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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복원→북미 대화→제재···'2005년 닮은꼴' 2018
북핵이 평창 겨울올림픽을 계기로 조성된 한반도의 평화분위기를 좌우하는 변수로 다시 등장했다. 올림픽 기간 동안 북핵문제는 수면 아래로 가라앉은 분위기였다. 그러나 올림픽 폐회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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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다음은 매우 거친 2단계” 북 “어떤 봉쇄든 전쟁 간주”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가운데)이 25일 오전 강원도 평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올림픽 봅슬레이 남자 4인승 경기를 관람했다. 이방카 보좌관이 관중석에서 이 경기에 출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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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트럼프 "매우 거친 2단계” 평창이후 첫 군사옵션 발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 공화당 정치후원단체 보수 정치후원위원회(CPAC) 연설에서 "북한에 역대 가장 무거운(heaviest) 제재를 했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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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겨운 민유라, 뭉클한 겜린 짝꿍 … 펀딩도 해피엔딩
━ 아듀 평창, 현장서 본 7장면 한복과 아리랑으로 주목 받은 아이스댄스 민유라-겜린 조. [중앙포토] 말 많고 탈 많고 얘깃거리도 많았던 2018 평창 겨울올림픽이 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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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찾은 유승민·박주선 "김영철 방한 반대" 한 목소리
자유한국당은 홍준표 대표(가운데)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바른미래당 유승민(오른쪽), 박주선 공동대표의 예방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유승민·박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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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비공식 채널' 책임진 서훈 국정원장 "나는 從北 아닌 知北"
지난 10일 청와대. 북한 김정은의 특사 자격으로 방한한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이 문재인 대통령과 마주 앉았다. 문 대통령을 포함한 모든 사람의 표정이 밝았지만, 유독 한 사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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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그레이엄 목사 집엔 백악관 직통 전화 있었다
1973년 여의도 집회에서 빌리 그레이엄 목사의 설교를 김장환 목사가 통역하고 있다. [중앙포토] “빌리 그레이엄 목사의 부인 루스는 평양에서 공부했다. 거기서 고등학교까지 다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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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교부 “대화로 한반도 문제 해결할 대문 열자”
겅솽 중국외교부 대변인 [사진=중국 외교부 웹사이트] 중국 외교부가 남·북 교류를 북·미 교류로 확대해 한반도 문제를 대화로 해결하는 대문을 열자고 제안했다. 겅솽(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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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그레이엄 목사 집엔 백악관 직통 전화 있었다.'
“빌리 그레이엄 목사의 부인 루스는 평양에서 공부했다. 거기서 고등학교까지 다녔다. 북한에서 가장 반겼던 미국 사람이 빌리 그레이엄 목사와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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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카 北 만날 계획없다" 했지만 "조우 대비 최대한 압박정책 숙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이 만나자면 만나겠다”“북한이 원하면 대화하겠다”고 북ㆍ미 접촉 가능성을 개방한 진짜 의도를 놓고 혼란이 커지고 있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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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sible 한반도] 이용호 북한 외무상을 주목하라
북·미 대화가 한반도의 화두가 됐다. 남북정상회담의 ‘여건’도 북·미 대화의 성사 여부에 달려 있다. 북·미 대화 없는 남북정상회담은 일회성 이벤트로 끝날 수 있다. 그래서 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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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카, 내일 文 대통령과 만찬···北 인사 안 만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백악관 고문[AP=연합뉴스] 23일 평창올림픽 폐막식 미국 대표단장으로 방한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가 방한 기간 북한 관리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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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 “북, 펜스 만남 원해” 정보 입수 … 2주 후 백악관서 승인
지난 10일 추진됐다가 무산된 북·미 고위급 회동은 한국이 막후에서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평창올림픽 참석을 위한 북한 고위급 대표단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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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계획된 펜스-김여정 회동, 2시간 전 취소까지 무슨 일이
9일 평창 겨울 올림픽 개막식에서 앞뒷줄에 나란히 앉은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과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 [연합뉴스] 평창 겨울 올림픽을 계기로 한 북·미 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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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에 끝내 안 나타난 노선영…“너무 심한 몸살 탓”
20일 평창 겨울올림픽에 출전한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선수단이 참석한 기자회견장에 논란의 중심에 선 노선영 선수는 끝내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9일 오후 강원 강릉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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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전관’의 성공한 로비? ‘현관’ 개입 드러나면 핵폭탄
검찰, DNA 검사결과 안 나왔는데 허위 진술·가짜 증명서 믿고 경찰 압수한 불법 고래고기 돌려줘 담당 검사는 경찰 수사 협조 없이 해외 연수… ‘전관’ 출신 변호사는 성공보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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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청년층, 안정 희구층이 돌아온다
여권에 실망한 2030세대와도 대화, 연대 가능하다는 자신감 꿈틀… 북한 ‘갑질’에 안보 내세우는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몸값 상승 대전시 대덕구에 청년들의 태극기 달기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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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문 대통령 핵심 지지층 2030세대의 분노
청년층의 무기력, 좌절감이 남북한 기성정치에 대한 불만으로 표출돼 평창 단일팀 역풍은 서막… 북한 핵무장·주한미군 철수 놓고 지지층 이완 가속화할 수도 문재인 대통령이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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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 외상 고노의 반란? 아베와 달리 “탈원전 재생에너지 외교"
^기자=“기후변화 관련 제안에 정부 방침과는 다른 내용들이 포함됐는데…” ^고노 다로 외상=“그건 전문가들이 자유롭게 현재의 국제적 상황과 동향,또 폭 넓은 데이터를 기초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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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평창과 다보스
송호근 중앙일보 칼럼니스트·서울대 교수 봉평에서 대화로 가는 길은 온통 눈밭이었다. 눈을 뒤집어쓴 산기슭 초옥들의 가쁜 숨소리가 들리는 듯했다. 신부의 발걸음처럼 조심스레 구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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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반도체로 번질라, 통상 적극 대응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열고 GM 군산공장 폐쇄에 따른 대책과 미국의 보호무역 조치에 대한 대응을 주문했다. [연합뉴스] 대북정책을 놓고 미국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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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남북정상회담
━ 중앙일보 눈앞으로 다가온 남북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와 우려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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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WTO 제소' 강경대응 왜…靑 "안보·통상 분리 대응"
대북 정책을 놓곤 미국과의 공조를 강조해온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한ㆍ미 통상 분야에선 국익 최우선을 지시했다. 문 대통령이 이날 미국발 통상 압박에 대해 직접 나서서 W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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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NSC 노선 대결로 트럼프 후속조치 늦어져”
남북 대화 및 대북 대응에 대한 미국 내 국무부와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의 견해차가 두드러지고 있다. 일각에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북한의 남북 정상회담 제안 이후