공매 낙찰가 200~300% …‘묻지마 투자’는 금물
━ 관심 여전한 접경지역 땅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이후 남북 관계가 교착상태에 빠졌지만 접경지 부동산에 대한 관심은 식지 않고 있다. 사진은 접경지역 중 관심이 가장 많
-
[단독] 北 "식량 급하다" 하노이 결렬 직후 유엔에 SOS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마리오 자파코스타 연구원. 중앙일보와 8일 전화 통화에서 "대북 식량 지원이 3주 안엔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FAO 제공]
-
한반도기 달고 런던마라톤 뛴 나양일씨 "평양마라톤선 기립박수"
캐나다 교포 나양일씨가 한반도기를 가슴에 달고 런던마라톤을 완주했다. 이번 대회 참가로 그는 세계 6대 마라톤 완주 메달(왼쪽)을 받았다. [런던=김성탁 특파원] 지난 28일(
-
김정은, 아듀 블라디보스토크…52시간 여정 급 마무리한 이유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6일(현지시각) 오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역에서 전용열차에 타기 전 러시아 인사들과 대화하고 있다. 2019.4.26/뉴스1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
엉덩이도 드러났다…카메라에 잡힌 김정은 'B급 사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4~26일 첫 러시아 공식 방문은 여러 에피소드를 남겼다. 김정은 위원장은 꼭 1년 전인 지난해 4월27일 남북 정상회담으로 국제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
美매체 “北, 태양절 등 앞두고 열병식 준비 동향 감지”
미국 CSIS 산하 북한전문매체인 비욘드 패럴렐은 지난 7일 촬영된 위성사진을 토대로 평양 미림 열병식 훈련장 주변으로 군차량 이동이 감지됐다고 전했다. 사진은 훈련장 인근 4.
-
[서소문사진관] 외국인 맥을 못 추는 평양 국제 마라톤 경기대회
제30차 만경대상 국제마라톤경기대회가 7일 평양에서 열렸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이 1981년부터 김일성 주석의 생일(태양절·4월 15일)을
-
美, ICBM 100% 요격 완성···北 선제공격작전도 세웠다
━ 미국의 미사일 방어 시험 성공과 북한 비핵화 초속 7㎞로 날아오는 미사일을 우주 공간에서 같은 속도로 다가가 맞춰 파괴했다. 상대 속도는 초속 14㎞. 눈 깜박할 찰나
-
북·미 실무협상 사흘째…비건, 협의 후 취재진에게 ‘엄지 척’
22일(현지시간) 김혁철 북한 국무위원회 대미 특별대표(오른쪽), 김성혜 통일전선부 통일책략실장(가운데), 최강일 외무성 북아메리카부국장(왼쪽)이 베트남 하노이 영빈관을 나서고
-
북·미 이틀째에도 두 차례 협상…헤어진 지 3시간 만에 저녁 회동
22일 북·미 간 이틀째 실무협상은 오전부터 저녁까지 이어지며 긴박하게 돌아갔다. 양측은 오전과 저녁 두 차례 나눠 모두 7시간 30분 동안 접촉했다. 오전 9시부터
-
[단독]이해찬은 ‘3·1혁명', 북한은 시큰둥…여권의 딜레마
여권이 ‘3ㆍ1혁명’ 딜레마에 빠졌다. 3ㆍ1운동 100주년을 맞아 3·1운동을 3ㆍ1혁명으로 격상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지만, 다른 한편에선 남북공동행사를 준비중인데 북한이
-
문재인의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앞에, 만철의 불편한 진실이 버티고 있다
━ [월간중앙] 박보균의 현장속으로 - 역사의 창고 ‘만철(남만주 철도)’을 찾아서 '만철'과 만주국 이야기, 22,000자 대르포손기정·나혜석이 탔던 유라시아 철도박
-
트럼프·김정은 2차 회담 가시권…싱가포르 방식 재연되나
북한 조선중앙TV는 11일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한 뒤 지난 10일 귀국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양역에 마중 나온 당·정부 간부들과 대화하는 영상
-
[박보균 칼럼] 시속 20㎞ 철도의 영도자 깨우치기
박보균 칼럼니스트·대기자 철도는 상징이다. 철길은 자유와 억압을 표출한다. 북한 사회는 공포의 통제다. 열차 여행은 감시망 속에 있다. 철도는 국가 경영의 건강성을 농축한다. K
-
“내년 4월 파주∼개성 ‘남북평화 마라톤’ 개최 추진 계획”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4월 27일 판문점 군사분계선 앞에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악수 하고 있다. [중앙포토] “역사적인 제1차 남북 정상회담이 개최된 경기도 파주시 판문
-
[월간중앙] 북한관광, 돈줄 막힌 김정은 '틈새시장' 될까
9·9절 이후 중국 단체여행 재개, 홍색(紅色) 이념 향수 찾아 방북…미국인 웜비어 사망처럼 위험, ‘아우슈비츠 산책’에 비견되기도 지난 8월 열린 태국 최대 관광박람회에 북
-
[김영희의 퍼스펙티브] 시야에 든 한반도 새 질서, ‘투키디데스 함정’ 피해 가는 길
━ 미·중 경쟁과 한반도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에 새로운 질서가 만들어지고 있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말은 현실감이 있다. 올해 중반부터 세 번의 남북 정상회담, 두 번의 북·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