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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마·드: 농부 마음 드림] (16) 미국 FDA가 인정한 청정 해역 '통영참멸치'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가고 있다. 중앙일보는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도움을 받아 전국에서 착한 생산자들의 특산물을 발굴해 연재한다. 특산물 하나 하나에 얽혀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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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모의 자연사 이야기] 고생대 생물 90%, 메탄하이드레이트와 함께 사라지다
폐허가 된 페름기-트라이아스기 대멸종 풍경 속을 걷고 있는 디키노돈. 1872년 12월 3일. 포르투갈 서쪽 1300㎞ 지점의 아조레스 군도(群島) 멀리서 표류하던 마리 셀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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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모의 자연사 이야기] 고생대 생물 90%, 메탄하이드레이트와 함께 사라지다
폐허가 된 페름기-트라이아스기 대멸종 풍경 속을 걷고 있는 디키노돈. 1872년 12월 3일. 포르투갈 서쪽 1300㎞ 지점의 아조레스 군도(群島) 멀리서 표류하던 마리 셀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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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해독제’ 클로렐라 효능
봄철에는 일교차가 커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 여기에 중국발 황사와 미세먼지·꽃가루까지 가세해 우리 몸을 공격한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천식·아토피 같은 알레르기 질환에 취약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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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물속의 신비, 일산서 만나요
‘한화 일산 아쿠아플라넷’이 10일 문을 연다. 플랑크톤부터 시작돼 바다·육상을 거쳐 하늘까지 이르는 생물의 진화 과정을 전시 컨셉트로 했다. 전시수조 50개와 동물사 12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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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어진 삵들, 시화호 어디쯤 살고 있을까
지난 1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안산갈대습지공원. 기자는 지난달 21일 풀어 놓은 삵 5마리(암컷 3마리, 수컷 2마리)의 야생 적응 실태를 취재하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 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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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 대멸종서 살아남은 상어, 사람때문에 사라질 위기
미니 상어인 ‘스테타칸투스’ 수컷(아래쪽)과 암컷. 대멸종에서 살아남은 상어는 ‘적응방산’을 통해 다양한 종(種)으로 진화했다. 생명 진화의 역사에서 나무와 상어 가운데 어느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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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모의 자연사 이야기] 5번 대멸종서 살아남은 상어, 사람때문에 사라질 위기
미니 상어인 ‘스테타칸투스’ 수컷(아래쪽)과 암컷. 대멸종에서 살아남은 상어는 ‘적응방산’을 통해 다양한 종(種)으로 진화했다. 생명 진화의 역사에서 나무와 상어 가운데 어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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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설계도 38가지 … 사람·갑오징어 눈 구조 왜 비슷할까
갑오징어와 사람의 눈은 구조적으로 비슷하다. 이는 재료와 용도가 같을 때 생기는 수렴 진화의 결과다. 갑오징어와 사람의 눈은 구조적으로 아주 비슷하다. 갑오징어와 사람 사이엔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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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에 떨어진 운석 봤죠, 생명체 탄생 비밀이 숨어있대요
체험평가단과 극지연구소 한송희 선생님(왼쪽)이 남·북극에서 살아가는 동물의 모형을 구경하고 있다. 찬바람이 쌩쌩 부는 추운 계절입니다. 우리나라도 춥지만 남극과 북극은 더 추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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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풍부한 웰빙 식재료 … 한·중·일 3개국서 68% 생산
이해석 기자1960, 70년대 독일로 간 간호사들은 독일인들과 가정을 꾸리기도 했다. 이들은 임신하면 한국 에 미역을 부탁해 아기를 낳은 뒤 국을 끓여 먹었다. 이를 본 독일인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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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줄 알았는데 다시 한강에 왔네요
왕은점표범나비는 1990년대까지는 전국 어디서나 볼 수 있던 나비였다. 앞날개는 주황색으로 길이가 32~44㎜ 정도이며, 풀밭에 많이 살았다. 하지만 각종 개발로 초지(草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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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갓 잡은 멸치 말리기
