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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대신 닭고기 보급
서울시는 쇠고기 대신 닭고기를 많이 보급하기 위해 닭잡는 도계장과 양계단지를 만든다. 6일 서울시 당국자는 현재 시장에서 팔리고 있는 닭이 위생상, 미관상 좋지 않기 때문에 시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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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염12년간의 역학 조사결과
해마다 어린이의 목숨을 앗아가는「한여름의 사신」뇌염 (일본형뇌염) 이 우리나라에서는 어떻게 횡포를 부려왔나를밝힌 과거 12년동안 (55년∼66년) 의 역학조사결과가 보사부 방역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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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허가에|소방서장 의견
치안국은 화재의 빈번한 발생을 에방하는 조처로 63년이후 폐지됐던 특수건축물허가에 있어서의 소방서장의 위견첨부제도를 부활할 소방법시행령 개정안을 마련, 국무회의에 올렸다. 시행령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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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류를 직배제로
푸줏간이 문을 닫은 지 3일째. 서울시내의 쇠고기 사정은 극도로 악화, 푸줏간에는 고기가 완전히 떨어졌고 이로 인해 서울시내 2천5백개소의 요식업소가 문을 닫을 판국에 놓이자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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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유
한 식육공장 풍경. 고기에 파리가 새까맣게 붙어 있다. 피 땀흘리는 직공들. 지하실 작업장은 습기로 숨이 막힌다. 손 씻을 물이 따로 없어 「소시지」에 넣을 물에 손을 씻는다.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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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빼기 값도 껑충
구정 대목 경기는 푸줏간·떡방앗간을 법석이게 하고 있다. 서울시 마장동 제1 도살장에서는 6일에 소 4백20마리, 7일에 4백46마리를 잡았는데 이것은 평일에 2백마리 잡던 것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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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유
한 식육공장 풍경. 고기에 파리가 새까맣게 붙어 있다. 피 땀흘리는 직공들. 지하실 작업장은 습기로 숨이 막힌다. 손 씻을 물이 따로 없어 「소시지」에 넣을 물에 손을 씻는다.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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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되찾은 분기점|15일은 「인천상륙」열여섯돌
호수는 오늘도 인천항에 밀렸다. 밀물에 밀리어 인천은 살이찌고 영광과 곤경의 설화는 썰물에 씻기어갔다. 하지만 아무리 밀리고 씻기어도 질퍽한 감탕밭에 끈적하게 떠오르는 침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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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장위로 가는 길」
언제부터의 일인지는 썩 분명치 않지만. 「장위로 가는 길」은 서울시 주변 변두리 지역의 엉성한 치안 상태와 엉망진창인 공로행정을 꼬집는 대명사가 되어왔다. 무시무시한 정치 「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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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송이 인도냐
「톨스토이」의 어느 소설-아마 「안나·카레니나」?-은 불행이 올 땐, 한번에 한가지씩이 아니라 한꺼번에 무더기로 밀어 닥치는 법이라는 달견으로 시작된다. 요즘의 한·일 관계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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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시설 불량
서울시는 5월초 시내 미아리·응암등·동대문에 있는 3개 민간인경영 도살장에 대한 위생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들이 모두 필수적으로 갖추어야할 냉장고가 전혀 없으며 더욱이 시민들이 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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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위로 가는 길
서울 종암동, 상대를 지나 장위로 가는 길로 들어서면, 가끔 거품을 뿜고 쓰러져 있는 소를 볼 수 있다. 그 길은 월곡에 있는 도살장으로 가는 길-육축엔 죽음의 길이다. 그런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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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3시 매머드 위량|내일을 위한 시정 카르테
3백50만 서울시민이 하루 무얼 얼마나 먹고 쓰는지 정확히 아는 사람은 없다. 서울의 살림을 맡은 주부 「서울시 당국자」들은 서울의 위량에 관한 한 아는 것 보다 모르는게 더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