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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304 [포커스] "우리나라 20대 남성들, 이렇게 부실해서야..."
중앙일보헬스미디어 No.304 Date.2014.09.15 [포커스] "우리나라 20대 남성들, 이렇게 부실해서야..." 병무청 지난해 징병검사 결과 4명 중 1명은 저체중 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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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위안부 문제, 사사에 모델이 답이다
김영희국제문제 대기자 양쪽 정상들이 국제회의에서 만나도 소 닭 쳐다보듯 하고, 외교장관들이 제대로 된 회담 한번 안 하는 지금의 한·일 관계를 더는 방치할 수 없다. 한·일 관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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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사가 쓰는 性칼럼] 정관수술은 신중하게
강동우·백혜경 성의학전문가 “정관을 묶은 후 뭔가 달라졌습니다.” 정관수술 후 불편이나 성반응의 저하를 호소하는 환자들이 가끔 있다. 실제로 정관수술 후 부작용에 대한 논문들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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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고용·복지담당자를 한군데 모아 놓았더니 …
이기권고용노동부 장관 “인연을 거꾸로 읽으면 ‘연인’이 되고, 역경을 거꾸로 읽으면 ‘경력’이 돼요. ‘내 힘들다’를 거꾸로 읽으면 ‘다들 힘내’가 되네요.” 어디선가 읽었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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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영의 문화 트렌드] 궁금해서 본다지만 … 참수 동영상 공유 행태 ‘섬뜩’
미국의 타블로이드 일간지 뉴욕포스트는 아주 일관성 있는 신문인 것 같다, 그 후안무치함에 있어서 말이다. 지난달 이슬람 과격 무장단체 IS가 미국인 기자 제임스 폴리를 참수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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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점진적인 통일이 좋은 통일
김병연서울대 교수.경제학부 경제학의 비조(鼻祖)인 애덤 스미스는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인간은 사회를 마치 장기판으로 여기고 수를 짜서 즉각 집행하는 정책결정자라고 했다. 199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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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북한 주민 고통에 침묵한 교황
김 진논설위원·정치전문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은 특정 종교의 지도자다. 그는 가톨릭의 적폐를 개혁하고 사제들에게 가난하고 소외된 자에게 다가가라고 주문한다. 한국에 와서는 순교자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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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미래 먹거리 항공산업에 있다
채우석한국방위산업학회 회장(예비역 육군 준장) 한국형 전투기 사업추진 결정시기가 다가오면서 혹시 또 지연되는 게 아닌지 걱정이 크다. 김대중 정부 때 처음 시작된 사업으로 이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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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글루텐이 만병의 근원이라니요
이희상한국제분협회 회장 밀가루만큼 우리 민족의 식생활에 끼친 영향이 큰 식품도 없을 것이다. 일년 내내, 세끼니 모두 먹어도 질리지 않는 우리 밥이요, 주식이 되었다. 밀가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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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헬조선과 지옥불반도를 어쩔 셈인가
이하경논설주간사이버 공간에 ‘헬조선’(Hell·지옥+조선)과 ‘지옥불반도’(지옥불+한반도)라는 자극적인 신조어가 떠돌아다닌다. ‘흙수저’를 물고 태어난 젊은이는 10대에 입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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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면세점 시장 독과점, 경쟁 구조로 바꾸자
권오승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명예교수·전 공정거래위원장최근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함에 따라 국내 면세점들이 전례 없는 호황을 누리고 있다. 그런데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불리는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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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사람 불러야 할 이유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30~40명의 필진을 구성하면 내년 말까지 완료할 수 있다.” 김정배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이 비장한 어조로 말했지만, ‘저게 될까?’ 하는 게 솔직한 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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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칼럼 D] 누가 기부왕 록펠러를 죽였는가
1888년 프랑스의 어느 일간지에 부고(訃告)가 실렸다. “죽음의 상인, 알프레드 노벨 서거하다.” “숱한 생명을 순식간에 날려버리는 폭약의 발명가가 죽었다.”는 기사에 노벨(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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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 칼럼] 교과서 전쟁에서 이기려면
김진국대기자뭔가 잘못됐다. 한국사 교과서를 둘러싼 대립이 극한을 치닫는다. 역사는 중요하다. ‘나라는 몸, 역사는 혼’이라는 박근혜 대통령의 지적은 절묘하다. 하지만 이런 방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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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국정 교과서론 죽어도 정주영 못 만든다
이하경논설주간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전승절 70주년 열병식에 헨리 키신저 전 미 국무장관을 특별 게스트로 초대하면 좋았을 뻔했다. 1979년 미·중 수교의 물꼬를 연 92세의 노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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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사각턱과 큰 얼굴, 뼈의 문제만이 아니라면?
영어권에서 셀피라고 부르는 셀카는 한국뿐 아니라 전세계적인 문화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2013년에는 영국 옥스퍼드 사전에서 ‘셀피(selfie)’를 올해의 단어로 꼽았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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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98㎞짜리 도로 첫 수주 … 이젠 세계 5위 해외건설국
오늘의 신문은 새 소식을 전하고, 하루가 지난 신문은 역사가 된다. 중앙일보는 1965년 창간부터 50년간 한국경제의 발전 과정을 보도해왔다.1인당 국민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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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손흥민, 첫 북런던더비 출전…토트넘, 아스널에 패배
손흥민(23·토트넘)이 아스널과 첫 북런던더비에 출전했다. 그러나 팀 패배를 막진 못했다.손흥민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2015~2016 캐피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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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21회 풀영상] 신각수 "일본 안보 법안 통과, 긍정적 측면도"
지난 19일 일본 아베 신조 정권이 참의원 본회의에서 안보법안을 강행 처리한 후 거센 역풍이 일고 있다. 일본 전국 곳곳에서 항의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아사히 신문 여론조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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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 22회 풀영상] 마크 테토 "한국인 영어 실력, 생각보다 놀랍다"
"굳이 잘 쓰지도 않는 영어 단어는 왜 그렇게 공부하나"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 중인 마크 테토(35·미국)는 '한국인의 영어 공부'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21일 중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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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철녀' 힐러리 "가장 젊은 여성 대통령 될 것"
대세론을 재점화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지난주 말 11시간의 하원 청문회에서 예상치 못한 부수입까지 챙겼다. 하원의 ‘벵가지 사건 조사 특별위원회’에 출석해 공화당 의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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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통일부의 존재 이유를 묻고 싶다
이영종통일전문기자군 복무 시절 한 단위 부대의 행정업무를 맡아본 적이 있다. 처음 맞닥트리는 행사나 기획거리가 많아 걱정이 앞섰다. 하지만 선임병으로부터 노하우를 터득하고 보니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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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북런던 더비, 슈팅 기회 한 번도 없이 '완패'…왜?
`손흥민 북런던 더비`손흥민, '북런던 더비' 데뷔…팀은 1-2 패배손흥민(23·토트넘)이 아스널과 첫 북런던 더비에 출전했다. 그러나 손흥민의 새 소속팀 토트넘이 아스날과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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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노벨과학상 비결은 실패·괴짜 인정한 덕
‘21 대 0’. 일본과 한국의 자연과학 분야 노벨상 수상 성적표다. 일본인이 올해도 노벨 물리학상과 생리의학상을 받으면서 한국에서는 “왜 우리는 수상자를 배출하지 못하느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