13일 충남 태안군 근흥면 도황리에서 어민들이 갓 잡아 온 멸치를 말리고 있다. 태안 멸치는 태안 앞바다의 수온과 염분이 멸치 산란에 적당하고 동물성 플랑크톤이 풍부해 생육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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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 게·물총고기·레이저 … 무기 닮은 물고기들 한자리
부산아쿠아리움은 호국의 달을 맞아 전쟁무기를 닮은 물고기를 공개했다. ‘수중 사격수’로 불리는 ‘물총 고기’는 수면에서 빨대로 먹잇감을 향해 물을 쏘아 잡아먹는다. 물총은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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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스페셜 - 수요지식과학] 북극곰 290㎏ → 230㎏ ‘생존 다이어트’
최근 지구온난화로 동식물 크기가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큰 물고기들을 마구잡이로 잡아들인 탓에 바닷물고기 평균 크기도 줄어들고 있다. 동식물의 크기 변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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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수의 재미있는 자연 이야기 ① 박쥐
강찬수환경전문기자 뭉툭한 코와 커다란 귀, 뾰족한 이빨을 가지고 어둠 속을 다니는 동물. 이런 박쥐를 예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별로 없겠지만 남미 아마존 밀림 근처의 브라질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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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면이 바다인데 관상어 양식 못 하나” 청계천 상인 질책에 정신 번쩍
레이디 해마, 파이어 클라운 피시, 클라키 클라운 피시(왼쪽부터) 토마토 클라운 피시 바다 관상어 양식 전문가 노섬 대표가 물고기 먹이통을 들고 웃고 있다. [제주=프리랜서 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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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뢰 붉은 물질은 멍게 아닌 무생물” … 신상철 틀렸다
천안함 폭침에 쓰인 어뢰추진체 스크루에 부착된 붉은 물체(0.8㎜). 신상철 서프라이즈 대표 등은 이 물체를 “동해에만 서식하는 붉은 멍게”라며 “서해에서 발생한 천안함 사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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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륙도 생태계 보호 사업
부산시는 오륙도와 주변 바다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한 사업을 벌인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우선 오륙도 해양 생태계 조사를 국립 수산과학원에 의뢰했다. 현재까지 조사결과 오륙도 일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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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방의 차단
#사람들은 대개 자기 판단으로 살아간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사람들은 실제로 남극의 펭귄과 크게 다르지 않다. 펭귄들은 매일매일을 ‘바다의 강도’라는 범고래와 목숨을 건 룰렛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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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안전한식탁]김해축협 천하1품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 획득 위생안전 고품격한우"
[2010안전한식탁]김해축협 천하1품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 획득 위생안전 고품격한우" 과거 소비자들은 자신도 모르게 항생제가 범벅된 고기를 식탁에 올리는 경우가 많았다. SF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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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키모는 불포화지방산 많은 고래고기 먹어
성인병이 적은 유목민족 마사이족의 건강비결은 그들의 독특한 보행법에 있다. [중앙포토] 요즈음은 아픈 사람은 병원으로 달려가는 것이 일반화됐다. 그러나 현대의학이 발달하기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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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멸종, 운석 충돌 때문”
약 6550만 년 전 공룡이 멸종된 것은 거대한 운석이 지구와 충돌했기 때문이라는 최종 결론이 내려졌다고 아사히(朝日)신문 등 일본 언론들이 5일 보도했다. 이들 언론에 따르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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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한창훈 내 밥상 위의 자산어보 ④ 해조(海藻·모자반)
길이가 2~3자쯤 되고 줄기의 굵기는 힘줄과 같다. 줄기에서 가지가 나고 가지에서는 또 곁가지가 나고 곁가지에서 가느다란 가지가 무수히 나와 있다. 가지 끝에 이파리가 있는데 곱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