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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있는아침] ‘마을에 연기나네’
‘마을에 연기나네’-이시영(1949~ ) 부탄의 한 산골마을 외딴집에 아침 연기 오른다 밤새워 바람의 길을 따라 해발 7천 미터 히말라야 설산을 넘어 온 검은목두루미 한 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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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여 마리 임진강 주변서 관찰 … 반갑다, 두루미
임진강 상류 빙애여울에서 월동 중인 두루미와 재두루미. [한탄강지키기운동본부 제공] 임진강의 ‘겨울철 진객’ 천연기념물 제202호 두루미와 천연기념물 제203호 재두루미가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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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상주시 도남동에 착공
낙동강 유역 생물자원을 체계적으로 연구·관리하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경북 상주에 들어선다. 환경부와 경북도는 19일 상주시 도남동에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착공식을 했다.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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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평습지에 때아닌 흑두루미 출현 왜 ?
흑두루미가 때 아니게 해평습지에 나타나 그 이유를 놓고 해석이 분분하다.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새끼 3마리와 어미 2마리 등 흑두루미 5마리(사진)가 해평면과 선산·고아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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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황강댐 방어용 군남댐, 생태관광지 됐다
물고기가 군남댐의 상·하류를 지나다닐 수 있게 만든 길이 420m의 ‘어도(魚道)’. 28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 군남면과 왕징면 경계의 임진강 군남댐(군남홍수조절지). 13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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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겨울 진객 재두루미가 왔어요
단풍을 따라왔을까? 재두루미 한 무리가 붉게 물든 강원도 철원 민통선 부근을 지나고 있다. 천연기념물 제203호인 재두루미는 단풍이 물드는 10월께면 우리나라를 찾아와 월동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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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나들이 ④ 순천만
순천만은 한국 생태관광의 모범 사례다. 순천만은 연 관광객 300만 명을 자랑한다. 이에 따른 경제 파급효과도 연 1000억원을 헤아린다. 여기서 중요한 건 이와 같은 성공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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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고고한 길조 황새와 두루미
황새와 두루미가 옛 보금자리를 찾아오고 있다. 긴 다리에 하얀 몸집을 가진 황새와 두루미는 고매한 기상과 우아한 기품을 느끼게 하여 예부터 평화의 상징인 길조로 알려져 있다.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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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분별한 자연파괴와 국제적 물가고 속|야생 수 값도 엄청난「인플레」
무분별한 인간의 자연파괴와「인플레」의 영향으로 동물원의 재롱둥이인 동물 값도 크게 올랐다. 창경원 당국에 의하면 지난 5년 사이 국제가격이 가장 많이 뛴 짐승은 아기집을 가져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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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efing] 롯데백화점 '멸종 위기 조류 사진전'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환경운동연합.환경재단과 공동으로 29일까지 '멸종 위기 조류 사진전'을 연다. 한국.일본.미국 등 국내외 사진작가 10여 명이 촬영한 저어새.따오기.두루미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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름(凜)·별(別)·야(埜)·을(圪) 이름으로 쓸 수 있어요
'김 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 옛 코미디 극에서 한 명문 집안이 '명 짧은' 사주를 타고난 장손을 위해 지었던 수십 글자짜리 이름이 실제로 가능할까. 정답은 '아니다'다. 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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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기능 강화에 대한 전통 약초약국 처방
오미자차 트란스아미나제 수치를 정상으로 조절시킬 정도로 좋다. 결명자 음료수 결명자는 간을 보호하고 눈을 밝고 깨끗하게 한다. 성분은 에모딘이란 배당체와 포도당을 갖고 있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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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0)「미국의 소리」
스스로 생각해봐도 나는 예능방면에 타고난 재질이 있지 않나 싶다. 연전에서 영문학을 전공했고 일본에서 신학을 공부하여 목사의 길을 걸어왔지만 예술에 관한 나의 정열은 식을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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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새는 희고 날개 끝 검은색|왜가리는 재색의 여름철새|황새 횡사계기로 본 섭금 조류의 특징·생태
갑천 황새횡사 후 야생조류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야생조류를 보호하려면 조류별 생태나 특징 등 기초지식이 있어야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이 이에 관한 상식이 부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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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자연보호연|"재두루미 등 희귀철새 도래지"|각 동강 하구 개발중지 촉구
국제자연보호연맹(IUCN·본부 스위스)은 한국최대의 철새도래지인 낙동강 하구에 댐을 건설하려는 계획을 중지토록 촉구하는 결의를 채택, 곧 한국정부에 공식 전달키로 했다. 지난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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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⑩국제] 92. 한 가족 세 나라 시대
▶ 1960년대 서독으로 파견됐던 한국의 한 간호사가 비행기를 타기에 앞서 울먹이는 표정을 짓고 있다. 올해 56세의 백이현씨. 중국 광둥(廣東)성 둥관(東莞)에 있는 가오메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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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주남지 찾아온 재두루미 떼
추위를 피해 따뜻한 남부지방을 찾는 겨울 철새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경남 창원시 주남저수지를 찾은 천연기념물 203호 재두루미 떼가 우아한 모습으로 하늘을 날고 있다. 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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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나물|한영선|
한라산 고비나물 어이 이리 맛있는고 조국이 가꾸신 것 무엇인들 다르리오. 두고 온 고향 산천이 오늘따라 더 그립소. > 큰기침 기침소리 묻어나는 들녁 한끝 오붓이 더 이루어 섬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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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생태공원’ 들어설 섬에 큰 불
자연생태계의 보고이자 습지인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장산리 민간인출입통제선 안쪽의 초평도에 화재가 발생했다. 23일 육군 1사단과 파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0분쯤 군부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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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려등 1천여명 식수원 위협하는 해인골프장건설 중단 촉구
『4만 고령군민의 생존권을 보장하라.』 지난 6일 오후1시 경북성주군수륜면백운리 해인골프장건설 예정지.고령군민.해인사 승려등 1천여명은 『식수원을 위협하는 골프장 건설을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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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프러포즈 성공작전 - 장소
선유도 공원의 야경.이 곳 얼음장 같던 그녀, 분위기에 무너지다 프러포즈는 분위기가 반은 먹고 들어간다. 장소를 찾는 것은 그래서 중요하다. 야외 프러포즈를 선호한다면 이 추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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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통선 두루미·독수리를 한눈에
철원 두루미관이 13일 문을 열었다. 옛 월정전망대에 조성한 두루미관. 두루미와 철새 등의 박제를 설치했다. [철원군 제공]두루미관은 철원군이 민북지역의 가치를 높이고, 생태관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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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바루기] 남북 언어
공존의 땅에도 명암은 있다. 국토 최북단 철원평야에 서면 현기증이 난다. 황혼 무렵의 쓸쓸함에 심장이 멎는 듯하지만 다음 날 떠오르는 태양이 있어 희망이 솟는다. 재두루미 몇 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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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리 회장 “DMZ를 옐로스톤처럼”
최근 방한한 홀 힐리(사진) DMZ(비무장지대)포럼 회장은 잔잔한 나무 무늬가 그려진 넥타이를 매고 있었다. 나무로 CO2(이산화탄소)가 들어가고 O2(산소)가 나오는 디자인의 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