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 개선의 여지많아 유리하다|중앙일보창간21주기념…「달라지는 한-미-일3각 경제관계」좌담
최근 한미, 한일, 미일관계등 태평양연안의 3각경제관계에 큰 변화가 일고 있다. 그 변화는 무역마찰·엔고등 경제적 관계뿐만 아니라 정치·외교·문화면에까지 파급되고 있다. 그러한 변
-
오늘의한국사회를진단한다|김용기(고려대)교수 발표
급변하는 한국사회를 진단하고 미래를 탐색하는 학자들의 논의가 치열하다. 김용기 교수(고려대·정치학) 는 지난 6월30일부터4일까지 한국민주사회주의연구회의 (의장 이동화) 가 이스라
-
「경제와 복지」세미나
한국민주사회주의 연구회의(의장 이동화)는 창립 3주년을 맞아 이스라엘 아프리카·아시아연구원, 일본민주사회주의연구회와 공동으로 기념세미나를 30일∼7월4일 코리아나호텔 퀸즈홀에서 개
-
「감성지향형 산업」각광 받는다
【동경=최철주 특파원】세계 제1의 채권국인 일본의 산업구조가 21세기에는 어떻게 달라질까. 여유자금을 해외 주식·채권투자로 돌려 톡톡히 재미를 본 일본인도 많지만 엔화강세로 도산하
-
유전공학연구 본격화
종합적인 유전공학 연구기관인「유전공학센터」가 한국과학기술원 (KAIST)부설로 내년 1월중에 설립된다. KAIST 생물공학부내 기존에 설치돼있는 유전공학센터 및 유관연구실을 모체로
-
2천년대 내다본 과거사의 정리
▲길승흠 교수=전두환 대통령의 일본공식방문이 끝났습니다. 방일기간중 과거 일본의 식민통치에 대한 일황의 공개적인 유감표명도 있었고 성숙한 동반자관계가 양국지도자에 의해 강조되는 등
-
미 교수 초청 세미나
◆한국 산업경제기술연구원(KIET) 은 4일 동연구원에서 미보스턴대의 후진국경제개발 전문가 「파파넥」 교수를 초청, 남아시아의 정치과정과 경제성장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
-
"랭군폭탄테러사건 국외세력의 소행" 일 미얀마문제 전문자의 진단
랭군폭탄테러사건의 배경에 대해서는 크게 외부세력관여설과 버마국내 반정부조직범행설로 나뉘어 있으나 일본의 버마문제 전문가인 아시아경제연구소의 동생임주임연구원은 『현재의 버마정세에 비
-
여성개발원, 인선끝내고 본격활동
한국여성개발원(원장 김영정)은 최근 연구원 및 연구원보 27명을 공개채용 함으로써 금년도 정원1백50명에 대한 인선을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 개발원이 처음 실시
-
아주역사자료 활용 정부, RCC에가입
총무처는 8일 아시아지역 국가간에 역사자료를 공동활용키 위해 설립된 「아시아역사자료안내를 위한 지역조정위원회」(RCC) 예정부기록보존소가 정식 가입했다고 발표했다. 이 위원회에는
-
산업정보 국제워크숍 개막
한국산업경제기술연구원(KIET)과 중소기업발전을 위한 아시아 11개 개도국 공동체인「테크노네트아시아」가 공동 주최하는 산업기술점보 국제워크숍이 캐나다·호주·일본·오스트리아 등 17
-
과학화 서두르는 한국스포츠|최신기재 4억원어치 도입
한국에도 스포츠과학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정부의 특별지원금 60만달러(약4억5천만원)로 미국·서독·일본에 발주한 스포츠과학기자재중 1차분이 26일 대한체육회의 스포츠과학연구소
-
예상 넘은 선전…뉴델리 아시안 게임을 말한다 체육부 기자 방담|호 성적 밑거름…올림픽 겨냥을
열전 16일을 끝낸 제 9회 아시안게임은 한국에 종합 3위와 북한제압이라는 성과를 안겨주면서 자못 극적인 경악 속에 막을 내렸다. 한국선수단의 선전과 중공·일본의 치열한 메달싸움,
-
새해 나라살림·우리살림|10조5천1백70억 예산안풀이
83년도 과학기술예산은 산업기술개발에 우선을 두어 기초 과학기술진흥사업은 대폭 삭감된 것이 두드러진다. 총액은 1천5백45억원으로 전체예산의 1·5%를 차지하며, 지난해보다는 8·
-
평화의날 제정기념 세미나 『세계의위기와 평화』주제로
경희대와 세계대학총장회의부설 국제평화연구소 (소장 이원설) 는 「평화의날」제정기념 학슬세미나를 21일(하오1시30분) 서울플라자호텔국제회의실에서 갖는다. 주제는 「현대세계의 위기와
-
속보이는 언행 외국선 삼가야
한국사람은 얼마나 우수한지한국사람 하나가 일본사람 셋을 능히 당해낼 수 있지만, 반면에 한국사람은 얼마나 단결을 못하는지 한국사람 셋이 일본사람 하나를 당해내지 못한다는 역설적인
-
부쩍늘어난 여성들의 해외활동
이재 해외여행은 남성둘만의 일이 아니다. 최근 일련의 여권발급 대폭 완화조치 이후해외여행을 떠나는 여성들의 숫자가 크게 늘어났다. 특히 이번 여름에는 각종회의참가, 연주회, 전시화
-
정부의 장 여인 사건 국회보고(요지)
▲이철희 1923년 9월1일 충북 청원군 오창면 탑리 288에서 부 이상섭, 모 김영념의 장남으로 출생하였고, 현재 위 부모는 모두 사망하였으나 동생 이문희는 충북 청원군에서 농업
-
대만·중공학자 첫 학술토론
【홍콩25일=연합】대만과 중공역사가들은 오는 4월초 미국에서 사상 최초로 한자리에 모여『신해혁명』의 역사적 가치에 관한 공동토론을 갖는다고 홍콩의 대공보가 25일 보도했다. 이 신
-
하버드대에 한국연구소 설치
미국의 명문 하버드 대학에 「한국연구소」가 설치됐다. 새로 설립된 「한국연구소」의 초대소장 「에드먼드·와그너」박사가 본사에 보내온 서한에 의하면 이 연구소는 우선 「페어뱅크 동아시
-
된장·간장이 식생활의 바탕
한국·일본·중국 등 식사 때 젓가락을 사용하는 나라의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동「아시아」의 식문화』에 대한 심포지엄을 열었다. 지난달 27, 28일 이틀동안 일본 동경에 있는
-
알찬 연구…행사도 푸짐
81년 새해를 맞아 문화계의 각 단체들은 제각기 다양한 사업계획을 마련, 금년 문화계는 예년에 비해 알차고 보람있는 결실을 거둘 것 같다. 굵직굵직한 국제 규모의 학술대회와 예술모
-
아시아민족들의 발달과정을 비교검토
『아시아의 제민족과 문화』를 주제로 한 제1회 아시아문화인류학대회가 한국문화인류학회(회장 한상복) 주최로 8일부터 3일간 서울 세종 호텔에서 열리고 있다. 이 회의에는 한국을 비롯
-
민족문화의 창조적 산실로-한국정신문화연구원장 고병익 박사
『임명 소식을 받고 부터 취임까지 모든 게 너무도 갑작스러워 현재로선 업무에 대해서 뭐라고 확실한 말을 할 수 없다』고 신임 한국정신문학연구원장 고병익 박사(56)는 조심스럽게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