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6)주한 영국대리대사 프레드릭·레인스포드씨

    영국의 교육이라면 우선 「퍼블릭·스쿨」을 생각하게 된다. 「신사교육」의 「심벌」로 자주 우리나라에 소개되는 세계적으로 유명한「퍼블릭·스쿨」은 4, 5백년의 역사를 지녔으며 영광스런

    중앙일보

    1968.05.23 00:00

  • 우리집의 경사

    ○…『엄마, 내가 써보낸 동시도 신문에 나왔어』국민학교 3학년에 다니는 딸아이가 신문을 들고 뛰어 들어오며 의치는 소리였다. 신문을 받아보니 정말 서영분이란 이름이 첫눈에 띄었다.

    중앙일보

    1968.03.21 00:00

  • 득녀의 변

    ○…첫아기를 가져 처음으로 아빠가된 기쁨은 무엇보다도 충격적인 것인 모양이다. 보호자의 품에서 자라온 내가 어느새 다시 한 생명의 보호자 입장에 서게 됐다는 대견함에서 일까? 한

    중앙일보

    1968.02.15 00:00

  • 딸과 노래 부르며

    ○…요즘 건전한 국민생활의 명랑화를 위해 다함께 노래부르기 운동을 전개함에 따라 우리 집에서도 노래로 생활을 즐겁게 하기 위해 아이들과 함께 노래를 불러왔다. 이렇게 버릇이 되어서

    중앙일보

    1967.08.03 00:00

  • 회귀(1) - 조문진

    노파는 푹신한 소파에 파묻혀 있다. 그 모습은 앉아 있다기보다 그 속에 담겨져 있는 느낌을 준다. 마치 갓난아기를 보에 잘 싸논 것처럼 노파는 오늘따라 작아 보인다. 늙으면 먹는

    중앙일보

    1967.01.04 00:00

  • 뒤바뀐 도시락

    ○…교원생활20년. 날마다 많은 어린이들에게 시달리다보면 으레 기다려지는 것이 점심시간이다. 오늘도 떠들어대는 아이들을 교실에 조용히 앉히고 도시락을 펴든순간 『어머나! 이를 어쩌

    중앙일보

    1966.09.15 00:00

  • 조용한 보람

    ○… 『어머니, 제가 알아서 처리 하겠읍니다. 너무 걱정마세요』-며칠 전 서울에 가있는 딸애에게 혼인문제로 펀지를 했더니 답장이 왔다. 그저 어리기만 한 줄 여겼던 딸애에게서 의젓

    중앙일보

    1966.08.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